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2학년 조카한테 와이책 어떤가요??

ㅇㅇ 조회수 : 4,267
작성일 : 2013-06-08 13:00:29

제가 정말 이뻐하는 조카인데,,, 이번 어린이날에 선물도 제대로 못해주고 그랬어요

 

지방에 살고 있어서 작년 여름엔 언니랑 형부랑 조카랑 올라오라 해서 키자니아도 데리고 다니고 삼성박물관도 예약해서 다니고 했는데 올해 여름은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요

 

대신 언니가 와이책 사고 싶어하던데 그거 보내줄까 하는데 (형부랑 그거 사는걸로 티격태격하더라구요)

2학년 아이한텐 좀 힘든가요?

 

여자아인데 좀 많이~ 활동적이고 목소리도 커요. 진득하게 책 보는건 못하는 것 같구요 ㅠㅠ

아직 좀 이르면 다른 책선물을 보내려구요. 두어번 책사서 보내줬는데 그냥 한권씩 하나하나 골라 보내준거라 어땠는지 못물어봤어요

와이책이 별로면 2학년에게 괜찮은 책도 부탁드려요

IP : 220.116.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이모네요
    '13.6.8 1:02 PM (58.236.xxx.74)

    시기는 딱 맞아요. 전집 보내주시려고요 ?
    엄마가 감춰 뒀다가 몇 권씩만 꺼내주는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좋아하다가도 전집 사주면 아이들 질려하더라고요.

  • 2. ㅇㅇ
    '13.6.8 1:04 PM (220.116.xxx.144)

    윗님 답변 감사드려요. 와이책이 검색해보니깐 분야가 아주 방대;; 해서 일단 한분야만 사서 보내줄까 하고 있어요. 역사나 과학쪽으로요. 한번도 본적이 없는 책이라서 딱 2학년 아이에게 읽힐만한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네요ㅜㅜ

  • 3. 아들
    '13.6.8 1:07 PM (1.229.xxx.115)

    울 아들은 why책 너무 좋아하고 지금도 봅니다.(중1)
    딸은 why책 별로 안좋아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아이들 성향이 많이 달라서...
    울딸 4학년쯤엔 소녀백과 시리즈 얼마나 갖고 싶어했는지 몰라요.
    별로 영양가 없어 보여 낱권으로 사줬는데 세트가진 친구 엄청 부러워 했습니다.

  • 4. ㅇㅇ
    '13.6.8 1:09 PM (220.116.xxx.144)

    아 전부 다 좋아하는건 아니군요. 언니한테 한번 물어보고 사는게 나을려나요. 깜짝 선물하는걸 좋아해서...소녀백과라는 책은 첨 들어보네요. 폭풍 검색들어가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려요 :)

  • 5. 소녀백과
    '13.6.8 1:12 PM (1.229.xxx.115)

    말 그대로 소녀들이 좋아하는 책이구요.
    초2는 아직 일러요.^^
    초4,5,6들이 좋아하는 책이어요

  • 6. ㅇㅇ
    '13.6.8 1:14 PM (175.223.xxx.45)

    학원에서 초등 저학년 가르치는데요
    애들 와이책 진짜 달고 살아요..ㅎ
    단 성향차이가 있어요ㅡ
    남녀구분없이 자기 관심분야 책만 읽고 또 읽더라구요.
    영역별로 사주실거면 조카분이 좋아하는분야로 알아보고 사주세요^^

  • 7. 저희꼬마도
    '13.6.8 1:57 PM (180.67.xxx.11)

    호기심 많고 활동적인 여자아이인데 와이책 많이 좋아했어요. 저희 꼬마도 진득하게 집중하지
    못하는데도 이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2학년부터 읽기에 괜찮아요. 저희 꼬마도 2학년부터 시작.
    아이가 많이 감성적이고 스토리가 제대로 잡힌 책을 좋아한다면 이건 싫어할 수 있겠지만 원글님댁
    아이 같은 성향이라면 좋아할 것 같은데요. 저희집 꼬마와 비슷.

