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 소음, 애들 놀이터에서 꺅꺅 대는거엔 예민하신데 까페에선?

소음..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3-06-09 11:47:07

왜들 시끄러우신지..

까페뿐아니라  특히 백화점 지하 푸드 코트, ,동네까페.(스타벅스 이런덴 좀 조용하더군요)특히 심하죠.

떠들 만한 곳이라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남들이 소리내니 자기들도 크게 소리내고 전체 소음을 합치니 이건 뭐..

 

동네 찻집갔다가  토요일 오전 11시쯤이었는데 아줌마 4명. 30대 중반에서40되보임.  원래 목소리 톤들도 크고

무슨 얘기 나오면 맞다맞다하면서 손바닥치고 꺅꺅 거리고 전체 손님이 7명이어서 자기들이 세 냈다고 생각한 모양.

손님이 시끄러우니 커피 내리는 점원도 찌꺼기 털어내면서  깜짝 놀랄 소리로 쾅쾅 쳐대고 참 어이 없어요.

 

저도 40대 아줌마지만  아줌마들은 물론 20대 처자들도 꺅꺅 거리며 밥 먹는건 매한가지입니다.

백화점 엘리베이터 같이 갖힌 공간에서도 크게 떠드는 사람들. 여자가 압도적입니다.

 

무슨 대국민 캠페인이라도 해야 조용 할는지.

 

특히 경상도. 여긴 대구입니다만. 저도 경상도 사람.  목소리 자체가 크고 굵은건지 대놓고 지르는건지 진짜 죽곗습니다.

제가 서울 , 전라도 이렇게 15년 살고 30년간 경상도 사는데 확실히 시끄럽습니다.

 

이 글 올리면 저보고 밖에 돌아다니지 말고 혼자 있으란 글 올라 올거 같은데 ...

 그래서 저 잘 안돌아다닙니다만  밖에선 좀 조용합시다.

 

 

 

IP : 220.89.xxx.1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9 11:48 AM (175.115.xxx.24)

    정말 대국민캠페인이라도 하면 좋겠어요.ㅠ

  • 2. ....
    '13.6.9 11:54 AM (175.223.xxx.176)

    맞아요.진짜 짜증나요....

  • 3. ///
    '13.6.9 11:55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제가 대구가 고향이에요, 25살에 결혼해서 그 이후로 서울살고 있는데
    친정부모님이 대구 아직도 살고 계셔서 어쩌다 한번씩 내려가면요,
    역 앞에 택시 기다리는데 정말 시끄러워요, 전 무슨 싸움 하나 싶을정도,
    예전에 살때는 더니 이젠 적응이 너무 안되요, 경상도가 유별나게 시끄러운거 맞아요,
    목청이 무슨 기차화통 삶아 먹은거 같애요.

  • 4. 여긴
    '13.6.9 12:04 PM (210.216.xxx.164)

    경기돈데요. 카페에서 네명이상 그룹 있으면 일단 긴장합니다. 젊은 여자 남자 중년 여자 남자 거의 모든 그룹이 목청 크고 시끄러워요.ㅠ

  • 5. 엥?
    '13.6.9 12:23 PM (58.240.xxx.250)

    집에서 뛰게 방치하는 집...
    놀이터에서 활달을 넘어 악 써도 제지 안 하는 집...
    식당, 커피집 등에서 마구 돌아다니며 소란 피워도 그냥 두는 집...
    도서관, 서점 등에서 동화구연하는 집...기타 등등
    다 같은 집일 걸요?

    보통 무뢰한들은 전방위로 그러하지요.

  • 6. ㅡㅡㅡㅡ
    '13.6.9 1:00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그게 남녀노소도없고
    시간도 공간도 구분없더라구요

    출퇴근길대중교통
    두셋만모이면 어휴 ㅡㅡㅡㅡ난장도 그런난장이없어요 ㅠㅠ

  • 7. ..
    '13.6.9 1:18 PM (1.234.xxx.75)

    지난번에 음식점에 갔는데 여중생 6명에 그의 엄마 5명이 앉아있었는데, 예상은 했지만 너무너무 시끄럽더라구요..
    애들은 애들대로 자기들끼리 전혀 톤다운되지않은 목소리로 마구 얘기하고 엄마들은 엄마들끼리 ..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마구 퍼넣고 나온 기억이..

