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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예전에 어린이 영양소 원기소 아시나요

아시나요 조회수 : 5,259
작성일 : 2013-06-08 20:19:25

저 초등학교때 저흰 1남4녀 그다지 형편이 넉넉치 않은 집이라

친구집에 가면 원기소라는 영양제가 있는데

친구가 몇 알 주면 어찌나 맛있던지..

 

지금 생각하면 그 친구네도 그다지 잘 사는편도 아니었는데 무남독녀라 그런지

늘 원기소가 떨어지지않고 있더라구요

저한테 원기소는 동경의 영양제였거든요

 

이제 40대인 저인데 얼마전에 갑자기 원기소가 생각이나고 그리워져서

인터넷을 뒤지니 없네요;;;

 

이제 원기소를 원없이 먹을수있는 형편인데 ㅋ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IP : 61.72.xxx.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핑크
    '13.6.8 8:21 PM (180.64.xxx.211)

    어릴때 소화제로 많이 먹었죠. 낱알 세고 먹었었는데 열개 ? 이렇게요.
    맛있다기 보다 고소했어요. 요즘 안나오겠죠

  • 2. 하늘맘17
    '13.6.8 8:21 PM (211.201.xxx.159)

    그거 생각나서 약국서 샀는데 예전에 그렇게 맛있게 먹던맛은아니네요^^'

  • 3. ㅎㅎ
    '13.6.8 8:21 PM (218.157.xxx.101)

    30대 후반 저 기억나요. 저희집은 2녀1남 귀한 막내아들용인데 저 맛있어서 몰래몰래 먹었어요. ㅠㅠ

  • 4. 캘리
    '13.6.8 8:21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와.. 저도 많이 먹었어요
    고소하면서 약간 특유의 텁텁함이 있었죠
    리뉴얼 해서 새로 판매할거라고 했던 얘길 들었던거 같은데요

  • 5. 저도 40대
    '13.6.8 8:22 PM (175.182.xxx.154) - 삭제된댓글

    원기소 알아요.
    저희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라 늘 먹었던건 아니고 어쩌다 한통 사서 먹었어요.
    와까모도가 원기소 비슷한거 같던데 이건 일본거죠.

  • 6. //
    '13.6.8 8:26 PM (125.132.xxx.179)

    어릴적 우리집에도 아빠가 매번 사오셔서...몸에 좋은거라며 엄마가 오빠와 저에게 꼬박 챙겨주셨던
    고소한 그게...다 자라서 기억하니 원기소 였어요.
    원기소 다시 부활(?)했어요...팝니다.

  • 7. ...
    '13.6.8 8:27 PM (211.44.xxx.244)

    원기소는 텁텁했죠 비오비타가 더 비싸고 양도 적고요 달았어요 비오비타는 과립으로 요즘도 나와요

  • 8. 승아맘
    '13.6.8 8:28 PM (211.214.xxx.110)

    약국서 원기소란 이름으로 판다는 얘기인가요~??
    하늘맘17님~

    요즈음 소화가 안되 먹고 싶어서요..
    궁금합니다~

  • 9. //
    '13.6.8 8:28 PM (125.132.xxx.179)

    근데 맥주효모 가루가 원기소 맛이였어요.

  • 10. 원글
    '13.6.8 8:30 PM (61.72.xxx.36)

    네 고소하면서도 텁텁했죠 그 맛을 못 잊겠어요
    최근에 원기소라고 누가 주는거 먹었는데
    확실히 예전에 그 맛이 아니네요;;;

    원기소맛이 변한건지 내 입맛이 변한건지..

  • 11. 진주귀고리
    '13.6.8 8:32 PM (180.229.xxx.94)

    원기소 먹으면 오줌이 샛노랗게 나왔었죠..너무 오래전 얘기같네요..ㅜㅜ

  • 12. ..
    '13.6.8 8:35 PM (121.131.xxx.12)

    원기소, 비오비타 달고 자랐는데...
    원기소 텁텁하니 맛없지 않나요??;;;
    전 이게 너무 먹기 싫어서 맨날 장롱 밑으로 굴렸는데...
    이사 가는날 장롱 들어 내니 바닥에 원기소가 한가득 ㅋㅋㅋㅋㅋㅋ엄청 혼났더랬죠..
    아..옛날 생각 나네용ㅎㅎ
    근데 이게 아직도 나오나요???@@

  • 13. 약방집 딸
    '13.6.8 8:47 PM (58.225.xxx.34)

    에비오제랑 형제 ^ ^

  • 14. 간호사 딸
    '13.6.8 8:55 PM (180.69.xxx.112)

    감기약에 자주 들어가 있던 에비오제가 저는 더 친숙하네요ㅋ

  • 15. 111
    '13.6.8 8:57 PM (210.109.xxx.114)

    안그래도 어저 라디오에서 사연 읽어줄 때
    나와서 동갑인 남편과 추억에 젖었었는데^^
    그때 정말 고소했었죠?
    병우유도 생각나네요^^

  • 16.
    '13.6.8 9:24 PM (175.223.xxx.46)

    생협 자*드림 어른용 비타민 맛이 원기소랑 비슷해요

  • 17. 해피맘
    '13.6.8 9:49 PM (121.170.xxx.122)

    저도 먹고자랐어요.

  • 18. 맘마
    '13.6.8 11:26 PM (114.205.xxx.165)

    삼십대중반 저는 원기소는 못먹어봤고
    미니막스 먹고컸지요. 손오공이 광고했던가?
    요즘처럼 영양제 차고 넘치지 않던 그때
    가끔은 그때 그 맛이 그리워지곤 합니다^^

  • 19. .....
    '13.6.8 11:44 PM (182.211.xxx.203)

    지금도 약국에 팔아요
    저도 어릴때 과자처럼 통째로 들고다니며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엊그제 약국에 갔다가 봤는데 원기소란 이름으로 팔더라구요.

  • 20. 회사가 몇번바뀌고
    '13.6.8 11:56 PM (118.218.xxx.191)

    원래 원기소 만들고 판매하던 회사가 망하고 다른회사를 몇번 거치면서 예전의 그맛이 아니예요.

    나이많은 남편이 소화가 안된다고 얼마전에 찾으니 약국에서 그리 말해주더라구요.

    지금 이름이 원기소는 아니고 원기쏘였나 그래요.(제약회사 잊어 버렸네요)

    웃기는건 저희집 남편 먹을때 강아지들이 한알씩 얻어먹더니 원기쏘를 좋아해요 ㅋㅋ

  • 21. 쓸개코
    '13.6.9 1:33 AM (122.36.xxx.111)

    저 4살때부터 초등 들어가기전까지 많이 먹었어요. 고소하고 맛났죠^^

  • 22. 유레카
    '13.6.10 1:38 AM (1.243.xxx.217)

    아이쿱 생협에서 파는 어린이용 비타민이 원기소 맛이라고들 하더군요.
    퍽퍽하고 잘부서지고..전 원기소라는걸 안먹어봐서 그 맛이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요즘 아이들 입맛엔 안맞는지 애들이 안먹어요.
    근ㅇ금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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