  • 8.
    '13.6.8 2:11 PM (180.67.xxx.11)

    보물찾기 시리즈와 살아남기 시리즈도 좋아해요. 이것도 과학상식 만화.

  • 9. ^^
    '13.6.8 3:45 PM (180.190.xxx.231)

    와이책을 이모한테 받는다면 너무좋을거 같아요.
    지금 제가 들이려고하는 1순위 전집이기도 하고요. 언니분이 와이책 사려고 한담 더없이 좋은 선물이겠네요. 2학년이면 지금부터 두고두고 잘 볼거 같아요.

  • 10. 아이 나름이지만
    '13.6.8 4:29 PM (118.47.xxx.16)

    대체로 좋아하더라고요.
    우리집 7세 아들은 와이책 종류 안가리고 다 읽고(종교책 보는거보고 뭘 알까 싶었네요)
    보물찾기, 비밀찾기도 좋아 하던데요. 요즘은 퀴즈 과학상식 좋아하더라고요. 창작은 책으로 상식은 만화책으로ㅡㅡ;;
    반면 10세 누나는 와이책 반의 반도 안봤어요.
    창작동화를 더 원츄해서 보고요.. 전집 사주신다는 이모라니!! 복 받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023 문재인 긴급성명, 이적단체 새누리당을 위한 분노 7 샬랄라 2013/06/23 1,590
268022 평촌에 사시는 분 4 평촌 2013/06/23 1,484
268021 책 많이 읽고 좋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6 독서 2013/06/23 1,405
268020 외출시 화장실에서 변기뚜껑 닫고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9 도덕 2013/06/23 2,640
268019 sk b티비 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1 궁금 2013/06/23 1,132
268018 김원희씨는 왜급 아줌마 분위기 10 ㄴㄴ 2013/06/23 14,354
268017 잘때 에어컨 몇도로 해놓으세요? 17 무더위 2013/06/23 8,555
268016 (펌글)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9 읽어볼만.... 2013/06/23 2,050
268015 잘 버리는 노하우 3 푸우 2013/06/23 2,753
268014 친언니에게 한 없이 돈을 쓰게되는 저 이상한거죠? 13 여동생 2013/06/23 7,345
268013 카톡 씹히다.. gm 2013/06/23 1,015
268012 구몬수학 계속 밀리고있어요. 구몬 2013/06/23 1,813
268011 이태원 오월의종 추천빵 있으신지요? 1 이태원 2013/06/23 2,898
268010 이래서 사람은 잠깐이라도 직장을 다니고 돈을 벌어야 하는구나,느.. 57 ........ 2013/06/23 18,636
268009 아래 지역운운하는 사람-일베적 인간들의 고도의 분탕질. 1 이게 뭔지... 2013/06/23 526
268008 아삭이고추 판매하는 쇼핑몰 할라피뇨 2013/06/23 927
268007 더위를 적셔주는 쿨메이크업 3탄!!! 46 심플라이프 2013/06/23 5,979
268006 솔까 울나라 축구 넘못함...일본이 최고임!! 2 어그로아님 2013/06/23 857
268005 '유해 논란' MSG·사카린이 갑자기 안전 물질 '둔갑' 2 네오뿡 2013/06/23 1,556
268004 혹시 정윤희가 나온 일일드라마 상대역중 19 2013/06/23 3,419
268003 다섯살 아들램.. 때 벗겨줘야하는데, 목욕팁 좀 알려주세요~ 7 목욕 2013/06/23 1,256
268002 알랭 드 보통, 성공, 몇 사람이나 하겠느냐, 그렇다면 4 ........ 2013/06/23 2,099
268001 중국 금값이 왜이리 저렴한가요? 12 이상해요 2013/06/23 11,902
268000 옆집아짐이 "이책도 안읽어보고 뭐했어?"라며 .. 4 10년전에 2013/06/23 2,224
267999 나이먹음 남자가 우스워지는건가요? 24 또리 2013/06/23 4,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