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사) 집보다 학교가 좋은 아이들

...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3-06-06 20:07:10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30603155107§io...


우리나라는 경쟁에서 이긴 우수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그들을 우대한다. 그래서 모두 일등을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달음박질한다. 그런데 핀란드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들은 잘하는 아이보다 못하는 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이 아이가 왜 뒤떨어질까" 원인을 분석한다. 그리고 선생님, 학교, 지자체, 국가가 나서서 그 아이들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중략 


"다른 나라보다 늦은 나이에 학교 교육을 시작하며, 

적은 횟수의 수업을 듣고,

3개월가량의 여름방학을 보내며,

하루 중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을 뿐만 아니라 숙제와 시험도 거의 없는 학교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교권을 존중하며 정년을 신속하게 보장하고 평가는 하지 않지만 평균 임금을 제공하며 강력한 교원노조가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적당한 재원을 제공받으며 독자적인 교육 과정을 구성하고 새로운 교수법을 연구, 채택하며 성취도 격차나 학습 부진 학생이 없는 학교가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그 어떤 기준으로 평가해도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교육 시스템을 가진 나라, 바로 핀란드입니다." (토니 웨그너 하버드대학교 교수)

..핀란드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들의 교육 시스템은,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는 기독교적 사상 배경 속에서 노동당 중심의 정당이 집권하며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 못지않게 여러 가지 많은 원인들이 있을 것이다...하략


---------------------------------


99마리의 양이 안전히 우리에 있어도,  

길잃은 단 한 마리 양을 찾으러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헤메는 목자가  

바로 북유럽 교육의 모델이었네요. 

이런 성공을 부르는 모델, 우리도 좀 수입합시다.


IP : 112.72.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6 8:07 PM (112.72.xxx.85)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30603155107§io...

  • 2. 그쵸
    '13.6.6 8:08 PM (58.236.xxx.74)

    그래서인지 고졸인 시민의 지식 교양 수준이 되게 높은 나라라고 들었어요.

  • 3. ..
    '13.6.6 8:14 PM (112.72.xxx.85)

    각 사람이 가진 어떠한 것 때문이 아니라
    사람이기에 무조건 살펴주고, 보살핌받는다는 정신이 참 좋지요?
    단 한 명도 뒤에 남게 하지 않겠다, 란 큰 어버이같은 마음씀이
    우리 사회에도 공유되었으면 하고 간절해지네요.

  • 4. ㅇㅇ
    '13.6.6 8:24 PM (211.209.xxx.15)

    제 말이 ㅜㅜㅜㅜㅜ

  • 5. 절대
    '13.6.6 8:33 PM (110.13.xxx.139)

    우리나라는 저렇게 되기 힘들꺼 같아요
    교육을 하는 사람뿐아니라 사회전체가 다 썩어있어서...........

  • 6. ..
    '13.6.6 8:38 PM (110.70.xxx.40)

    인구밀도가 워낙 낮은 국가들이죠
    우리나라처럼 자원적고 인구많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 아닌데 무작정 비교해 뭐하남요

  • 7. ..
    '13.6.6 8:38 PM (112.72.xxx.85)

    썩었다고 포기하기엔 알게 모르게 희생 정신으로 사시는 분들도 있어서요..
    얼마 전에 광주?의 천원짜리 식당 이야기가 방송된 것으로 아는데
    그렇게 착하신 분들 얼굴 보기에 죄송해서 ㅠㅠ
    어쨌거나 할 수 있는 노력은 해야겠구나 싶더라구요.

  • 8. ...
    '13.6.6 8:40 PM (112.72.xxx.85)

    ..// 인구 밀도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죠.
    그렇게 보면 우리보다 인구가 훨 많은 미국같은 곳의 경쟁 시스템을
    따라가는 것도 말이 안 되잖아요.
    협동이냐, 이기주의냐, 핵심은 그거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421 나혼자 산다의 이성재 성격 48 상극 2013/06/08 16,006
262420 아이가 대학1학년 2 궁금맘 2013/06/08 903
262419 여기 올라오는 글들 보다 보면 남자는 완벽해야 하는구나를 느낍니.. 8 리나인버스 2013/06/08 1,273
262418 자다가 조용히 죽는 게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5 건강한 사람.. 2013/06/08 9,756
262417 서울에 정착하려합니다~ 지역 추천 부탁해요 4 조언 절실 2013/06/08 1,533
262416 신기한 마법스쿨..같은 책을 싫어라 하는 아이들 1 2013/06/08 592
262415 가스오븐렌지의 렌지만 바꿀수도 있을까요? 4 오븐렌지 2013/06/08 959
262414 [원전]日 수명 다한 원전 3기 ‘폐쇄비용 부족’…안일한 예측 .. 6 참맛 2013/06/08 655
262413 한방약재.. 어디서사야 믿고살수있을까요? 5 허약 2013/06/08 681
262412 82 자게 예전의 느낌이 아니에요 13 무명 2013/06/08 2,111
262411 가위 1 칼갈이 2013/06/08 443
262410 면세점에서 사면 좋을 물건들 추천부탁드려요 1 bk 2013/06/08 1,548
262409 82에 올린글이 네이버에 8 바스켓 2013/06/08 2,101
262408 환자가 가도 괜찮을까요? 야유회 2013/06/08 609
262407 오늘 병원 문 열까요? 4 아이가 아파.. 2013/06/08 569
262406 손연재 미워하는 사람들의 심리.. 36 코코넛향기 2013/06/08 4,230
262405 도쿄 에도강 장어에서 방사성 세슘 첫 검출 1 개시민아메리.. 2013/06/08 752
262404 하소연할 곳이 없어요. 5 ㅠㅠ 2013/06/08 1,419
262403 삶의 무게로 매일 울어요.. 32 아이둘 엄마.. 2013/06/08 10,612
262402 성격이 나빠서 그렇지 놀부가 참 주도면밀하긴 하네요 9 ..... .. 2013/06/08 2,223
262401 절전하라고하면 나는 1 .. 2013/06/08 622
262400 심야에 기대 4차원소원고백 잠깐 뜬금포로 해보고프네요^^ 2 고요하게.... 2013/06/08 838
262399 19금) 5 복잡미묘 2013/06/08 4,149
262398 아이 교육에 사사건건 반대하는 남편 11 진짜시러 2013/06/08 2,284
262397 우리딸 건강엔 안좋겠지만 오늘 재밌게 해줬어요 10 어웅 2013/06/08 3,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