  • 8. 경상도뿐인가요
    '13.6.9 2:23 PM (14.52.xxx.59)

    지난주에 북촌쪽 갔다가 기함을 했네요
    아줌마 4명이면 커피는 두잔이 기본,박수치고 발 구르며 웃고
    이 팀 나가면 다른팀 와서 또 같은짓,
    카페에 외부음식 반입금지,명수대로 음료를 시켜주세요,써있는데
    케익 사와서 커피 두세개로 돌려먹으며 마냥 떠드네요
    식당 하나에 카페 두군데가 다 그모양입니다
    그냥 집에서 케익사다가 커피믹스 타먹지,,싶어요 ㅠ

  • 9. 정말
    '13.6.9 2:50 PM (121.190.xxx.242)

    나이들어서 귀가 나빠지는건지
    저도 친구들 만나면 고성에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남성 호르몬이 나오기 시작해서 그러는건지.
    암튼 조심할께요~

  • 10. ......
    '13.6.9 11:37 PM (1.238.xxx.28)

    근데 보통 시끄러운사람들이 자기 소음은 잘모르고
    남의소음엔 엄청 예민하더라구요?
    어린애기소음은 절대 못견딘다면서 본인은.더 크게 떠듬.

    마치 흡연자들이 본인들은 담배내뿜고다니면서
    남의 연기는 아주질색팔색하듯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094 덥다고 해도 건조해서 견딜만하죠? 7 ... 2013/06/10 1,348
263093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입원…연세대, 허위진단서 여부 조사 1 세우실 2013/06/10 1,431
263092 아이허브 수면유도제(멜라토닌류)통관 안되네요 ㅠ.ㅠ 4 불면증 2013/06/10 5,213
263091 여름샌들 인터넷으로 사도 괜찮을까요? 4 여름 2013/06/10 921
263090 확실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더 더운 것 같아요. 7 덥네요~ 2013/06/10 1,170
263089 투병생활을 하듯..하루하루가 고통인데 누군가를 위해 살아야한다는.. 3 하루하루 2013/06/10 1,240
263088 첫째아이의 행동으로 둘째아이 성별을 알수있나요? 23 ........ 2013/06/10 25,714
263087 운동화 한 켤레밖에 없는 신랑 신발 추천 부탁 드려요. 캠퍼 아.. 2 신발 2013/06/10 904
263086 결혼정보회사 회원수 2등은 어디인가요? ... 2013/06/10 580
263085 안마의자 사용하신분들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6 안마의자 2013/06/10 6,993
263084 토마토 주스를 많이 마셔도 괜찮을까요..? 6 토마토 2013/06/10 2,584
263083 둘째 산후조리기간? 5 현우최고 2013/06/10 3,373
263082 30대 중반 건강보조식품 추천해주세요 4 uni120.. 2013/06/10 739
263081 더워서 바닥청소 엄두가 안나네요 7 ᆞᆞ 2013/06/10 1,619
263080 부탁들어주고 남은건 찝찝함ㅡㅡ 3 ㅡㅡ 2013/06/10 1,324
263079 진상 세입자.. 어떡해야 될까요? 4 집주인 2013/06/10 2,380
263078 저 좀 위로해 주세요 3 ... 2013/06/10 1,065
263077 신경민 "민정수석,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에 외압&quo.. 3 샬랄라 2013/06/10 695
263076 환갑여행으로 해외여행 어디 많이 가세요? 2 봄소풍 2013/06/10 2,190
263075 최근산 만원안짝의 살림살이 중 추천품 9 만원안짝 2013/06/10 3,823
263074 20층 이사ㅡ너무 높아서 걱정돼요 4 오로라리 2013/06/10 1,678
263073 링크가 안 되는 이유 뜨겁다 2013/06/10 408
263072 초고도근시녀인데 정기적으로 검진할게 있을까요? 4 안경 2013/06/10 821
263071 박형식 좀 보세요... 14 조아조아 2013/06/10 4,238
263070 안면만 튼 동네엄마가.. 백화점 쇼핑 같이 가재요.. 49 .. 2013/06/10 17,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