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스파게티레시피

벌써 유월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3-06-10 22:01:33

초3인 딸아이가 오후무렵에,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고 할때 저는 순간적으로 짜파게티로 알아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 스파게티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싱크대앞에 냄비를 꺼내들고 뒤를 돈순간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스파게티라고 했지? 그건 어떻게 생겼나?

혹시 파스타였나?

딸이 학교에서 스파게티가 가끔 나온대요. 그럴때 너무 맛있다는거에요.

학교에서 급식으로 나오는 스파게티라면, 그다지 많은 재료도 들어있지 않을것같고 시간도 많이 필요하지 않을듯한데.

우리 82님들...

그 레시피좀 같이 공유하면 안될까요.?

IP : 124.195.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10 10:04 PM (175.126.xxx.223)

    학교에서 나오는 스파게티면- 제 생각에는 시판용 스파게티 토마토 소스 이용하시면 그 맛일 것 같아요.
    햄 채썰어서 넣으시거나 비엔나 소시지나 베이컨 종류 추가로 넣으시구요.

    저도 아련한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학교에서 주는 스파게티는 면은 좀 많이 익혔고, 토마토소스에 햄, 피망 길게 썰어서 같이 넣었던 것 같아요.

  • 2.
    '13.6.10 10:07 PM (175.223.xxx.173)

    양파랑 고기나 햄 썰어 볶고 시판소스(전 풀무*게 맛있더라구요)부어 같이 좀 끓이다가 삶아놓은 면 넣어 먹어요 피자치즈있음 넣어주고요~

  • 3. 원글
    '13.6.10 10:15 PM (124.195.xxx.137)

    고기는 주로 뭘 쓰시나요? 소고기갈은것을 쓰시나요? 풀무원 소스한번 찾아볼께요.. 먼저 면을 삶아놓아야겠네요. 토마토소스에 햄도 들어가는가보네요.굉장히 어려운줄 알았는데 라면끓이는것보다 한두단계의 공정만 거치면 될것같아요.^^

  • 4.
    '13.6.10 10:42 PM (175.223.xxx.173)

    돼지고기나 소고기 갈은거 넣어서 해먹고요 토마토 있음 잘게 다져서 같이 볶아도 맛있더라구요

  • 5. 토마토 소스도 맛있지만...
    '13.6.10 11:13 PM (110.11.xxx.192)

    초딩입맛에는 케찹 파스타가 더 잘 맞을 것 같아염 ㅎㅎㅎ

    재료: 파스타면, 비엔나or후랑크소세지, 양파, 피망or풋고추, 양파, 마늘, 케찹, 간장or돈까스소스or우스터소스
    1.끓는물에 굵은 소금 1스푼을 넣고 파스타면을 푹 삶는다.
    2.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약한 불에 다진마늘을 볶다가 향이 배어나오면 불을 쎄게해서 소세지를 볶고 어느 정도 익으면, 피망, 양파를 넣고 볶는다.아이가 매콤한 것을 좋아하면 피망대신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도 맛있다.
    3. 볶은 소세지, 야채에 적당량의 케찹과 간장or돈까스 소스or우스터소스를 넣고 살짝 더 볶는다. (세가지 중에 아무거나 있는거 한가지만 넣으면 되지만 간장을 넣으면 더 깔끔한 맛이 난다) 케찹과 소스의 비율은 3:1로 한다.
    4. 삶은 파스타면을 3에 붓고 잘 버무려지도록 살짝 더 볶는다. 볶다가 뻑뻑해지면 파스타 삶은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볶는다.(미리 삶은물을 따라놓는다)
    5. 싱거우면 소금간을 조금 하고 마지막으로 후추를 뿌린 후 접시에 담는다.
    *3에 케찹대신 카레가루와 간장이나 우스터 소스를 넣고 볶으면 카레파스타가 되고, 이것도 얘들이 잘 먹을 겁니다.

  • 6.
    '13.6.11 5:04 AM (123.215.xxx.206)

    오뚜기에서 나온 스파게티소스 맛나더군요.
    올리브도 많이 들었고
    울집애들 좋아해서 챙겨놔요.
    또띠아에 소스발라 피자도 해먹고ᆢ
    암튼 면삶고
    소스끓여 면넣고 슬쩍 볶다가 모짜렐라치즈얹어 먹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32 3시간 거리 여행인데 남편과 각자 차 가지고 가는거 1 .... 07:31:26 144
1771131 일본때문에 블랙이글스 두바이에어쇼 못가요 하여간 07:15:46 402
1771130 김용현 재판방청객들, 지귀연 판사에게 "귀여우시다&qu.. 3 ㅇㅇ 07:10:13 669
1771129 코프시럽 혈당올리나요 .. 07:04:26 136
1771128 자동차보험 1 보험 06:14:57 193
1771127 친정엄마 다른 행동 9 06:06:35 1,383
1771126 축하) 미국증시하락 - 추매의 기회? 하락장 전조? 8 미국증시하락.. 05:53:20 2,837
1771125 신안산선은 언제 개통하나요? 궁금 05:51:48 268
1771124 갈비찜할때 양파,대파..갈아 넣어도 될까요? 2 ... 05:48:50 514
1771123 대학생 외박 문제 힘들어요. 7 05:48:03 1,665
1771122 번역서 말고 원서로만 책 읽는분들 3 Word 05:44:54 555
1771121 갑암수술후 tgab는 높아지고 tgag는 낮은그대로 뭘의미하나요.. ........ 05:44:04 188
1771120 주인있는 개를 대문 따고 들어와 마취총 쏘고 보호소로 끌고 갔네.. 1 율마 03:32:23 2,375
1771119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32 ㄷㄷ 03:22:05 5,382
1771118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1 ㅇㅇ 03:17:01 907
1771117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1 03:00:20 1,476
1771116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3 아니 02:30:10 1,158
1771115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7 ㅇㅇ 02:22:59 1,994
1771114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6 ........ 02:10:24 1,898
1771113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11 ........ 01:59:44 2,957
1771112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11 마법 01:53:36 2,658
1771111 여성형 로봇.... 공개. 9 ........ 01:43:07 1,889
1771110 이병헌 옛날드라마중 숟가락 젓가락 이야기요 6 .. 01:41:44 1,526
1771109 좀 센치해지네요 01:30:26 441
1771108 원래 사진찍으면 흰머리가 더 눈에뜨나요? 2 ㅇㅇ 01:28:20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