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잘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3-06-09 12:35:05
저 밑에 남편은 완벽주의자. 라는 글 보고 감탄하는 중이에요. 어쩜.. 정말 단편소설 읽은 느낌이에요.
자게에 올리신 글이니깐 크게 애쓰지않고 술술 쓰셨을텐데..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수 있나요?
단순히 책만 많이 읽는다고 저절로 되는건 아니겠죠?
저는 이런데 글 하나 쓰려고 해도 쉽지않거든요.
물론 저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사실 그대로 세세한 설명을 하기가 어려워서 더 어려운 점이 있지만요.

글좀 쓰시는 분들..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IP : 27.1.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9 12:41 PM (180.228.xxx.117)

    맞아요. 그 분 글 엄청 잘 쓰네요. 아주 소질 있는 분.
    저도 글 하나 끝내주게 잘 쓰는 분이다라고 생각햇어요..
    글 잘 쓰려면 첫째도, 둘째도,셋째도.. 타고 나야 합니다.
    글 재주 못 타고 난 사람이 죽어라고 국어 공부, 글쓰기 공부하면?...
    국문과 교수나 비평가는 될 수 있을지언정 문장가,소설가는 못 됩니다.
    이렇게 재주를 못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몇십년을 글쓰기 공부해도 그 사람이 써 놓은 글은
    어딘가 어색하고 어거지로 쓴 글같고 그럽니다 문장에 개미가 없어요.

  • 2. 비법
    '13.6.9 1:16 PM (223.62.xxx.1)

    많이 읽고 많이 쓰는게 유일한 비법입니다.
    그 분 글이 매우 잘 썼다는 반응을 얻는 것은
    문장이 군더더기 없고 묘사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짧은 문장을 구사하면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 담고 있어요.
    그외 사항도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일단 쓰고 또 쓰고 고쳐보세요.

  • 3. ...
    '13.6.9 1:17 PM (59.15.xxx.61)

    공부와 연습이 필요하지만
    타고난 게 아닐까요?
    타고난 감성이 풍부해야 될 것 같아요.

  • 4. 존심
    '13.6.9 1:35 PM (175.210.xxx.133)

    http://www.youtube.com/watch?v=pxBTFVMy32g

  • 5. ..
    '13.6.9 2:04 PM (221.149.xxx.248)

    타고 납니다.

  • 6. .,
    '13.6.9 3:42 PM (112.147.xxx.24)

    저도 글 잘 쓰고 싶어요

  • 7.
    '13.6.9 7:28 PM (58.122.xxx.85)

    유난히 82에서는 타고난 것만 강조하지만.

    실상은 노력이 필요하죠.
    물론 타고난 것도 필요하고 중요해요 .. 그런데 82에서 말하는 타고난 것만 중요하고.
    그외에 노력해봐야 라는 생각은 좀 그러네요..
    제 주변에도 글 잘 쓰기 위해 제대로 된 글 많이 읽고, 많이 써보고 정말 노력 많이 한 분 있어요.
    관심 노력. 그리고 타고난 것이지. 무조건 타고난것만 중요하다면 세상에 노력할 것은 아무것도 없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962 피아노 의자는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영창 사용중) 1 ... 2013/07/01 528
268961 자주 재발하는 지루성 두피... 답이 없나요? 7 두피 2013/07/01 2,220
268960 오쿠로 만든 찜질방계란이 이상하네요 2 덥다 2013/07/01 1,147
268959 내년 초등학생 미리 책상구입을 하려하는데요.. 1 예비초등 2013/07/01 392
268958 정오의 뉴ㅡ스 들으며.... 1 국민티비 2013/07/01 427
268957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단감 2013/07/01 272
268956 악의적 왜곡...찌라시 2 뉴스타파 2013/07/01 438
268955 아이들 교과 내용이 왜 이렇게 어려워지는 걸까요? 18 레모네이드 2013/07/01 1,901
268954 19) 40~50대 남편분들.. 와이프 샤워소리에 자는척 하세요.. 9 샤워소리 2013/07/01 8,801
268953 ~~~숑숑숑~~ 노래나오는 영화제목이 뭔지 아시는분? 2 오삼 2013/07/01 379
268952 인터넷 로그인 비밀번호 입력시 한쪽 눈 모양이 뜨는데........ 인터넷 2013/07/01 733
268951 네티즌, 국정원 요원이 쓴 댓글 추적해보니.. 13 범죄일람표로.. 2013/07/01 1,142
268950 앞으로 예적금 금리 좀 오르나요? ? 2013/07/01 1,849
268949 몇년만에 가전매장 갔는데요..신세계네요,, 5 아들둘엄마 2013/07/01 1,885
268948 강아지 사료 말고 뭘 먹여야 좋을까요? 11 강아지 2013/07/01 1,615
268947 마흔 중반 폐백음식 배우는거 어떨까요? 1 노후대비 2013/07/01 2,480
268946 보테가베네타 가방요. 6 사고파 2013/07/01 2,733
268945 이재오 "국정원이 유력후보에 줄서다니, 후진국같아&qu.. 12 샬랄라 2013/07/01 1,267
268944 오늘부터 수영 배워요..준비사항 좀 여쭤봐요 3 완전초보 2013/07/01 891
268943 신발 어디서 사세요? 1 abb 2013/07/01 523
268942 공부법이나 학습법등을 코칭해주는 곳 어떨까요?.. 4 ... 2013/07/01 944
268941 어제 런닝맨에 나온 백제문화단지 가본분 계신가요 3 .. 2013/07/01 707
268940 제주도 여행가는데요. 질문드려욧 2 천개의바람 2013/07/01 543
268939 왠만한 샐러드에 어울리는 드레싱은 어떤걸까요? 8 ... 2013/07/01 1,803
268938 수학을 잘 하는것은 아니나 문제는 엄청 빨리 푸는 아이 어떻게 .. 1 성격 급해서.. 2013/07/01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