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집주인 입장에서 좀 봐주세요~

에어컨 조회수 : 876
작성일 : 2013-06-10 12:29:57

일단 조언을 듣고 말해보려구요

저는 세입자인데..

작년말에 들어왔는데

빌라에다 꼭대기층이라 너무너무 추웠어요

근데 여름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너무너무 덥네요 ㅡ.ㅡ

 

겨울내 곰팡이 잔뜩끼었는데

이사온지 한달내로 제가 미리얘기해서 공사해주신다고 했었는데

아직 말이 없으시고

 

저희가 벽걸이 에어컨인데 아직 설치를 안했어요

에어컨 배관을 원래부터 뽑아놓은상태인데 배관청소는 주인이 부담해서 해주신다고 했었어요

사정상 2년만기되면 저희가 이사갈수도 있어서

에어컨을 설치안하고 버텨볼려고 했는데 넘 더워서요

 

배관은 스탠드로 뽑아놓으셔서

용접해서 어떻게 하면 벽걸이배관으로 변경은 가능한것 같은데

배관을 티비설치 쪽으로 빼놓으신거라 

 

거실 아트월 부분에 밖에 공간이 안나오는데

아트월에 흠집을 낼순 없어서

 

바로 거실창과 연결된 벽에 붙여야 할거 같은데

거실창 벽이 좁아서 창문에 살짝 걸쳐야 할거 같아요

에어컨 때문에 거실창 오른쪽 윗부분이 살짝 가려지는거지요

창틀에 걸쳐야 하는데

남편이 보더니..합판대고 하면 기술자들은 다 달수 있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합판대고 이렇게 에어컨 설치하는거 허락하실까요??

그럼 나중에 이사나갈때..합판떼고 못자국 난 부분 도배는 해놓겠다고 하려고 합니다

근데 이 부분이 곰팡이 공사해주셔야 하는부분이예요..

 

곰팡이 공사 해주신다고 약속했으니

그거 해주시면서 에어컨은 좀 달게 해주시고

나갈때 도배는 해놓겠다고 하고

곰팡이 공사할때..같은 벽지를 좀 남겨놓을까 합니다

 

이정도 부탁은 무리없는건가 해서요

저희가 벽걸이 에어컨 가지고 온건 알고 계시구요

여름에 설치할때 배관 청소비 주신다고까지 하셨는데

위치가 애매해서 그랬는지  더울텐데 벽걸이로 되겠냐고 한번 얘기한적이 있어서요

아..급 소심해지네요..ㅎㅎ

IP : 180.224.xxx.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4:52 PM (112.121.xxx.214)

    저희도 스탠드 배관 구멍있는 곳에 벽걸이 달았습니다.
    저도 TV 있는 쪽에 책장을 잔뜩 배열해 둔 상태라..거실창 윗부분에 달고 싶었어요.
    거실창 윗부분만 20센치 정도 벽 있는 부분에요. 창문 살짝 가리구요.
    그런데 설치 기사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쪽에 달아도 커튼은 어찌 할지 답이 안나오는 상태이긴 했어요.
    결국은 그날 갑자기 책장 다 치우고..벽걸이 설치했네요.
    스탠드 배관이냐 벽걸이 배관이냐는 별 상관 없는거 같구요..
    암튼 에어컨 배관이 쇼파쪽으로 있으면 괜찮은데 TV 쪽으로 있으면 문제더라구요.
    합판 어쩌고 얘기 하지 말고, 차라리 쇼파 쪽에 배관 새로 뚫는걸 먼저 물어보는건 어떠세요?

  • 2. 원글
    '13.6.10 10:52 PM (180.224.xxx.4)

    아..그런가요..
    근데 쇼파쪽으로 다시 구멍뚫는건 안될거 같아요..ㅡ.ㅡ;;
    배관을 길게 연결해서 소파쪽으로 가능할지 물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28 82 열 때 유튜브 시대였다면 .. 12:08:46 13
1772827 이 대통령 지지율 61% 민주 42% 국힘 21% 1 NBS여조 12:08:02 31
1772826 주식으로 5억정도 굴리고 있으니.. 1 주식 12:07:49 133
1772825 저는 정이랑 이란 코미디언이 글케 웃겨요 4 12:04:44 163
1772824 친정부모님처럼 살기 싫었어요 5 12:00:44 299
1772823 요즘 초봉 9000도 있네요 4 초봉 11:59:53 387
1772822 안경 자국 안나게 하는 방법 있나요? 1 ---- 11:58:46 105
1772821 3% 눈앞 예금 재등판…11조 뭉칫돈 이동 2 ... 11:57:05 403
1772820 광수를 중년덱스라고 부르네요 ㅋㅋ 3 .. 11:54:12 468
1772819 장수하는 사람들 공통점 뭐가 있나요? 6 11:50:54 334
1772818 한쪽에만 있는 발각질 1 각질 11:40:52 269
1772817 여고생 우회전 대형화물차에 치여 사망 6 .. 11:39:41 1,123
1772816 비행기내에서 일회용 핫팩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2 .. 11:39:27 300
1772815 제가 괜히 전화한 걸까요 9 ㅇㅇ 11:37:44 962
1772814 주식 셀트리온 5 11:33:20 736
1772813 부천시장으로 1톤트럭 돌진 2 세상에 11:31:11 927
1772812 요즘 월세상승이 무서울 정도네요 10 11:28:13 833
1772811 샌드위치햄이 유통기한전인데 상했네요 6 ㄱㄴㄱㄴ 11:27:53 318
1772810 대기업 근로자 전체 근로자 13.9%. 5 .. 11:26:34 599
1772809 더미식에서 괜찮은 거 2 더미식 11:26:08 325
1772808 지금 황당한 일.. 제가 이상한가요 51 11:23:19 2,607
1772807 시어머님이 재테크 잘한 동서와 비교해서 속상하다는 글 1 ... 11:23:09 733
1772806 수능 보러 갔네요 8 ㅡㅡ 11:16:24 687
1772805 경단녀 아줌마 취업사이트 알려주세요 2 ... 11:12:21 491
1772804 주책이고 눈치 없고 모자란 건 전두엽 문제인가요 모자람 11:11:29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