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아빠가 해외거주경험이 있어서 둘다 영어를 할줄 안다면

궁금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3-06-11 17:34:03

애기한테 영어로도 말을 가끔 해주는게 좋을까요?

아님 일단 한국어를 잘 배우고 나서 생각해볼 문제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언어를 두가지를 접하면서 크면 언어가 유창해지는게 약간 늦어진다고 알고 있고

아기가 언어쪽이 빠른 편은 아니예요. 여아인데 여아 평균 정도 해요. 지금 간신히 문장으로 말하고 한국어가 완전히 유창해지는 데까지는 2-3년 정도 더 걸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또다른 실질적인 이유로는 아기가 듣지 않았으면 하는 말은 엄마아빠가 영어로 하니까 아기는 못 알아듣는데

이게 사실 좀 편한 점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유치원 가면 영어 배우겠지만 그전까지는 특별히 따로 영어노출을 안 시키려는 생각이고요.

 

친구가 근데 왜 영어도 가르치지 안 가르치냐고 해서 궁금해서 여쭤봐요. 

유치원부터 해도 괜찮지 않나요 보통?

 

IP : 171.161.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 원어민 수준이면 가르치세요
    '13.6.11 5:39 PM (67.87.xxx.133)

    그 이하면 별로 도움은 안될거고, 준 원어민 정도면 충분히 도움이 될겁니다. 어차피 부모님 제외하고 한국어 환경에서 살기때문에 아이에게 이상이 생기지 않아요,

  • 2. ,,,
    '13.6.11 6:21 PM (118.208.xxx.89)

    외국에 사는 한국가정보면 집에서는 한국말만쓰면서 어릴때부터 한국말 가르칩니다. 물론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러면 아이는 보통 한국말과 영어 둘다쓰는아이로 크지요,,
    한국에 사신다면 아이가 학교가기전까지는 두 언어함께 가르치시고 학교가기시작하면 집에서는 영어만쓰세요.

  • 3. gggg
    '13.6.11 6:54 PM (1.237.xxx.249)

    제가 본 가정은 한국말 못하는 캐나다인 아빠, 영어 할줄 아는 한국인 엄마와 함께 한국 사는 아이였는데...
    영어, 한국어 둘다 하더라고요. 영어유치원 다니지 않고 아빠나 아빠친구들과 소통한것으로 알아요. 엄마도 종종 영어로 말했겠지 짐작하구요. 그런데 한국에 사니 한국어 환경에 노출이 많다보니 아이가 한국말로 말하라고 요구한다고 하여 엄마가 영어로 더 말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043 발렌타인30년 맛있나요? 10 sa 2013/06/11 2,231
264042 82언니들께 여쭤봐요!! 음식만 해주는 도우미(?) 는 어떠신가.. 21 리채 2013/06/11 5,829
264041 지금 애들 둘이 욕조안에서 다투고 있어요. 3 열난나고마해.. 2013/06/11 1,179
264040 물자주 안줘도 키우기쉬운화초 추천해주세요 8 지현맘 2013/06/11 3,229
264039 아이의 진로 1 아이의 진로.. 2013/06/11 608
264038 애견 이발기 쓰시는분 계신가요? 2 .. 2013/06/11 790
264037 중도상환 수수료 없는 대출은 없나요? 2 !!! 2013/06/11 1,545
264036 치즈돈까스 해먹으려고 치즈를 2 먹충이 2013/06/11 837
264035 고추장아찌 꼭지 안따고 하나요? 5 그냥 2013/06/11 1,499
264034 이게 민사소송건인가요?(도움 절실..) 4 .. 2013/06/11 1,371
264033 초록방울님 양키캔들 주문하신분 계셔요? 3 혹시 2013/06/11 818
264032 괜찮은 인스턴트, 가공식품 추천해주세요. 6 추천 2013/06/11 1,923
264031 강아지가 만지면. 으르렁대요 3 슬퍼서 2013/06/11 4,053
264030 못난이주의보에서 이일화가 왜 검사에게 뇌물을 준거에요? 2 궁금 2013/06/11 2,128
264029 간장 깻잎장아찌 2 궁금해요 2013/06/11 2,202
264028 돌돌이 썬캡 무슨 색이 예쁜가요? 7 ... 2013/06/11 2,241
264027 신종(?) 사기문자 씩이 2013/06/11 1,516
264026 비 오는 날 우산 없는 아이 친구가 눈에 밟혀서... 11 엄마 2013/06/11 2,951
264025 이유없이 헤어짐을 당해보신분~ 9 그때는 2013/06/11 8,205
264024 친정엄마와 큰언니의 삶 21 비오는 저녁.. 2013/06/11 6,442
264023 대문벨 아효 2013/06/11 1,039
264022 휴대폰사진셔터 구름 2013/06/11 387
264021 결혼할때 집 명의는... 42 누나 2013/06/11 6,352
264020 이야기책은 읽지 않고 다큐만 좋아하는 거..어떤가요? 1 초4 여학생.. 2013/06/11 458
264019 외국인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은 서울 구경 추천해주세요~ 14 덥다 2013/06/11 4,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