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드신 아빠가 이번에는 다단계에..

그냥슬퍼요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13-06-08 18:14:20
잘 다니던 직장 때려치시더니
제 돈 빌려 갚지도 못하셨죠.
작년 연말 올초 계속 5백씩 천만원씩 손내미시더니...어찌나 뻔뻔하게 요구하시던지.
오늘 본가 찾아가 아빠방을 가만 보니 휴대폰 다단계 업체에 놓아나고 계시네요.
미치겠습다.
제발 가만히라도 계셨으면 좋겠어요.
집안이 망해도 더 망할 곳을 찾아 애쓰는 중인가봐요. 저 사람은...
다단계해서 집도 넘어가고 그런 경우도 있나요?
하루라도 본가걱정 없이 살고 싶어요. 내 돈도 찾고 싶고ㅠㅠ
IP : 110.70.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왜
    '13.6.8 6:16 PM (67.87.xxx.133)

    돈을 주시나요. 딱 끊으셔야죠.

  • 2. 원글
    '13.6.8 6:22 PM (110.70.xxx.94)

    망하기 전, 아빠가 연봉 꽤 받으시던 시절 빌려준거예요.
    단기로...못받을지 꿈도 못꾸던 시절.
    그 이후는 안줬고요.
    제 탓이군요.....

  • 3. ㅉㅉ
    '13.6.8 7:01 PM (220.87.xxx.9)

    본인이 정신 못차리면 옆에서 아무리 난리처도 모르더라구요. 다단계는 일확천금까진 아니여도 로또 맞기를 바라는 사람이들이 빠져요...
    빨리 망할수록 빨리 빠져나온다는..슬픈 전설이 있네요.

  • 4. 저희도
    '13.6.9 12:52 AM (223.62.xxx.105)

    아버지 퇴직하시고 조금씩 물건 가지고오시길래 수상했는데..
    역시나ㅡ 엄마와 싸우시고 본사같이가서 일부 환불받고왔어요.
    절대 아니라시더니.. 지금은 절대 안하세요.
    자식들이 엄청 나서야됩니다 절대 쉽게 못빠져나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098 역사상 최고의 싸움꾼은 누구일까요? 7 .. 2013/06/12 3,897
264097 오이지 소금물 안식혀서 넣었는데요. 2 2013/06/12 1,337
264096 ㅠㅠ승무원 또 뽑네여...부럽 4 라탐 2013/06/12 3,553
264095 캄보디아 3 캄보디아 2013/06/12 1,213
264094 답없는 부부사이... 맞벌이라 그런가... 49 ... 2013/06/12 17,548
264093 나이 마흔넘어 영혼이 맑다~는 소리 아직듣다니..ㅠㅠ 17 마흔넘어 2013/06/12 5,876
264092 냉장고 5등급 전기세 폭탄 맞을까요? 7 이사예정 2013/06/12 19,543
264091 나이들면 살아온게 얼굴에 보인다더니 26 // 2013/06/12 17,333
264090 저도 국수집서 보고 놀란 거 적어요. 40 .... 2013/06/12 23,432
264089 임산부인데 남편과 대판 싸웠어요. 8 슬퍼 2013/06/12 2,909
264088 세계에서 제일 평화로운 나라가 아이슬란드라고 하는데. 11 아이슬란드 2013/06/12 8,389
264087 buy one get one 미국 따라하기 11 실망 2013/06/12 2,138
264086 이거 보고 외국에 취업이나 할까.,.?ㅠㅠ[퍼왔음] 5 라탐 2013/06/12 2,035
264085 눕기만 하면 어지러워요 11 괴로움ㅠ 2013/06/12 10,592
264084 남자친구가 나를 정말로 예쁘게 보고 있는건지 아니면 좋아해서 이.. 10 .... 2013/06/12 4,660
264083 자판기가 뭐길래.. issuey.. 2013/06/12 663
264082 명이장아찌 살리기 4 명이 2013/06/12 735
264081 구가의서 1 휘핑크림 2013/06/11 1,343
264080 근시 진행 완화 렌즈..효과 있나요 5 시력 2013/06/11 2,031
264079 국정원이랑 검찰 원래 친한사이죠? 4 서울남자사람.. 2013/06/11 649
264078 아파트 관리비는.. 10 .... 2013/06/11 2,593
264077 개 때문에 괴로워요. 7 개개개 2013/06/11 1,843
264076 입덧너무심해요..콩잎물김치 서울에서 파는데 있을까요?? 흑흑흑 22 쯔술 2013/06/11 3,375
264075 PD수첩을 보다가... 2 분당 아줌마.. 2013/06/11 1,358
264074 3살 아니 어떻게 해야합니까? 8 새옹 2013/06/11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