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쓰이는 일이있어도 공부나 업무를 집중해서 잘 하는 사람

..... 조회수 : 875
작성일 : 2013-06-10 16:59:37

 

그런 분 계세요..??

 

비법 좀 가르쳐주세요...

 

저는 한번 뭔가 신경이 쓰이거나,

절 괴롭히는 상황이 생기면...

 

제가 해야 할 일을 거의 손을 못 대요..

 

정말 당장 해야 하는 일인데도 집중을 못합니다....

 

내 계획대로 한번 제대로 해봤음 좋겠습니다.

 

수능때만 계획대로 되었었고

 

그 이후엔 잘 안되네요 ㅠㅠㅠㅠ

 

직장도 시험도....

내가 중요한 일을 앞두고있을때

뭔가 신경이 쓰이는 일이 생깁니다. (가족일이라던지, 남친일이라던지, 등등... 지금은 남편일까지)

 

어떤 사람은 보면 남친(혹은 남편)과 대판 싸우고도

책상에 앉아서 본인 할일 해내더라구요.

물론 기분은 안 좋지만. 그래도 자기 할일은 합니다. (아주 머리를 써야 하는 학문인데도)

 

저는 그 반대.

예를들어 남친혹은 엄마와 싸우면

그날 하루. 제가 할일의 1/3도 못하고. 하루종일 안달복달합니다....

 

제 성격 진짜 고치고 싶어요....ㅠㅠㅠㅠ

 

외부상황이 바뀌고, 자기를 괴롭히는 상황에 놓여도

본인 할일 집중해서 하는 분... 그런 분 계시면...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

 

 

 

IP : 1.238.xxx.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3.6.10 5:21 PM (112.171.xxx.63)

    완벽하게 잊고 일에 몰두하긴 어렵더군요.
    대신 연습하면 80% 정도 가능해요.
    집이나 회사(학교) 등 각 공간을 벗어나면 그곳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지 않는 거죠.
    이를테면 엄마랑 다툰 후 직장에 오면 오직 직장에서 해야 하는 일에만 몰두해 보세요.
    저도 예전에 함께 근무했던 분한테 배운 방법인데 제법 효과가 있더군요.
    근심하고 고민한다고 해서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데 업무까지 망치면 본인만 손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300 뉴질랜드 기러기 엄마의 슬픔(동영상) 1 NewZea.. 2013/07/02 2,873
269299 어제밤에끓인 된장찌개 상했을까요? 8 ... 2013/07/02 3,943
269298 몇몇 남자들 왜 가끔 다리를 쩍쩍 버리는거죠? 4 꼴불견 2013/07/02 1,391
269297 7월 2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02 387
269296 안도미키 미혼모가 되었네요,, 19 코코넛향기 2013/07/02 11,921
269295 불면증이 생겼어요.... 2 .... 2013/07/02 1,009
269294 집값이 어떻게 될 건지 다들 알잖아요. 77 공구리 2013/07/02 16,159
269293 백분토론도 조작? 5 변희재말의근.. 2013/07/02 1,196
269292 7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7/02 549
269291 황금의 제국은.. ㅇㅇ 2013/07/02 755
269290 고등학교1학년, 수학점수 때문에 5 희망나무 2013/07/02 1,565
269289 거품붕괴 초기, 하반기 집값 본격 추락에 대비해야 5 ... 2013/07/02 2,813
269288 숙명여중 1학년 분위기 어때요? 2 귀국맘 2013/07/02 2,917
269287 고양이 키우기 안어렵나요?? 17 ㅡㅡ 2013/07/02 3,953
269286 아들셋..이라면 다들 의미심장한 웃음.. 13 아들셋 2013/07/02 4,161
269285 경상도 PC방서 요금 못낸 여성, 종업원이 강제추행 소녀 2013/07/02 1,354
269284 아침에 콜택시 태워서 학교보낼까하는데 위험할까요? 12 ///// 2013/07/02 2,577
269283 왕초보 차량구입 고민이예요 16 왕초보 2013/07/02 1,518
269282 강아지 입양 준비물 조언 절실해요 4 Gh 2013/07/02 1,716
269281 장도리 내일자 만평이에요 3 방미방중 2013/07/02 1,277
269280 이재현회장은 왜 다리가... 7 아들 넷 2013/07/02 6,424
269279 방금 '하얀거탑' 다봤어요... 담엔 뭐 볼까요? 21 인생무상 2013/07/02 1,821
269278 싱글 자취생, 6개월 가계부 결산했어요. 5 ... 2013/07/02 2,369
269277 삼성엔지니어링 계약직.. 6 궁금증 2013/07/02 5,296
269276 아기 잘 때 혼자 두고 외출해도 되나요? 24 잠익 2013/07/02 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