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피*가..자꾸죽어요(어제.오늘)ㅠ

물고기 조회수 : 27,487
작성일 : 2013-06-07 21:05:35
어제
한마리
오늘퇴근하니
또한마리..

어항에 죽어있어요ㅠㅠ

3월말부터 키웠는데,그동안 네마리나
죽었어요

일주일전에
두마리
사다가
넣어놨는데
어제.오늘한마리씩
죽었어요..


오늘죽은건
새끼까지 낳고도 지금껏 씩씩하게 잘
지내던
어미 물고기가.. 죽었어요

그리고어제 죽은건
플라스틱 수초에
걸려 있드라구요
제생각에
플라스틱 수초에
걸려서.. 빠져나오지 못해죽었나싶어서
가짜수초를 빼버릴까..싶은데

진짜수초사올동안
가짜수초 빼놔도되나요?..

요강단지처럼 둥근 어항이라서 산소발생기 붙일 면이 없어서
그냥 키웠어요ㅡ물고기파는 주인도 산소없어도
잘크는게
구피라 했구요
어항 물은
수돗물받았다가 3-4일후에
갈아주는데
어항물은
요즘얼7 일마다 갈아주고있거든요..

혹시 제방법이 잘못된거 있나요?..

구피 죽으면
마음도아프고..안됐고,,,

사실
죽은구피 작은 어항에서 건져내는게..
너무 싫어요ㅠ
IP : 223.62.xxx.1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소
    '13.6.7 9:08 PM (218.209.xxx.43)

    없으면 죽어요.
    수동으로라도 산소를 만들어 줘야죠.
    바가지로 물 떠서 위에서 부으면 공기방울 생기잖아요.
    그때 산소 발생 합니다.
    수족관 정전시에 그렇게들 합니다.

  • 2. 전직
    '13.6.7 9:16 PM (223.33.xxx.106)

    산소가 없어도 물만 깨끗하면..수면위로
    입을 내밀어서 호흡합니다.
    난태생 구피류가 원래 명이 좀 짧긴합니다.
    스폰지타입의 여과기 겸용으로된
    산소 발생기 달아주세요

  • 3. 구피가
    '13.6.7 9:29 PM (180.65.xxx.29)

    원래 오래 못살아요

  • 4. 물 부족하면
    '13.6.7 9:32 PM (117.111.xxx.209)

    채워주는식으로 해보세요
    자주갈아줘도 안좋아요. 환경이바뀌자나요

  • 5. 오늘하루만
    '13.6.7 9:56 PM (223.62.xxx.9)

    구피는 산소없어도 살수있어요.
    제가 구피를 키우는데 물이 좋아야해요. 정수기물로 하든지. 아님 생수를 넣으세요.
    저는 물은 한달에 한번청소하구요. 물은 줄어든면 정수기물로 채워넣어요.

  • 6. 오늘하루만
    '13.6.7 9:58 PM (223.62.xxx.9)

    또 구피는 오래살아요.
    저희구피는 새끼도 잘 낳아서 2년넘게 살고있어요.
    절대 수돗물 쓰면 안돼요. 수돗물 3일 받아두어도 똑같아요.

  • 7. 오늘하루만
    '13.6.7 9:59 PM (223.62.xxx.9)

    또 저희는 산소 없어요.
    그대신 물속에서 잘사는 식물을 넣어두었어요

  • 8. ...
    '13.6.7 9:59 PM (112.154.xxx.7)

    산소없이도 잘살던데...

    생수넣으면 안된다고 알고있어요. 수도물 받아뒀다가 3-4일지나면 넣었는데 일년넘게 문제없었어요
    원래 1년몇개월정도만 산다고해요.

