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동적인 남자 어때세요

.... 조회수 : 8,416
작성일 : 2013-06-08 19:18:26
무엇이든 수동적입니다
나한테만 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요

좋아하는 남자가 수동적이예요 자신의 감정을

제게 직접 말안합니다

한당동안 연락 끝고 있다가 제가 연락했어요
반가워하긴하더군요

그리고 내가 느낀 그사람에대해 말했어요
화낼면하게 말했어요 절대 사람 앞애 두고 화 못 냈니다

바로 그시간 카독에 why do people they know me. 사랑해. 이래놓았더군요

저랑 싸웠어요 (일반적으로 제가 화내는거 )
그럼 너 왜래
이거 다 예요
그리고 저에대해 느끼는 걸 시로 씁니다

한달 연락 안하는 사이 제게 시를 여러편 썼더군요

무슨 맘일까요?

보고싶었습니다. 제가 언제 만날까 했어요
언제든지 라고 답합니다. 그리곤 끝이예요
전 구체적으로 언제 만나자 해주엇으면 봏겠는데
그사람음 내가 그렇게 하기를 기다려요.

그리고 자기는 제가 제시한 날짜중 골라요
이런 면이 너무 짜증나요 만나서도 그래요
뭐가 문제일까요

전 화나서 답 안한 상태구
언제까지 벗티나보려합니다

그사람은 너무 좋은데 이런 점이 너무 짜증나요




IP : 223.33.xxx.1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남자사람
    '13.6.8 7:21 PM (211.44.xxx.156)

    한마디로

    빙신입니다.

    성격도 비겁하구요...

    남자끼리도 싫어합니다.

  • 2. 속터져
    '13.6.8 7:23 PM (121.165.xxx.189)

    어느여자에게 그 방식이 먹혔던 좋은 기억이라도 있나 싶네요.

  • 3. ㅇㅇ
    '13.6.8 7:24 PM (222.112.xxx.105)

    대화는 통하는가요? 혹 완전체는 아니지요?

  • 4. ..
    '13.6.8 7:24 PM (218.238.xxx.159)

    그남자가 정말 님 좋아하는거 맞나요?
    가지고 노는거 같은데..
    인기남이라면 어장관리..

  • 5. ...
    '13.6.8 7:29 PM (223.33.xxx.14)

    좋아하긴해요. 외국인이고 한국어에 능통해서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씁니다.

    언제든지라는 어감이 제게 짜증을 불려놨지만
    한편 언제든지 좋다는 날짜만 잡아라 의 어담인지 헷갈려요

  • 6. ...
    '13.6.8 7:30 PM (223.33.xxx.14)

    대화가 안 통하는 느낌이 잇어요
    전 언어가 달라서 라고 생각했는데 또다른 이유가 잇나요?

  • 7. ...
    '13.6.8 7:32 PM (223.33.xxx.14)

    너무 귀찮을 정도로 들이대는 남자만 만나다 이사함 만나니 속터져 죽을것 같아요

    고칠수 있으면
    고쳐서 사귀고 싶는데 가능할지.,,ㅠㅜ

  • 8. ..,,
    '13.6.8 7:33 PM (223.33.xxx.14)

    무슨 희귀병이 잇을까요?

  • 9. ㅇㅇ
    '13.6.8 7:34 PM (222.112.xxx.105)

    저런 성격이 고쳐질까요?
    여자들이 제일 잘하는 착각이 남자를 고칠수 있을거란 착각이라고 하던데요.

    차라리 원글님이 남자를 적극 리드하는 타입으로 바꾸는게 더 쉬울거예요. 원글님만 노력하면 남자도 만족할거 같은데요.

  • 10. 외국인이라니
    '13.6.8 7:34 PM (180.65.xxx.29)

    친척아이가 미국인이랑 혼혈인데 동양적인 느낌은 없고 서양쪽을 많이 받았어요
    한국와서 완전 신났어요 여자가 여자가 길거리 지나만 가도 대롱대롱 메달려 와요 제가 옆에 있는데도
    영어로 말시키고 안가고 아쉬워 하는거 보면 웃기던데

  • 11. 원글님 착각아닌지 ..
    '13.6.8 7:36 PM (180.65.xxx.29)

    카톡 시가 원글님 향한 시 맞나요?

  • 12. .,,,
    '13.6.8 7:38 PM (223.33.xxx.14)

    네, 카톡. 시 확실해요. 저랑 있었던 일을 썼어요

  • 13. ..
    '13.6.8 7:40 PM (218.238.xxx.159)

    그냥 바람둥이 같아요.
    좋아하는 여자에게 소극적인 남자 별로없어요

    이상해요..

