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사랑의 기억은 정말 오래가네요.. 올해로 헤어진지 11년째인데

히히히 조회수 : 3,555
작성일 : 2013-06-06 22:05:37

첫사랑과 오래 만났었고 (7년) 올해로 헤어진지 11년째이에요. 11년간 연락한번도,우연히 본 적도 한번도 없고요.

내가 어제 점심에 뭘 먹었는지도 기억 못할만큼 기억력이 거의 없고 건방증이 심한데도 불구하고
첫사랑과 만난 일자 사귀기 시작한 날짜 어디어디를 놀러를 갔었고 무엇을 먹었는지 , 심지어 그때 나눈 몇몇 대화까지..ㄷㄷ
그 수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억을 하고 있네요.


다음 남자를 만나도 어딘가 첫사랑과 비슷한 닮은 모습을 하고 있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어쩜 다른 남자를 통해서 잊고 싶어하지만 또 닮은 남자를 찾게 된다는 것 

첫사랑 전화번호와 살던곳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구요..
정말 지우기 어렵네요 기억에서  .

그친구는 결혼을 해서 연락하면 안되는 사이구요,.

IP : 114.207.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도
    '13.6.6 10:11 PM (118.222.xxx.82)

    좋은 남자 만나세요.
    저도 7년 만난 첫사랑과 헤어지고 참 힘들었지만 지금은 비교도 안되게 좋은 남자 만나
    애도 둘이나 낳고 알콩달콩 잘 산답니다.
    잊는데도 7년걸릴거예요.
    조급하게 잊으려말고
    생각나면 난대로 사세요
    다만 세상은 넓고 좋은 남자도 많다는거

  • 2. 서울남자사람
    '13.6.6 11:13 PM (211.44.xxx.208)

    첫사랑은

    남자가 더

    못잊는다 합니다...

  • 3. 미나리
    '13.6.7 12:09 AM (39.7.xxx.27)

    저도 못 잊겠어요. 생각나는대로 그냥 이대로 살아야죠

  • 4. 잔잔한4월에
    '13.6.7 8:42 AM (112.187.xxx.116)

    첫사랑은 그냥 추억으로 남기는거죠.
    나중에 늙으막에 연락이 닿으면
    그냥 아름다웠던 젊은날의 추억으로 남는거죠.

  • 5. ...
    '13.6.7 3:45 PM (202.30.xxx.138)

    그 남자 결혼했다면서요. 그냥 추억으로 기억하세요. 뭔가 액션 취하면 그때부터 구질구질해지는 겁니다. 얼마 전 저도 남편 쪽 첫사랑이 연락 취해 와서 한바탕 난리났습니다. 그냥 가슴 속에만 간직했으면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을 텐데, 이건 뭐 우리 쪽이나 그쪽이나 추하고 불쾌한 일로 끝나 버렸네요.

  • 6. ...
    '13.6.7 3:46 PM (202.30.xxx.138)

    그리고 인연이 아닌 겁니다. 다시 만나면 인연이 아닌 것에서 악연이 되는 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740 수박에서 약간 쉰맛이 느껴지는데 먹으면 안되나요? 5 .. 2013/06/25 4,779
266739 가게이름 짓는데 30만원..... 15 헉! 2013/06/25 1,976
266738 망외통화 1 스마트 2013/06/25 2,184
266737 장터에서 과외나 레슨 광고 낼 수 있나요? 1 레슨 2013/06/25 462
266736 드림렌즈 궁금합니다. 3 와이프 2013/06/25 611
266735 뉴스 들읍시다... 2 제대로 된 2013/06/25 558
266734 정말 급한가봐요. 벌레들이 떼로 몰려왔네요. 13 벌레들이 창.. 2013/06/25 2,051
266733 오늘 중3들 시험 어땠나요? 4 ᆞᆞ 2013/06/25 1,112
266732 한일 쓰면 욕이 되는 대통령vs 욕설을 써야 욕이 되는 대통령 3 큰차이. 2013/06/25 481
266731 턱보톡스 맞아보신분. 2 더비읭 2013/06/25 1,206
266730 원피스안에 아래속옷 뭐입나요? 8 나무 2013/06/25 3,210
266729 지금 개봉영화중 추천 해주세요 3 제인 2013/06/25 689
266728 연락없이 집에 오시는 시어머님... 12 마니마니 2013/06/25 3,923
266727 '미스코'라는 시술 받아보신 분 계세요? 3 ,, 2013/06/25 1,287
266726 벽걸이 에어컨쓰시는분들 봐주세요 4 에어컨 2013/06/25 1,264
266725 여기저기서 세일많이하네여 1 베라퀸 2013/06/25 648
266724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 曰 "심판은 시작됐다" 7 시작은 지금.. 2013/06/25 1,389
266723 사무실에 쥐벼룩같은게 있는거같은데..어떻하나요..ㅠ.ㅠ 4 요술공주 2013/06/25 1,676
266722 (급질)매실 질문입니다 6 매실이 기가.. 2013/06/25 770
266721 스트레스리스 의자 아시는분~ 4 ... 2013/06/25 1,490
266720 괌 다녀오신 분들 렌트카 업체 추천해주세요~~ 2013/06/25 547
266719 유학보내달라는 아들.. 74 허무하네요 2013/06/25 15,670
266718 nll갖고 설치던 새누리당 삼인방 ㅋㅋㅋ 7 ㅗㅗ 2013/06/25 1,555
266717 세입잔데요 누수비용은 누가? 4 누수비용 2013/06/25 1,545
266716 박근혜의 시국 대하는 자세............ 5 손전등 2013/06/25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