  • 9. 오늘하루만
    '13.6.7 10:03 PM (223.62.xxx.9)

    예전에 수돗물 넣고 물정화시키는 파란액체를 조금넣었는데 일주일지나니 죽더라구요.
    그래서 오래된 집이라 녹물이 나와서 그런가했죠.
    혹시 녹물이 나오면 3일정도 받아두어도 안돼요.
    전정수기물 쓰는데 정말 잘자라요

  • 10. ㅠㅠ
    '13.6.7 10:03 PM (1.225.xxx.126)

    물고기가 죽는 것은 거의 물이 좋지 않기때문입니다.

    구피가 여과기 없이 살 수 있다하지만 여과기가 없다면 오래 살기 힙듭니다.ㅜㅜㅜㅜ
    둥근 수조라도 여과기가 여러 종류가 있으니 알아보시고 하나쯤 구비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수초는 없어도 열대어가 살아가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빼주셔도 되는데
    성어와 새끼가 같이 있다면 성어가 새끼를 잡아 먹습니다.
    수초나 인공구조물이 많고 복잡하면 새끼들이 잘 숨을 수 있기때문에 강한 개체는 살아 남지요.



    일주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신다고 하셨는데 전체 물갈이를 해주는 것인지요?
    전체 물을 갈아주지 마시고 20~30% 정도만 갈아주셔도 됩니다.
    특히 수조의 물 온도와 갈아주는 물의 온도를 같이 맞춰주셔야 합니다.
    쉬운 방법으로 물갈이 물을 현재 수조 옆에 반나절 정도 나두시면 온도가 얼핏 같아지겠지요...

    먹이도 1~2분 안에 다 먹을 수 있을 정도씩 하루 1번 내지 두 번만 주세요.

    먹이를 많이 주는 것이 수질을 오염시키는 주 원인입니다. 차라리 모자른게 넘치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먹이를 주지 마세요.
    물이 맑아져서 물고기들이 더 활발하고 건강해지는 게 확연히 보입니다.

  • 11. 원글
    '13.6.7 10:07 PM (223.62.xxx.17)

    자세하고
    상세한설명.
    감사합니다ㅡ꾸벅^^

  • 12. ㅠㅠ
    '13.6.7 10:09 PM (1.225.xxx.126)

    그리고 구피를 새로 사다 넣을 때 사온 봉지를 뜯어 바로 수조에 풀어 넣지 마시고
    봉지째 수조에 둥둥 띄워서 봉지 속 물온도와 수조의 물 온도가 어느 정도 같아지면
    봉지를 열고 수조물이 조금씩 흘러들어가게 하면서 풀어주시면 됩니다.
    봉지를 뜯고 수조에 확 쏟아 부으면 온도도 맞지 않고 물이 완전 다른 곳으로 가게 되어서
    구피가 충격을 받아 병이 생길 확률이 많습니다.
    작은 생명도 생명입니다.
    구피는 잘 관리하시면 새끼를 28일 주기로 낳기때문에 오래오래 키우실 수 있답니다^^

  • 13. 저는
    '13.6.7 10:21 PM (128.134.xxx.90)

    구피 정말 무식하게 키워요.
    곤충 채집통에 돌 몇개 넣어주고
    물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싹다 갈아요.
    방금 받은 신선한 수돗물로.
    윗글들 보니 저는 구피를 키우는게 아니라 학대하고 있나봐요.ㅠ.ㅠ

  • 14. 어제
    '13.6.7 10:24 PM (221.146.xxx.215)

    5년 기른 저희 붕어도 죽었어요. 전 날씨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 15. 해바라기
    '13.6.7 11:07 PM (220.124.xxx.28)

    요즘 날씨가 더워서죽는경우가 생깁니다.
    한 낮에는 창문열고 선풍기라도 틀어주세요.

