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야동을 같이 보자네요

미친남편 조회수 : 10,521
작성일 : 2013-06-10 21:43:25

남편이 집에 혼자있을때 몰래 야동을 보는거같아서 그만 보라고 했더니 같이 보자네요 같이 보면서 연구(?)도 하자네요 남

편은 몰래 안볼테니 같이 보자고 하네요 제가 싫다고하면 그냥 예전처럼 보겠답니다 저보고 결정을 하라네요 이건 도대체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어요

IP : 180.229.xxx.2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10 9:44 PM (1.247.xxx.49)

    헐 변태 아닌가요 ?

  • 2. 같이 보세요.
    '13.6.10 9:45 PM (180.182.xxx.109)

    혼자보면 더 기분나빠요.
    남자들 야동볼때 말이죠...
    야동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과 한다고 상상하며 봐요.
    정신적 간음이죠.
    그런데 같이 보자고 한다면 우리 저걸 학습이라 생각하고 배워서 해보자 하는거에요.
    같이 보세요.

  • 3. 음..
    '13.6.10 9:46 PM (218.238.xxx.159)

    여자들이 야동 더 많이 본다는 통계도 있던데요.
    야동본다고 변태도 아니고;;
    보면서 연구하는 부부도 많아요..
    성적으로 너무 소극적인 여자 남자들 싫어해요..
    그런 아내둔 남편들이 외도도 더 많이하구요..

  • 4. 성향 차이
    '13.6.10 9:46 PM (182.218.xxx.85)

    그걸 같이 보는 부부도 있을 것인데 그건 상호합의가 되어야 가능한 거고
    서로 서로 그런 성향이 잘 맞아야 궁합이 맞는 거라고 생각되네요.
    잘 맞으면 좋을텐데 안 맞는다고 갈라설 수도 없고 잘 상의해보세요--;;;

  • 5. ...
    '13.6.10 10:14 PM (211.36.xxx.243)

    같이보는게 변태스러운건 아닌데,
    너무 쑥스럽고 민망할것 같아요.

  • 6. ..
    '13.6.10 10:24 PM (1.232.xxx.21) - 삭제된댓글

    무슨 변태인가요..
    자주는 아니지만 성인영화 같이 봅니다. 유행하는 동영상도 같이 봤구요
    근데 솔직히 재미는 없어요.
    진짜 왜 보는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그냥 웃더군요

  • 7. 어쩌다봐도
    '13.6.10 10:30 PM (112.151.xxx.163)

    솔직히 별로인데 그냥 같이보자하면 보다가 주무시던가 하세요.

    그런데 야동처럼 하면 절대로 여자도 남자도 멀티오르가즘인지 뭔지를 못느끼며 산다고 합니다.

    멀티오르가즘이란것이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었다가 구성애아우성 듣고 알았지만요.

    구성애 아우성에서 진짜 만족스런 부부관계를 갖고 사는 사람들 나오거든요. 특징은 야동과 무관하고 전혀 그방식도 아니고.

    뭘 보면서하거나 뭘 떠올리며 하거나 그런게 절대 아니라는거죠.

  • 8. ..
    '13.6.10 10:39 PM (211.36.xxx.70)

    헐...그거 정신적인 스리섬 아닌가요? ㅡ 과격한 표현 죄송합니다ㅡ
    구성애 씨가 부부 생활을 그런 거 보고 하지 말라고,
    본인들이 그 영상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느껴져서 결국엔 기분 상하게 된다고 하던 강의 한 토막이 떠오르네요.
    오랜만에 '모든 남자들의 참을 수 없는 유혹', 이란 책 추천합니다.
    야동이 왜 안 되는지 유부남 3명이 잘 써놨어요.
    기독 서적이니까 신앙 쪽은 패스하셔서 보세요. 그런데 일단 남성의 성체험 원리에 대한 경험적 설명이 좋아요.
    성을 어둠의 통로로 스킬 연구해서 잘해보자는 이야기가 얼마나
    허망하고 파괴적인 소린지 아주 잘 알려줍니다.

