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학생 한달용돈 20만원, 엄청난거 아닌가요???

ㅎㅎㅎ 조회수 : 8,383
작성일 : 2013-06-06 11:43:39

도곡동에 사는 중3 여자아이 과외 하는데,

한달용돈이 20만원이라네요..ㅋㅋ

제가 놀라니까.. 자기 친구들도 거의 다  이정도 받는다고 그러네요 ㅋㅋ

이 동네에선 이게 보통 인가보죠?

부자여도 중학생한테 한달에 20만원씩이나......

역시 부자동네ㄷㄷㄷ

정말 이동네선 중딩 용돈 이정도가 기본인가요? ㄷ

IP : 114.207.xxx.23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6 11:46 AM (180.65.xxx.29)

    부자들의 씀씀이는 서민들이 이해못하죠 돌때 주식이 10억씩 있는 애들도 있는데
    중딩 20만원이야..

  • 2. ㅇㅇ
    '13.6.6 11:48 AM (203.152.xxx.172)

    저는 아무리 제가 부자라고 해도 중학생 자식에게 20만원씩 주진 못하겠네요.
    아이를 망치는길..

  • 3.
    '13.6.6 11:50 AM (1.243.xxx.51)

    헉 ᆢ
    중3남자 우리아들 한달 용돈이 이만원인데ᆢ
    그걸로 피시방가고 한번씩 사먹고ᆢ
    간혹 아빠가 용돈 몰래주는거 같긴 하지만요

  • 4. @@
    '13.6.6 11:52 AM (39.119.xxx.105)

    고딩 울아들 3만원 그것도 남는다고 쓸 시간이 없답니다

  • 5. ..
    '13.6.6 11:53 AM (175.249.xxx.134)

    솔직히 그 또래 아이들에 비하면 많긴하네요.

    우리 친구는 중딩 일주일에 7천원 주던데......

    못 사는 아이도 아니고.....웬만큼 사는데도 그 정도 주더라고요.

  • 6. ...
    '13.6.6 11:56 AM (211.226.xxx.78)

    전 월 3만원주긴하지만 친구생일 영화관람 친구들이랑 모이고 하면
    한달 15만원은 쓰지 않을까 싶은데요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 하나만 먹어도 5천원이고
    팥빙수 하나만 먹어도 7000원인데요

  • 7. ...
    '13.6.6 11:56 AM (112.144.xxx.37)

    고등 1학년 3만원인데...그런데 반 친구들 중 Mcm백팩 메고 다니는 친구들도 있고.아는분이 강남권 고등 매점 근무하는데 애들이 5만원권로 계산해서 놀랬다 하시더라구요

  • 8. ..
    '13.6.6 11:57 AM (175.197.xxx.72)

    저는 중2 딸아이 일주일에 5만원씩 줘요.그러고 보니 한달이면 20이네요
    그리고 아빠한테도 가끔 받는거 같은데
    너무 많이 주는건가요;;

  • 9. 저 아는분은,
    '13.6.6 11:57 AM (182.213.xxx.223)

    맞벌이이신데 아예 카드로 주신데요. 한도가 그이상 되는것 같더라구요. 남자애라 살것도 없을것 같은데 주로, 그카드로 애들데리고 아웃백같은데 가서 지가 낸다고 하더라구요... 그얘기듣고 다른세상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 10. 필요할때마다
    '13.6.6 11:58 AM (118.216.xxx.135)

    줘서 얼만지 잘 모르겠으나
    울집 중딩이도 많이 쓸땐 많이 쓰더라구요.

    요샌 중딩이도 테이크아웃 커피집 가고 샐러드부페도 가고 하니까... (돈덩어리에요.)

  • 11. RMFJRP
    '13.6.6 12:05 PM (59.7.xxx.246)

    우리딸도 중2인데 친구들하고 엔제러너스에 무슨 샐러드뷔페에... 20만원은 안 되고 10만원은 쓰는거 같애요

  • 12. 비비큐 치킨 한번 시켜먹어도
    '13.6.6 12:08 PM (124.5.xxx.132)

    만팔천원 일주일에 한두번 시켜먹고 교통비겸 친구들과 간식거리등등
    집에 엄마없이 아이가 알아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면
    20도 넘게 쓰겠죠.

