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문외과 가면 하는 검사들 아픈가요?

병원 조회수 : 5,778
작성일 : 2013-06-11 11:43:44

어중간한 부위가 좀 부었는데...작년에도 비슷한 염증에 항생제 처방 먹고 가라앉길래 남은거

먹었는데도  그대로거든요.뭐 많이 아프거나 불편하진 않지만..씻다 손에 닿아서 만져보면 안에 동그랗게

알맹이가 만져지고 눌러보면 약간의 압통도 있다보니..자꾸 신경 쓰이거든요.앞쪽에도 그전에

몇 번이나 그런 여드름성염증이 생겨서 항생제 먹고 잘 나았기도 했지만...혹시나 치루 관련 된거일까봐

더 걱정 되서 사당동에 있는 그 병원 가볼까 하는데...가기도 전에 겁만 잔뜩 나네요;;

 

염증부위가 크지 않다 해도 직장수지검사같은거 물론 해보겠지요?항문초음파도?

그런 검사들 많이 아픈가요?ㅠ그전에 염증 산부인과에서 짤때 보니 엄청 아프던데

배농 한다고 짤거 생각 하면 그것도 아득하고;; 차라리 수술하고 주사 맞는 그런건

얼마든지 견딜만한데...염증 짜는건 너무 고통스러워요..왜 그런건 수면마취를 안해주는지

너무 아쉽더라구요.아주 곪은 상태면서 터지면 배농 생략 하고 치루여부만 확인 하면

간단할텐데..이도 저도 아닌 상태라 참;; 항문외과 검사 해보신 분 들..그리고 농양 짜보신 분 들

솔직하게  이야기 좀 해주세요.아무래도 이번주 안에 가야겠는데...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려구요.

IP : 211.207.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6.11 12:02 PM (175.199.xxx.140)

    안아프던데요
    초음파 검사받고 그날 바로 치루 수술했어요
    저는 아마 다 곪은 상태로 가서 그런지 짜고 그런것없었어요
    그전날 저절로 터졌거든요

    검사는 간단하던데요...수술도 몇분안걸리고 금방했구요

  • 2. 아니오
    '13.6.11 12:06 PM (14.63.xxx.128)

    아픕니다..
    항문외과가면 일단 항문 벌리고 엎드리는데 의사가 항문안을
    들여다 보기위해 고무장갑끼고 손인지 기구인지를 쑤셔 넣은데..
    순간 으악 했습니다..

    안아프다니 말도 안되요..
    수면내시경이면 마취라도 하니 모르지만...

  • 3. 별루
    '13.6.11 12:16 PM (180.70.xxx.80)

    안아프던데요..수술하면 수술후가 아프지
    검사하는건 아픈거 모르겠든데요
    치루걸려보니깐 그렇게 종기처럼 나는경우 몸살까지 같이오더라구요.

  • 4. 아프진
    '13.6.11 12:17 PM (59.10.xxx.90)

    않은데 엄청 기분이 이상해요. 젤바르고 손가락 이랑 카메라 넣는데 뭐 아프진 않았어요

  • 5. 원글
    '13.6.11 12:20 PM (211.207.xxx.180)

    헐 그런검사도 개인차가 큰가요? 그쪽이 신경이 많이 분포해서 어디보다 더 예민한 부위라
    비슷비슷하게 느낄거 같은데..더 곪아터질때까지 기다리자니 만에 하나 치루일까봐 그러지도
    못하겠고..검색 해봐도 아프다는 사람들도 있고..별 언급 없는 후기가 더 많고..다 다르더라구요.
    숙련된 의사나 검사자를 만나야 안아픈건가봐요?참 사당동 대*병원 의사선생님 추천도 부탁 드려요.

  • 6. 원글
    '13.6.11 12:23 PM (211.207.xxx.180)

    180님 전 몸살기 그런건 없고..뭐 곪았다기보다 좀 부풀은 상태인데 안에 동그란 알맹이도 만져지고
    눌러보면 압통은 있는 정도더라구요.단순농양이라면 좋겠어요ㅠ 치루수술 후 많이 아프셨나봐요?
    딱 한여름에 먼 병원 다니게 생겼네요.

  • 7. 별루
    '13.6.11 12:28 PM (180.70.xxx.80)

    저같은경우는 종양이 나서 안이 물렁물렁하게 뭐가들어있었는데
    그게 다 피고름 ㅠ이더라구요. 터지면 한달후에 나고 또 한달후에 나고
    계속반복됐어요.. 통증동반에 몸살..
    수술시 살을 도려내니깐 후에 좀아펐구요 그러구서도 한달동안이나 통원치료
    했어요.ㅋ
    가보면 별거없으니 맘먹고 댕겨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408 엄마가 죽으면 어떻게 살까 걱정 16 마미 2013/06/16 4,307
265407 존경하는 남편과 사시는 분 있으세요? 20 킹콩 2013/06/16 5,877
265406 국내 여름휴가 고견 구합니다. 2 나님 2013/06/16 1,062
265405 진짜 사나이 보니 군대는 정말 힘든 곳이네요 15 @@ 2013/06/16 4,296
265404 westlife 좋아하시는분들~~ 8 팝러브 2013/06/16 1,078
265403 다이어트 중인데 7 미치겠어요 2013/06/16 1,407
265402 파크리오 33평 사시는 분 계시면 질문 드려봅니다~ 13 ... 2013/06/16 7,580
265401 양양솔비치묵을수없을까요? 8 아침놀멍 2013/06/16 2,045
265400 9살 차이 나는 동생이 반말을 하네요; 7 반말 2013/06/16 4,195
265399 이게 말이 됩니까?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됐다니요... 9 ... 2013/06/16 1,293
265398 2년된 매실 상한걸까요? 1 매실전문가님.. 2013/06/16 1,607
265397 나 죽거든 화장해서 납골하라고... 16 내맘이야 2013/06/16 3,338
265396 얼마전에 학부모 공개수업했는데요 .... 2013/06/16 1,154
265395 좋아하는 샹송.. 하나씩 말해봐요 ^ㅅ^ 11 2013/06/16 1,199
265394 일산 행신동, 화정동 마사지 잘 하는 곳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3/06/16 4,385
265393 금이간 매실 항아리 5 매실 2013/06/16 1,071
265392 지금ebs에서 바누아트 나오네요. 1 정글의법칙 2013/06/16 1,200
265391 오늘 저녁 메뉴 - 닭볶음탕 5 킹콩과곰돌이.. 2013/06/16 1,476
265390 이 빨래대 도대체 어디에서 파나요... 13 꼭꼭 숨었냥.. 2013/06/16 4,673
265389 임신초기 4 궁금 2013/06/16 1,073
265388 같은 여잔데도 예뻐서 눈이 가요 ! 7 ㅂ ㅂ 2013/06/16 5,001
265387 희망....희망이 없는 삶은 죽음과 같죠 코스타 2013/06/16 917
265386 후쿠시마발 방사능의 최소사거리가 한국의 부산까지ㅜㅜ 3 한숨 2013/06/16 1,966
265385 잠은 하루에 몇시간 자야할까요 1 ... 2013/06/16 1,094
265384 메뉴 좀 골라주세요~ 훌랄라치킨 2013/06/16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