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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형후에 너무 힘드네요.. 심적으로..

das 조회수 : 6,505
작성일 : 2013-06-07 22:54:34
대학 들어오기 전에 코성형을 했어요
코하고나면 그동안 쌓아온 스트레스를 풀어버릴 수 있을 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수술후에 코는 여전히 뭉툭하고 옆모습은 많이 높아서 지금까지 삼년가까이 정신적인 노이로제에 시달리며 살아오고 있어요 대학생인데.. 공부가 우선인데 24시간 저는 코 생각만하네요
정면이 너무 컴플렉스에요.. 원래 코가 수술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다시 퍼지나 봐요?..
재수술 생각중인데 엄마는 반대하고 온통 코에 신경이 곤두서있어서 일도 제대로 못하니.. 힘들고 우울하기만하네요
IP : 39.7.xxx.10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7 11:02 PM (175.223.xxx.93)

    콧대만 세우셨나봐요.코가 좀 펑퍼짐하면 콧볼 줄이는 수술도 같이해야하고 아주 드라마틱하게 되는경우는 잘 없어요

  • 2. 아..이분..
    '13.6.7 11:05 PM (112.154.xxx.62)

    사진까지 올리셧고..그때많은 분들이 괜찮다 하셧던것 같은데..

  • 3. 그 나이땐
    '13.6.7 11:10 PM (124.5.xxx.17)

    당연히 외모에 신경이 많이 쓰일때긴 합니다.
    그 시간도 다 지나갈테니 걱정마시고
    카르페디엠하세요.

  • 4. 진심이에요.
    '13.6.7 11:32 PM (211.178.xxx.163)

    그때 사진 올리신 분이죠. 진심이에요. 제가 진심으로, 거짓 하나 없이 맹세하는데 원글님 코 이뻐요. 전혀 문제 없구요. 제 맘에 거짓이 일퍼센트라도 있으면 저 벌 받아요. 근데 진심으로 정말 원글님 코 이뻐요.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썩 괜찮고 재수술 필요 없는 코에요. 제발 인정하세요. 그 코가 문제라면 그건 객관적으론 괜찮은데 원글님 눈에만 그런 거예요.

  • 5. 진심이에요.
    '13.6.7 11:33 PM (211.178.xxx.163)

    그리고 3년 가까이 동안 24시간 코 생각만 하는 거 정신적으로 안정, 치료, 위로가 필요한 상태예요. 벌써 그때 사진 올리신 게 언젭니까. 그때부터만 따져도 너무 긴 시간인데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런데 무려 3년 동안 그 상태였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어요. 코는 전혀 문제 없구요. 원글님 마음의 치료가 필요해요.

  • 6. 화이팅아자
    '13.6.7 11:39 PM (39.7.xxx.51)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코에 대한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하셨다면 잘 알아보시고 수술을 하세요. 뭐가 문제입니까 재수술을 하던 체념하고 받아들이던 둘 중 뭐하나라도 했으면 했을 시간에 솔직히 좀 한심합니다...;

  • 7. ㅇㅇㅇㅇㅇ
    '13.6.8 12:09 AM (175.115.xxx.234)

    조심스레 정신과 상담을 권해 봅니다
    2222222

  • 8. 크림치즈
    '13.6.8 12:39 AM (121.188.xxx.144)

    코사진 올려보세요

  • 9. 그분맞아요?
    '13.6.8 1:42 AM (58.226.xxx.75)

    저도 봤는데 기억나네요.
    그분맞다면 그때도 다들 코가 아니라 마음이 문제라고 많이 얘기했던거 같은데 귀담아듣지 않네요.
    그러다 사진까지 올리고 봤더니 님 얼굴 괜찮았어요
    수술해서 뾰로롱 변신해서 머릿속이미지로 바뀌면 누구나 다 하게요? 성형외과 의사도 다 그냥 업자잖아요;;;; 진짜 세심하게 스타일링해주는 의사 별로 없는거같아요. 그 돈이면 차라리 운동을하고 마사지도 받고 체형을 다듬고 예쁜 옷 사입으세요. 어렵지만 사람많은데 가서 보세요. 정말 별사람들 다있어요.

    지금 그나이가 지나면 아쉬울나이인데 히키코모리처럼 집에서 머리쥐뜯고 있는거 넘 안타깝네요. 사람들이 님을 의식한다면 코때문이 아니라 뭔가 움츠리는 시선이나 우울한 기운 때문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 10. 그때 그분이죠?
    '13.6.8 2:00 AM (175.197.xxx.187)

    아직도 같은 고민 중이시네요..
    그렇게 많은 분들이 괜찮다, 사진까지 보고 진심에서 충고해드렸건만...........소용이 없네요.
    전혀 남의 말은 귀에 안들어오죠? 그렇다고 본인이 해결할 의지나 마음바꿀 의지도 없구요.
    그저 거울 쳐다보며 남들이 밖에서 뭐라하든 그냥 자신이 만들어낸 늪 속으로 혼자 점점 더 들어가고 있네요.
    젊은날 후딱 갑니다. 어여 정신 차리시고, 혼자힘으로 벅차면 정신과 가서 치료받으셔요

  • 11. ᆞᆞ
    '13.6.8 2:15 AM (220.122.xxx.112)

    안타깝습니다. 이런분은 결국 다시 하긴 하시던데...
    지금 충분히 이쁘세요. 다시하면 조직이 상합니다. 말리고 싶네요.

  • 12. ...
    '13.6.8 2:21 AM (49.1.xxx.221)

    님아 성형이 문제가 아닌데...
    제발 님 대학교에 학생생활지원센터 뭐이런데서 상담 좀 받아봐요. 거기 공짜니깐.
    부탁이에요.
    그냥 님이 본인을 사랑하지않는데, 그걸 다 코를 잡고 들들볶는 식이에요.

  • 13. ...
    '13.6.8 3:38 AM (110.70.xxx.75)

    정신병이에요. 정신과 병원 가세요. 그러다 폐인 됩니다

  • 14. 플럼스카페
    '13.6.8 10:21 AM (211.177.xxx.98)

    아직도 고민중이셨어요? @@ 다들 괜찮다고 그랬는데....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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