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학년학부모 담임샘 자주 뵙나요?

1학년엄마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3-06-11 19:18:47
오늘 방과후 공개수업이었는데요..
저희아이(1학년)수업 보러 갔다가,
일학년 교실에서 담임샘과 저희애반 어떤엄마가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뭐랄까 잠깐동안 만감이 교차하데요.
따로 청소도없는 학교예요. 제가 말많고 탈많다는 반대표엄마..
얼마전에 숙제관련 담임이 귀찮은 숙제를 내준다고 몇몇엄마들이 놀이터 놀리면서 말했는데, 담임이 알고 알림장에 귀찮으셔도 하라고;; 해서 엄마들이 누가 알려주나보다 또 어쩌고 ㅡ ㅡ;
봐도 못본척, 들어도 못들은척, 알아도 모른척하고 조용히... 엄마들 앞에서 괜히 분위기 띄운다고 안해야할말 혼자한건 아닌가 조용히우리애들 건사나 잘해야 겠어요.

알아도 모르는척 봐도 못본척 들어도 못들은척
IP : 115.136.xxx.1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학년 엄마
    '13.6.11 7:19 PM (115.136.xxx.174)

    얼른 82부터 꺼야 하는데;;;; ㅎㅎ

  • 2. 일학년 엄마
    '13.6.11 7:24 PM (115.136.xxx.174)

    제가 반대표 면서 너무 안갔나 싶더라고요;;;
    도시락 싸고, 선풍기 청소 간게 다거든요.
    특별히 요구 없으셔서;;; 제가 넘 눈치 없었나 싶더라고요. 담임샘이랑 그엄마가 꽤오래 이야기 하더라고요. 본의아니게본 저도 참 우습기도 하고..^^;;

  • 3. 돌봄강사
    '13.6.11 7:36 PM (211.199.xxx.25)

    저는 학교에서 돌봄교사로 근무하고 있어요.
    저희교실이 1학년 교실과 섞여있기도 하고 제가 1~3학년 학생들을 담당하기에 경험한바를 말씀드리면

    1학년 선생님들 마다 다르겠지만 선생님들은 학교에서 학생지도 외에 담당업무가 많으셔서 학부모님들과 자주 많은 상담을 할 시간이 없으세요.. 문제가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담임선생님께서 먼저 연락을 하시구요..
    원글에서 언급하신 엄마가 꽤 오랜시간 담임선생님과 얘기를 나눴으면 그럴만한 사안이 있었거나 아님
    눈치없이 바쁘신 담임쌤을 오래 붙잡고 계셨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제가 학교밖에서 선생님들을 이해할때와 방과 후 강사이지만 돌봄교사로서 학교안에서 선생님들을 경험해 보니 참 열정적이고 좋은 선생님들이 많다 라는 사실 입니다.
    어느 조직이나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니 가끔씩 82에서 언급하는 그런 선생님들도 계신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그렇게 심한 선생님들은 못 봤어요..

    아무튼 원글님께서 반대표를 맡으셨다고 해서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선생님께서 요청이 있으실때 도와드리고 내 아이 잘 챙기시는게 현명하실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042 안철수 “대화록 원본공개 결정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 29 탱자 2013/07/03 2,508
270041 암 치료중이신데 면역력 키우는 영양제나 47 dork3 2013/07/03 4,544
270040 제주도가는데차를 가져가면편할까요...^^ 3 제주도..... 2013/07/03 1,413
270039 스마트폰에 서비스안됨표시가 떠요 3 ㅠ. 2013/07/03 1,419
270038 개인 세무조사 관련 질문(세무지식 있으신 분 플리즈) 2 모지? 2013/07/03 1,944
270037 크게 흥분하거나 웃고나면 정신이 잠시 어질해지는 느낌 이런 증상 2013/07/03 384
270036 (미즈넷펌)형님.그러니까 맏며느리가 사고가 났는데요 23 생신상타령 2013/07/03 8,620
270035 무지 연습장을 싸게 살수있는곳 좀 1 연습장살곳 2013/07/03 989
270034 갤탭10.1 쓰시는분 계신가요? 1 wlfjdd.. 2013/07/03 503
270033 시작 홈페이지를 바꾸라는 메세지가 자꾸;;; 자작나무숲 2013/07/03 278
270032 아직 나는 오빠를 떠나보낼 준비가 안됐어 ㅠㅠ 원빈&이나.. 5 오십팔다시구.. 2013/07/03 1,863
270031 종합비타민 어느시간대에 먹는게 효과있을까요? 3 .. 2013/07/03 14,665
270030 방금. 시X 년 소릴 들었네요 52 뭘잘못했기에.. 2013/07/03 17,902
270029 지금 불만제로 쌀에 인화수소 넣는거 보시나요 4 2013/07/03 2,510
270028 이런거 이름이 뭔가요? 1 네임 2013/07/03 447
270027 레시피에 물엿 한큰술이라고 써있는데 물엿 없으면 설탕 한큰술 1 55 2013/07/03 1,002
270026 제주해비치입니다 16 지금 2013/07/03 4,021
270025 엔젤리너스 4 엔젤 2013/07/03 1,029
270024 수학고수님들 좀 도와주세요 1 수학... 2013/07/03 421
270023 빨간펜같은 전집 사서 수업하는거요 6 전집 효과 2013/07/03 1,946
270022 일본여행가서 사올만한것들~~ 15 일본 2013/07/03 9,179
270021 시누이사진딱는시어머니 50 웬가요? 2013/07/03 10,734
270020 어렸을때 교육의 효과 1 걱정 2013/07/03 719
270019 여름에도 몸이 냉해요. 3 크루즈 2013/07/03 1,007
270018 대구 찾은 5.18단체 ”아이고 심장이 터져 불라요” 10 세우실 2013/07/03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