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에게 반찬으로 두부 매일 먹여도 될까요?

반찬 조회수 : 3,252
작성일 : 2013-06-10 15:52:43

두돌 안된 남자 아기인데 밥을 잘 안 먹어요.

이것저것 해 먹이려고 하는데 그나마 최근에 두부에 계란물 씌워 주니 고소한지 잘 먹네요.

그런데 예전에 콩류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아이들에게 안 좋다는 말을 들은 거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매일 두부 먹이는 건 별로 안 좋을까요?
그나마 먹는 반찬이 몇개 안 되서 잘 먹는 두부라도 매일 먹여야 할지 고민입니다.

IP : 115.93.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댁
    '13.6.10 3:59 PM (117.111.xxx.138)

    저도 흰두부가 몸에 그리 좋지않다고 횟수를 줄이라는 내용들을 건강관련 책에서 접하고는 덜 먹이게 됩니다. 밥에 넣는 콩도요. 그런데요. 콩은 색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해서 그나마 괜찮을것같고 두부는 한가지 콩을 갈아서 또 걸러서 고운것만 남겨먹는거라 정말 잘 취사선택해야할것같아요.

    두돌 아이가 반찬을 잘 안먹는다니 우리 아이랑 같아 엄마맘이 짐작이 가네요. 다행히 좀 크면 더 먹더라구요. 반찬을 거의 안먹다시피하니 꼭 현미밥을 부드럽게해서 먹이려고했어요. 현미안에 야채나 과일을 통해 흡수해야할 영양이 들어있다고 하길래요.
    가끔은 죽도 먹여보셔요.


    혹시나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아이가 빈혈이없나 검사해보셔요. 철분이 부족하면 밥을 잘 안먹구요. 비염이나 천식이있어도 그렇답니다. 우리집은 다 겪었어요

  • 2. 저희
    '13.6.10 5:30 PM (125.180.xxx.206)

    저희아이도 두부좋아하는데..
    저도 자주안먹일려고해요..
    콩이 성조숙증을 유발한대서..
    저희 아이는 생선 쪄주는거좋아하구요..
    감자볶음, 감자볶음처럼 당근도 볶아주니 달달한지잘먹더라구요..
    저희아이도몇가지 안되서..

  • 3. 콩단백
    '13.6.10 5:52 PM (203.238.xxx.24)

    의외로 알러지 유발 원인이 됩니다
    너무 일찍 먹이는 거 안좋다고 알고 있어요
    횟수를 좀 줄이세요

  • 4. 돌돌엄마
    '13.6.10 8:06 PM (112.153.xxx.60)

    전 괜찮다고 봐요. 그거 평생 잘 먹는 것도 아니고 며칠 바짝 그것만 찾다가 또 그것마저 안 먹는 때 옵니다 ㅡㅡ; 그럼 또 잘먹는 반찬 찾아서 며칠 바짝 그것만 해서 먹이고... 그래야해요.
    그러다가 또 입맛 찾으면 잘먹는 때 오고 그래요.
    두부만 먹이기 좀 그러면 두부를 으깨서 돼지고기 간거랑 야채 다진 거 뭉쳐서 동그랑땡처럼 해줘보세요.
    저도 애가 콩밥에 콩만 줏어먹던 때에 걱정돼서 소아과에 물어보니, 부작용 생기려면 엄청난 양 먹어야 하는 거라고.. 콩 몸에 좋은거니 맘놓고 먹이랬어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262 입생 로랑 카바시크 빨간색 가방이요~~~~~!! 4 입 쌩깔 수.. 2013/06/26 1,522
267261 대학교수 시국선언 1 시국선언 2013/06/26 883
267260 너무 차이가 나는 두 아들 때문에 고민이예요 7 고민 2013/06/26 1,734
267259 이번엔 백악관에 서명 청원 안하나요 ? 4 깡통진보들 2013/06/26 340
267258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해외로까지 확산 4 샬랄라 2013/06/26 719
267257 다음주에 하는 황금의 제국 기대되네요 5 드라마 2013/06/26 935
267256 급질문)사진뽑는 가격이 너무 바가지같은데 봐주세요ㅠㅠ 3 너무비싸네 2013/06/26 960
267255 위대한 캐츠비 그래픽합성 장면들,,, 4 코코넛향기 2013/06/26 936
267254 바나나 상태가 이상해요. 처음보는 거라.. 5 gjr 2013/06/26 2,015
267253 종종 보이던 질떨어지고 섬찟한 노빠 운운 글들이..국정원 작품이.. 3 ... 2013/06/26 511
267252 국정원 이미 대선때 트위터에 “NLL 갖다 바쳤다” 글썼었다!!.. 1 헤르릉 2013/06/26 630
267251 [실황} 26일 청계광장 촛불문화제 6 손전등 2013/06/26 914
267250 이사 넘 어렵네요~빌라좀 봐주세요 이사고민 2013/06/26 521
267249 다 큰 남동생이 맞고 왔다고 누나 셋이 합심해서 몰려가네요 1 오로라 공주.. 2013/06/26 1,759
267248 떡볶이와 환상의 짝꿍은? 27 냠냠 2013/06/26 3,341
267247 늙으면 목이 굵어지나요? 5 40대 2013/06/26 1,770
267246 냉장고가 안돌아가요 ㅠㅠ 궁그미 2013/06/26 4,049
267245 오래된 결명자 먹어도 될까요? 2 미크 2013/06/26 2,655
267244 걸렷다..김무성 부산발언 전문공개합니다 3 야홋. 2013/06/26 1,359
267243 치마 속 몰래 찍다 딱 걸린 명문대 교수님 3 샬랄라 2013/06/26 1,770
267242 그냥 샘해밍턴을 한국인으로 인정합시다... 30 피가 달라 2013/06/26 12,808
267241 잠실.신천ㅡ정신과ㅡ상담 잘 보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3 상담 2013/06/26 2,046
267240 지난설에 만든 떡국이 자꾸 퍼져요. 4 2013/06/26 873
267239 촛불집회 현장 생중계 팩트 2013/06/26 532
267238 뒷북같지만...인문사회계열 7년차 부교수입니다. 질문있으실까요?.. 30 참나 2013/06/26 7,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