  • 9. 안돼요
    '13.6.10 11:21 PM (124.56.xxx.172)

    결혼한지 13년차예요...바쁘고 힘들다보니 제가 성욕이 거의 없어서 남편한테 미안하기도하고 그래도 의무를 다하고자 하는 마음에 혼자 야동 몇 편 보게됐는데요 여자인 제가 느낀 건 야동보는것은 여자든 남자든 절대 좋을 게 없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야동에 나오는 여자들 업소녀들이 많던데 다들 가슴 빵빵하고 날씬하고 섹시하더군요. 여자인 제 입장에서 가슴작고 배나온 저를 자각하게 되면서 이 영상을 남편이 계속 본다면 속으로 저랑 비교하겠구나 싶고 또 반대로 근육질의 남자들, 또 남편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시간^^;;; 이런 것들을 비교하게 되고 지금껏 그런대로 만족했었던 남편과 그 동영상 속의 남자들을 비교하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절대 나도 안보는걸로 마음 먹었구요 그리고 정말 야동 안보는 선비돋는 남편에게 감사했어요..요즘은 정말 야동보는거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카톡으로 주고받고 그러던데 절대 좋을 일 없다고 생각합니다 ~

  • 10. ..
    '13.6.10 11:48 PM (175.212.xxx.246)

    꼭 봐야 한다는 생각은 저도 없는데요
    같이 연구해보자...이말은 잘 생각해보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부관계는 당연히 부부 두사람이 적극적으로 함께 나눠야 서로 기분좋고 행복하잖아요
    평소에 너무 소극적이셨던거 아닌지...

  • 11. 헐..
    '13.6.10 11:49 PM (39.115.xxx.156)

    그냥 시키면 변태소리 들을테니..
    같이 본 후 남들 다 그렇다며 그대로 재연하라 시킬듯..-.-;;;

  • 12. 폭력적시각
    '13.6.11 4:40 AM (67.87.xxx.133)

    보통 남자 시각에서 촬영하잖아요. 그래서 여자가 함부로 대해지거나 고기덩어리거나 이런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881 페이스북 초보인데요 2 ... 2013/06/12 633
263880 축구 월드컵진출 결정났나요? 4 heaven.. 2013/06/12 903
263879 아기한테 엄마는 세상에서 **이가 제일 좋아~ 했더니 3 아맘아파 2013/06/12 1,723
263878 청소노하우 알려주세요- 무슨 걸레써야할까요? 4 .. 2013/06/12 1,324
263877 결혼 부조금 최대 얼마까지 가능한가요? 5 법적허용 2013/06/12 1,516
263876 형제간에 성적이 극과 극인 엄마분 어찌 극복하시나요? 5 푸르른물결 2013/06/12 1,571
263875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세요 살빼고싶은여자.. 8 나뚱 2013/06/12 1,244
263874 작년 김장김치 양념이 있는데요~~ 3 궁금 2013/06/12 1,058
263873 혹시 ICL 하신 분 계신가요? 1 뺑뺑이안경 2013/06/12 783
263872 요리를 잘 할줄 모르는데요 주부되면 다 하게 되나요? 23 ㅇㅇ 2013/06/12 1,683
263871 피부암이 걱정되네요. 대전에 잘하는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심란.. 2013/06/12 1,274
263870 집에서 꼼짝않는 남편.. 어떻게 길들여야할까요? 7 비밀 2013/06/12 1,196
263869 요즘 생긴 두 가지 좋은 일 ^^ 뽀나쓰 2013/06/12 750
263868 여성학자 박혜란님 어떠세요? 5 새책 2013/06/12 3,273
263867 동태찌개끓일때 동태를 첨부터넣나요? 7 동태찌개 2013/06/12 1,304
263866 박원순시장과 강동구 주민과의 청책토론회 garitz.. 2013/06/12 447
263865 반품하려는데 택배가 문제네요 3 각설하고 2013/06/12 790
263864 미역국에 소고기 말고 뭐가 맛있을까요? 30 먹고싶어서 2013/06/12 2,888
263863 파자치즈 대용량 주문할때... 1 피자치즈 2013/06/12 578
263862 10년된 lcd tv 수명이 다 한걸까요?? 4 .. 2013/06/12 8,257
263861 어학연수요 14 어학연수 2013/06/12 1,210
263860 모임 이름 이야기해보아요~ 3 보나마나 2013/06/12 7,645
263859 인버터 에어컨 진공작업 안 해도 괜찮은 건가요? 7 WLqWlq.. 2013/06/12 10,176
263858 고등에 입학한 아이의 힘든 생활을 생각나게하며 눈물이 나는 노래.. 9 수많은 생각.. 2013/06/12 1,421
263857 식당에서 아기가 자지러지듯이 울때요. 17 식당 2013/06/12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