  • 16. 네이버까페
    '13.6.8 2:15 AM (223.62.xxx.235)

    가입하세요
    공부가 필요합니다 쓰기엔 넘 많은 내용이라...
    물 너무 자주갈이주시네요 - 구피사랑 홈다리 든 많습니다

  • 17. 유리어항
    '13.6.8 2:55 AM (121.176.xxx.37)

    지인이 작은 유리볼 어항에
    구피중에 약하고 따다롭다는 알풀스왈을 키우는데 새끼도 잘 낳고 안죽어요
    그분의 어항은 작은 돌이 깔려 있고 물대나무가 몇개 있고 개구리밥도 몇개 있어요...
    물대나무가 수질 정화에 큰역활을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 18. 참 !!
    '13.6.8 3:00 AM (121.176.xxx.37)

    구피는 물의 온도 변화에 민감해요.
    물을 갈아줄때
    수도물을 받아 기존 어항과 같은 환경에 하루밤 정도 둬서 물의 온도를 일치시켜줘야해요.
    1도의 온도차가 물고기에게는 5도 정도의 온도차라고 하네요.
    갈아주는 물의 온도차가 2도만 나도 물고기에겐10도 정도의 온도차라 쇼크가 된대요.
    물갈아줄때 온도만 잘 맞춰주면 큰 문제는 없을거에요.

  • 19. 주은정호맘
    '13.6.8 8:23 AM (110.12.xxx.164)

    저희집은 물 5개월에 한번정도 갈아요 일주일엔 한컵정도 보충해주고 여과기는 안달았어요 새끼 낳으면 분리해서 딴어항에 넣구요 먹이는 아침저녁으로 주고...새끼 놓구나서 어미가 죽은적은 두세번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16 공제+퇴직연금 거의 20억.. ........ 23:56:35 44
1771115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3 인테리어 공.. 23:48:13 194
1771114 병원은 꼭 여러군데 가봐야해요 3 ㅡㅡ 23:48:11 263
1771113 김건희가 왕이 쓰던 백동촛대를 관저로 가져감 6 역대급무개념.. 23:40:27 557
1771112 전한길, 대통령 남산 나무에 매달면 1억… 1 .. 23:40:20 335
1771111 카톡 ..업에이트 거부하는 설정....하는거 없어졌나봐요 1 카캌오 23:33:19 407
1771110 '몸살'났던 이 대통령, 헬기 타고 산불 점검 2 ㅇㅇ 23:33:11 446
1771109 계약만료로 실직했는데 실업급여 신청하러가요 11월 23:30:41 205
1771108 내가 못나고 못된거 알아서 더 화가나요. 1 .... 23:24:10 418
1771107 아들이 하트시그널 나간대요 12 ........ 23:22:02 1,496
1771106 저 아래 거상한 연예인 사진보며 1 .. 23:20:42 561
1771105 메이커장판하고 싶은데요 2 어디로갈까요.. 23:19:07 194
1771104 다리가 잘려 뼈가 드러난 고양이 수술비 도와주세요. 3 도움부탁드립.. 23:16:02 270
1771103 반찬 재활용 하는거 너무 싫어요 방법없나요 진짜ㅠㅠ 11 식당 23:00:38 1,291
1771102 분리수거하러 나갈때 이웃분들이 도와주세요? 21 D.d 23:00:15 1,405
1771101 요즘 ...메이드 하다란 말 진짜 웃겨요 5 보그병신체 22:57:46 1,168
1771100 경수 바지안입은거 충격이었어요 6 ㅡㅡ 22:54:50 1,935
1771099 요즘은 스트라이프티 이너로 안입나요? 3 22:50:09 551
1771098 재일교포 유투버들 윤어게인으로 변신 6 .. 22:49:37 660
1771097 주물럭,볶음,두루치기 차이점이 뭔지요? 2 금이 22:42:37 635
1771096 14개월 아기한테 소리지르는게 말이 되나요? 7 Qaz 22:38:07 1,043
1771095 암웨이하는 사람과 친해졌는데 별 요구 안 하겠죠? 4 .. 22:30:19 780
1771094 유승민이 간댕이가 부었네 9 22:25:52 2,652
1771093 잼병 뚜껑을 못열고 있어요 24 ... 22:19:10 1,914
1771092 친한친구가 매번 손주 사진.동영상 보여주는데 13 22:18:42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