  • 13. ㅇㅇ
    '13.6.6 12:09 PM (223.62.xxx.143)

    10 년전에 30 이라는 말 들었어요
    애들끼리 카페가고 찜질방 가고 ㅠ

  • 14. 어디보자..
    '13.6.6 12:13 PM (121.165.xxx.189)

    정해놓고 주진 않는데, 가만 되짚어보니(고1남아)
    일주일에 2만원정도 쓰네요. 한달 8만원... 많이쓰네 이자슥.

  • 15. ...
    '13.6.6 12:19 PM (220.120.xxx.191)

    두 주에 3만원씩 6만원 줬는데
    관리가 어렵다면서 하루에 3천원씩 꼬박꼬박 받아가고 있음.
    짜슥...이런 식으로 용돈을 올리더군요.

  • 16. ..
    '13.6.6 12:24 PM (211.214.xxx.196)

    요즘 중딩애들도 거의 성인급으로 쓰는군요;;;

  • 17. 만 14세 되기 전엔
    '13.6.6 12:29 PM (121.162.xxx.47)

    용돈 없었어요..
    체크카드 발급되고 한달에 5만원씩 이체해줍니다..
    생일이 빨라서 중3 되서야 용돈 받네요..
    고등학생 아들은 10만원씩 이체해주는데..
    얘는 음반이랑 기타 부품 사느라 모자라요...^^

  • 18. ㅇㅇ
    '13.6.6 12:37 PM (203.152.xxx.172)

    자기 나이에 맞춰서 써야지 무슨 중학생이 부페며 어이가 없네요.
    저희 고2딸도 친구생일에 부페를 가긴 가는거 같던데 만원짜리 고기 부페 간다네요.
    물론 자기 용돈에서요. 한달에 3만원 줄때도 있고 어쩌다 안줄때도 있고..
    조금 더 줄때도 있고 그렇지만 대략 3만원이에요.
    핸드폰비 교통비며 간식비 옷값 학용품 화장품은 제가 내주고 사주고요..
    자기들이 돈벌어 쓰는 게 아니고 용돈받아 쓰는거잖아요.
    그럼 거기에 맞춰서 써야지 부모돈이 제돈인냥 쓰다가 나중에 그런 씀씀이가 더 커지면 커졌지
    줄어들기야 하겠어요?
    중2가 20만원 ㅎㅎ
    게다가 윗댓글에 거기에 동조하는 분까지..;
    어디까지 자기용돈의 범위냐에 따라 다르지만...
    겨우 중학생 아이한테 한달에 20만원씩 쥐어주는건 전 반대입니다.

  • 19. adell
    '13.6.6 12:39 PM (119.198.xxx.32)

    저는 일주일에 1만원씩 주는데 주중에 학교 준비물 산다 친구 만난다 하며 돈을 또 달래요!

  • 20.
    '13.6.6 12:53 PM (1.224.xxx.24)

    그런집은 과외비가 얼마정도 하나요 ? ㅋㅋ 궁금합니다..

    그리고 성북동 살던 제 친구도..중학생인 20년전 앞구정 가서 하루 15만원 썼었어요..현금이 지갑에 두껍게...

    제가 동네 중딩한테 물으니 일주일에 만원 ~2만원이래요^^

  • 21.
    '13.6.6 1:06 PM (58.120.xxx.86)

    요새 이동네 여자애들 아주 범생이 아니면 다 화장하고 다녀요. 롯데백화점 화장품코너에 가면
    대부분이 숙명, 진선, 역삼등등 여중여고생이고요.
    엄마들도 애들한테 싼거 사지말고 피부에 좋은거 사 쓰라고 말하고요.
    스타수퍼 푸드코트에 여학생들 넘치고 근처 커피전문점에도
    학생들 많아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친구들 다 그렇게 쓰는데 혼자 빈대하라고 할수는 없잖아요.