  • 14. ????
    '13.6.8 8:05 PM (175.182.xxx.154) - 삭제된댓글

    그남자가 상상속의 사랑에 빠져있는거 아닐까요?
    그러니까 원글님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사랑이란 감정놀이에 빠져 있는거 같아요.
    머릿속에서만 사랑을 하는거고 그감정을 즐기는거죠.
    사랑의 시는 줄줄 나오지만 정작 현실의 대상,사람에겐 별 관심이 없는거예요.
    2차원의 애니에 빠져서 애니 여주인공을 사랑하지만 정작 3차원의 여자에게는 별관심이 없는
    상황과 비슷한거죠.
    제생각이 맞을지 틀릴지 모르겠지만,
    어쨌건 그남자가 좋고 잘해보고 싶으시다면 원글님이 주도하는 만남을 가져보세요.
    그러다 보면 답이 나오겠죠.

    그리고 혹시 원글님도 교포신가요?
    아님 스마트 폰으로 타자 치는게 아직 습관이 안되신건가요?

  • 15. ㅇㅇ
    '13.6.8 8:21 PM (211.209.xxx.15)

    원글님이 연락 안 하면 바로 끝날 사이 아닌가요? 이쯤에서 stop!

  • 16. ......
    '13.6.8 8:3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런 성격이랑 결혼해서 살면 속 터져서 아마 홧병 날겁니다,
    20년정도 살면 포기하고 그러려니 하고 살구요, 지금 저처럼요,
    그러려니 하기까지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는 줄 알았어요,
    속이 숯검덩이 되는 거 싫으면 그냥 헤어지세요,

  • 17. 도리게
    '13.6.8 9:27 PM (218.154.xxx.171)

    만나는 분이 소극적이면 원글님이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상대가 적극적으로 바뀌기 기다리느니 원글님이 행동하는게 더 나을 듯 하네요.

  • 18. 때려치세요.
    '13.6.8 10:31 PM (121.175.xxx.222)

    님이 한달동안 연락 끊어도 연락조차 없는 남자를 왜 만납니까?

    그 남자 때문에 고민하는 님의 시간이 아깝습니다.

  • 19. ..
    '15.11.26 12:11 AM (183.98.xxx.115)

    님이 한달동안 연락 끊어도 연락조차 없는 남자를 왜 만납니까?
    그 남자 때문에 고민하는 님의 시간이 아깝습니다.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182 우리대통령, 외교무대에 설 일들이 많아졌어요 예정된것 10:17:42 41
1728181 일본극우--->뉴라이트--->리박스쿨 1 ㅇㅇ 10:16:25 23
1728180 매실에 설탕을 적게 넣고 싶어요 2 10:15:42 29
1728179 팔자주름 쥬베룩 괜찮아요? 1 ... 10:14:56 54
1728178 두노동자 출신 대통령의 만남 4 민주주의수호.. 10:13:52 141
1728177 아랫글 알바비 주지마세요 1 당근이지 10:13:40 37
1728176 문프 기댈곳이 없으셔서 국민참여재판 신청하셨다는게 사실인가요? 13 ... 10:12:25 336
1728175 멍청한 쥴리 이제 니 수작이 안 통한다..... 3 ******.. 10:11:59 239
1728174 오늘부터 굿딜 메가커피 50프로에요 3 메가커피 10:10:38 250
1728173 “李대통령, G7서 정상외교 데뷔 긍정적“ 13 국제왕따만 .. 10:08:10 369
1728172 고3인데 오른쪽배 가스가 늘차있다고. .... 10:07:29 78
1728171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의 만남 감동적이네요 2 ㅇㅇ 10:06:59 252
1728170 경호처, 윤석열 '관저 뇌물의혹 유령건물' 자료 비공개 기록물 .. 6 와아저것들 10:04:07 509
1728169 리반꿀ㅋㅋ 신명이 60만이 넘었네요??? 4 ... 10:04:00 207
1728168 남편이 종종 생각이 끊어지는 증상이 cv 10:02:48 211
1728167 아침식사가 참 애매하네요 6 아이들 식사.. 10:02:42 299
1728166 친정엄마랑 안맞는 분은 어떻게 지내세요? 6 ,, 10:02:16 273
1728165 남편의 폭언 9 두두 09:59:24 512
1728164 특정 고닉 저격글 관리 바랍니다 8 ㅡㅡ 09:57:33 223
1728163 매실청… 당뇨전단계인 경우 별로겠죠? 8 ? 09:56:20 351
1728162 리박스쿨, 9년간 ‘민주주의 공론장 파괴’ 기획했다 16 리박 09:53:27 374
1728161 부조금 부담스러울까요? 4 ........ 09:53:09 316
1728160 82 회원분들 ^^너무너무 잘하시는거 아닙니까? 16 09:49:15 691
1728159 이재명대통령 되게 명랑한거 같아요 31 신기 09:45:09 1,395
1728158 무시가 답입니다 12 ㅇㅇ 09:45:05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