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런닝머신으로 걷기 너무 힘드네요..

산책로에 비해 조회수 : 2,233
작성일 : 2013-06-09 16:40:25
런닝머신으로 40분걷는것과
산책로 1시간 40분걷는것
둘중 산책로 1시간 40분이 훨씬 쉽네요.(소모되는 칼로리는 비슷한것 같아요)

런닝머신 너무 힘들어요.
지겹고요...
산책로 걸을때는
주위 나무도 보고 오리도 보고 (새끼오리들이 어미 오리따라서 줄줄이 물갈퀴질 하는거 너무 귀엽더라구요 간간히
얻어걸리는 흐믓한 풍경이죠)
강물도 보고
하늘도 보고 이러면서 걸었는데
런닝머신위에 올라타는순간
제자리에서 끝없이 걷기
완전 지치네요.

헬스등록하면서 
히히히 나는 오늘 런닝머신을 세시간을 타고 올거야
햇볕도 강해서 산책로 걷기도 힘들고
자외선도 피하고 유산소 운동도 되니 얼마나 좋아 히히 음음 하하 
했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런닝머신걷기 너무너무 지겹고 지루하고 힘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80.182.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9 4:48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석촌호수 혹시 걸으시는지..ㅎㅎ 요새 아기 오리들이 많던데...

    저도 걷는게 좋은데..요샌 너무 더워서 잘 못 걸으니 ...런닝머신 생각이 간절해요. 아파트라 설치는 못하 고

  • 2. ..
    '13.6.9 5:12 PM (58.227.xxx.77)

    위 윗분, 운동하러 나가면서 뭘 씻고 꾸미나요 ???
    선 글래스,모자 푹 눌러 쓰고 그냥 나가면 되지..
    씻고 꾸미고는 운동 후..

  • 3. ..
    '13.6.9 5:24 PM (218.234.xxx.83)

    티비 달려있지 않나요? 좋아하는 프로그램 할때 타고, 정 볼거없으면 사이클 타면서 82 ㅡ.ㅡ 시간 잘가요

  • 4. ///
    '13.6.9 5:30 PM (1.235.xxx.111)

    런닝에서는 고저 무한도전 같은 영혼 빼놓고 보며 깔깔깔 웃을 수 있는 오락 프로그램이 시간 자알~ 갑니다. 이어폰 꼭 챙겨서 다니세요.

  • 5. 런닝머신이
    '13.6.9 6:38 PM (112.214.xxx.169)

    실제로 걷는거에 비해 운동효과가 좀 적다고 들었어요..
    바깥에서 걷는것을 100% 로 보면
    머신 위에서 걸으면 50~60% 정도라고
    트레이너 하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 6. 저도 그런데요
    '13.6.9 7:14 PM (221.146.xxx.73)

    원글님과 같은 과예요..
    그런데 혹시 바깥에서 걷는게
    기계위에서 일정속도로 계속 걷는거 보다 스스로 속도 조절을 할 수 있으니까 운동적으로도 덜 힘든게 아닌가 그런생각도 들구요..저도 바깥에서 걷는게 훨씬 덜 힘들어요. 단 파워워킹 유지하기가 기계위에서 하는거보다 안되는거죠..기계는 강제고 바깥은 자발이니까..

  • 7. 쓸개코
    '13.6.9 8:04 PM (122.36.xxx.111)

    저도 원글님 같은 마음에 한강변(경기도에요)따라 걷기운동도 해봤었어요.
    근데 구속력이 없으니 며칠을 못가요.;;
    그래서 헬스 끊고 운동시작한지 두달째 되는데요, 이어폰 가지고 와서 런닝머신 앞에 달린 티비보면서
    (주로 라디오스타) 하니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해요.
    40분은 넘기지 않아요. 어지러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838 문화센터에서 만난 이상한 언니 96 슈슈 2013/07/01 20,434
268837 2in1 휘센 벽걸이 작동이 안되요. 6 아하핫 2013/07/01 3,028
268836 삼성 빌트인가전 as 조심하세요 5 어익후 2013/07/01 3,191
268835 날씨 예보가 왜 있는건지.. 8 아 정말 2013/07/01 1,935
268834 그리스인의 조르바 읽어 보신 분 있으신가요? 16 ... 2013/07/01 2,970
268833 7세 아이 수두가 의심되면 소아과를 가야하나요 피부과를 가야하나.. 3 싸이프레스 2013/07/01 1,432
268832 아이유 잊혀진계절 영상有 4 순신 2013/06/30 1,884
268831 사당동에서 가까운 도서관이 어디인가요? 7 일주일 2013/06/30 2,391
268830 30후반인데 염색안한 까만머리 답답해보이죠? 7 30 2013/06/30 2,422
268829 유아교육과출신 베이비시터 어떤가요 6 궁금 2013/06/30 1,872
268828 비비만 발랐는데 파운데이션대체할만한거 추천해주세요 5 화장품 추천.. 2013/06/30 2,160
268827 제가 화내는게 잘못된건지 봐주세요. 54 짜증 2013/06/30 11,164
268826 여행가면아들덕에 돈아껴요 2 ㅎㅎ 2013/06/30 1,644
268825 시국선언 고등학생 "언론이 바로 서지 못했다".. 2 샬랄라 2013/06/30 698
268824 노르웨이숲 고양이에 대해 잘 아시는분~ 11 냥이 2013/06/30 3,112
268823 간호사출신 베이비시터 어떠신가요? 5 간호사출신... 2013/06/30 1,714
268822 칠면조가 중국가서 중국말 한것.. 나라의 수치 아닌가요? 29 ... 2013/06/30 2,562
268821 드라마 스캔들 정말 재미있네요.. 7 스캔들 2013/06/30 3,538
268820 시사매거진 2580에서 국정원 예고하네요 1 2580 2013/06/30 1,106
268819 오늘 두통땜에 죽다 살아났어요~~ 13 헤롱헤롱 2013/06/30 3,150
268818 거리적거려요.. 혓바닥에 뭔.. 2013/06/30 295
268817 "교사 시국선언, 헌법이 보장하는 것.. 징계 없다&q.. 1 샬랄라 2013/06/30 683
268816 요즘 397세대라고 하던데.. 삼십대도 별거 없네요 ㅎㅎㅎ 1 은계 2013/06/30 1,686
268815 의무방어전 정말 싫네요 7 .. 2013/06/30 6,445
268814 나인을보고 지금까지의 키스씬은 모두 잊었다 9 ㅇㅇ 2013/06/30 3,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