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머리 어떻게 감기세요?

휴우 조회수 : 873
작성일 : 2013-06-06 21:30:10
집이 넓으면 미용실 샴푸 갖다 놓고 싶어요. 엄청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가벼울땐 들어서 세면대에서 했는데 샤워기 자체를 아주 질색하네요. 샤워캡도 소용없고 뒤로 젖히는 것도 앞머리 부분 잘 안 씻기고 앞으로는 죽어도 안하고 여름이 두려워요. 노하우 전수 부탁드려요.
IP : 125.187.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딸
    '13.6.6 10:06 PM (211.36.xxx.170)

    7살인데요~
    3월쯤 앞으로 숙여서 감겨 볼려다
    큰일날뻔 했.......
    그래서 기존 방식으로
    고개 뒤로 하고 눈은 가재손수건으로 가려줘요~
    앞머리 부분 헹굴때는 잠깐만 고개 뒤로 ~~
    더 해줘~~ 하고 빛의속도로~~

  • 2. ..
    '13.6.6 10:10 PM (122.42.xxx.38)

    저도 검색해 봤는데 욕실 문앞에다 대야 놓고 머리를 욕실쪽으로 두고 바닥에 눕혀서 감기는 방법도 있네요. 저도 한번 시도해ㅈ보려구요^^

  • 3. 아이들이 몇살?
    '13.6.6 10:12 PM (223.62.xxx.93)

    저희는 5살,3살인데
    5살 딸아이는 4살때부터 하은맘의자에 누워 머리 잘 감기고 있고
    3살 아들녀석은 직접 눕히다시피 안고 감기다가 체중(21개월,14킬로 넘어요ㅜㅜ)을 도저히 감당할수 없어 샴푸캡 구입!
    죽어라고 싫다고 벗어던져버리고 난리피워서 다시 안고 감겨요.
    불과3시간 전에도 그렇게 머리감기느라 악쓰고 울고 불고를 목욕 다 끝나고도1시간여 지난 시간까지 계속 하다가 겨우 재웠네요.ㅜㅜ
    왜 전 첫째보다 둘째 육아가 더 어렵죠?흑..
    (댓글이 삼천포를 향해가네요ㅋ)

  • 4. 고개 뒤로!!
    '13.6.6 10:34 PM (182.209.xxx.6)

    맨날 5살 딸 머리 감길때마다 외치는 말입니다 눈에 물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울고불고 소리지르지만 아직 이만한 방법을 못찾았어요 샤워기로 살살 물뿌리면서요 ㅠㅠ

  • 5. 톡톡이
    '13.6.6 10:54 PM (211.201.xxx.150)

    글쎄 아이 마다 받아들이는 방법이 다르긴 하겠지만 한번 쎄게 한바탕하면 기가 좀 꺽이더라구요,...;; 완전 버럭 및 온갖 이유를 가져다 대면서 한번 대판 치르고 나니 욕조에 (길이 말고 좁은 쪽으로) 누워서 머리를 욕조밖으로 늘어뜨리고 감으면 잔소리 안합니다. 정말 엄마가 무서우면 귀에 물이 죽죽들어가도 꾹 참더라구요....;; 좀 과격하긴 하지만 저희집은 그 한판 이후로 속전속결 서로 암묵적인 합의하에 순식간에 협조하면서 끝냅니다. 우리 딸들은 6살 4살이예요. 6살애랑 한판해서 이기고 나니 4살은 저절로 따라오네요. 도움이 되시려나...

  • 6. ㅇㅇ
    '13.6.6 11:03 PM (218.38.xxx.235)

    저는 시범을 보여줬어요. 귀 막고 눈 감고 입으로만 숨쉬면 아무 구멍도 없어서 비누가 너를 공격 못해~!!


    따라 해보더니....진짜 그러니까 뭐...문제는 없네요.

  • 7. ....
    '13.6.7 12:08 AM (118.37.xxx.58)

    샤워캡이 적응 되면 제일 좋은데...저희아이는 샤워캡쓰고 잘하던데 물로 처음에는 싫어 했지요 그런데 적응하면 정말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631 압구정 근처 부페 추천해주세요. 3 ... 2013/06/08 1,042
262630 홈더하기에서 에어컨 싸게 산것같아요. 6 오늘 2013/06/08 1,717
262629 백년의 유산 오늘 첨 봤는데요 3 드라마 2013/06/08 2,204
262628 요새 백화점에 선글라스 행사 하나요? 3 눈부셔 2013/06/08 1,037
262627 제습기 노비타 같은 싼 브랜드는 별로인가요? 4 찝찝 2013/06/08 1,405
262626 기분이..너무 우울하고 안좋을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 2013/06/08 2,938
262625 마늘쫑 장아찌가...매워요;; 2 .... 2013/06/08 1,409
262624 디지털 미디어센터 부근인거 같은데 2 머리나쁨 2013/06/08 524
262623 EBS 토요극장-Stand by Me 11시에 해요 18 경훈조아 2013/06/08 2,792
262622 '사모님' 위한 가짜 소견서?..자체 조사 착수 1 모두가 썩었.. 2013/06/08 994
262621 저희 남편이 3 니 와이프 2013/06/08 1,490
262620 매일 사이다 사러 가는 형제 33 ... 2013/06/08 12,651
262619 빠*코에 중독되겠어요.. 쭈쭈바 끊을수 있게 나쁜점 열거해주세요.. 15 이러면안되 2013/06/08 2,242
262618 불교신자분들께 질문드립니다. 21 .. 2013/06/08 4,130
262617 우리가족 보다 심한 가족 있나요? 31 아~~진짜 2013/06/08 11,560
262616 혹시 머릿니 벌레일까요?? 3 .. 2013/06/08 1,566
262615 아이 경련관해서인데요~ 14 궁금 2013/06/08 1,816
262614 학군으로 인한 이사결정해야해요 많은 조언해주세요 컴대기 21 ㅇㅇㅇ 2013/06/08 4,378
262613 남편이 아니고 웬수.... 6 이건...... 2013/06/08 2,371
262612 아이가 여름에만 긁어요ㅠ 6 여름아토피?.. 2013/06/08 864
262611 팔순 아버지와 치매 어머니를 위해 천리포 맛집 부탁드립니다 팔순 2013/06/08 2,081
262610 에어컨 실외기 배란다에 놓으면 모가 안좋을까요? 11 궁금 2013/06/08 3,878
262609 친구가 7급정도면 준고시다 그래서 검색했는데 장난이 아니군요 6 7급공무원 2013/06/08 7,990
262608 일억대출끼고 집을 사도될까요? 7 집이뭔지.... 2013/06/08 4,800
262607 토요일 아침부터 하루종일 ,,,,, 8 세상이 수상.. 2013/06/08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