  • 22. 고ㅣ
    '13.6.6 2:11 PM (211.234.xxx.176)

    딸의 공식 용돈은 5만원이지만 친구랑 영화 보러 간다고 만원 동아리 회비 모임 뭐뮈해서 맨날 더 받아가니 10만원도 더 들죠 용돈이 ᆢ게다가 요즘 물가도 물가지만 우리때보다 쓰는 물건이 많아요 중고딩도 화장품이 필수인 분위기고

  • 23. 중 2남
    '13.6.6 3:00 PM (117.111.xxx.70)

    일주일에 3천.. 그것도 잊어버리고 안 받아가서 가끔 이삼주꺼 몰아서 챙겨줘야 해요.

  • 24. 많긴하네요
    '13.6.6 4:19 PM (183.99.xxx.238)

    3-5만원 주고 간식 매일 사주고 옷에 학용품 책 다 따로 사주면 더들긴해요
    돌아다니는건 좋아하는 애들은 더 하고요
    친구들이랑 나가면 하루 3만원은 기본인지라 .
    그걸로 뭘 하느냐가 더 문제네요

  • 25. ????????????
    '13.6.8 11:00 AM (121.254.xxx.77)

    뭐 엄청날거까지야...;;
    20만원밖에 안 쓴다는게 더 놀라운데.
    제가 씀씀이가 헤픈 건가...전 훨씬 가난한 집 대학생인데 저거 몇배 써요.
    중딩이어도 학원끝나고 친구들이랑 밥 사먹고 화장품도 몇개 사고 이러면 20만원 모자를 거 같은데요
    그리고 용돈의 범주가 어디까진지...학용품 사고 옷 몇벌 사고 이러면 20만원으로는 불가능할 정도인데.
    20만원이 너무 많다고 하시는 분들은 어디 버스 70원 시대에서 오셨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93 큰언니가 50대나이에 대기업 차장인데 1 ........ 10:45:48 97
1773592 2스타 장군 “이런식이면 진급 안하겠다” 3 와 미친 10:45:42 40
1773591 민주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하라" ... 10:45:31 14
1773590 집값은 금리 올리면 5 .. 10:42:27 106
1773589 위층 부부싸움하나봐요 2 Sksksk.. 10:37:31 464
1773588 아들이랑 같이살면서 상처받네요 6 ... 10:36:44 455
1773587 이런 남의편 있나요 1 방관자 10:36:11 166
1773586 “뽀뽀하자” 70대女에게 들이댄 80대男…거부하자 명치 ‘퍽’ 2 음.. 10:34:04 517
1773585 애들 결혼조건이요 3 10:33:07 321
1773584 수녀원 딸기잼을 샀네요 ㅇㅇ 10:32:41 226
1773583 빌라를 고쳐서 팔려고 하는데요 ㅇㅇ 10:28:49 213
1773582 딸애가 딸을 낳았는데요 3 ㅇㅇ 10:21:51 925
1773581 우리들의 엄마 아빠가 생각난다 .. 10:17:23 207
1773580 오늘 남편이랑 김동률 콘서트 가는데요 9 ㅇㅇ 10:17:01 506
1773579 저는 PTSD오는 느낌이라 대기업 김부장 못봤어요 6 ㅇㅇ 10:15:48 700
1773578 훈육 잘 안하고 애지중지 키우면 9 .. 10:10:09 637
1773577 아이 재수 의견 부탁해요(터놓을 곳이 없네요). 15 심장쿵ㅠㅠ 10:09:09 680
1773576 20-40 소비트렌드가 변한거 맞아요. 13 지나다 10:08:02 1,010
1773575 진심궁금)대장동 이재명이 돈먹었다는거에요? 28 ㄱㄴ 09:55:36 956
1773574 대기업 김부장 정도면 퇴직후 엄살이죠. 3 09:47:21 1,013
1773573 예전 이산가족 KBS 상봉. 씁쓸해요 4 쫌그렇다 09:44:48 946
1773572 한강버스 "하인리히 법칙"에 빠지다 5 하인리히 법.. 09:44:35 981
1773571 돈벌려면...부동산은 입지ㅡ서울 남쪽으로만... 3 g 09:36:30 912
1773570 가루가 없어요. 찹쌀만 있어요.( 김장) 5 찹쌀풀 09:35:47 379
1773569 (서명)국회가 추천하는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범국민서명 4 촛불행동펌 09:32:35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