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트레스가 많아서 너무 힘들어요

ㅠㅠ 조회수 : 783
작성일 : 2013-06-06 10:21:16

주말에 바다 보러 여행도 다녀오고 했는데

스트레스가 안 풀려요

자꾸 울분이 쌓이고  누르고 있으니 몸도 아프고 의욕도 없고...

자꾸 억울하단 생각만 들고

어제도 시댁 내려갔는데 가는길이 죽으러 가는것 같이 느껴져요

설거지 하다가도 시어머니가 너무 미워서 죽을것 같아요

정말 남이면 상종하고 싶지도 않은데

내 눈치보는 남편 보면 또 안됐고...

내가 참아야지,이해해야지 하는데..

그게 머리론 되는데 가슴이 안되는건지...자꾸 기가 빠져 탈진 할것 같아요

친정도 돈 드는 일 있음 내게 전화 하고 두말 않고 소소하게 부쳐주니 이젠 그냥 당연한것 같고..

좋은 분들이니 잘해야지 했는데...

오빠나 동생에겐 안 그러고...

서운하고 억울하고....

그런 못난 내 맘이 미워서 또 기가 빠지고...

 

몸과 맘이 망가지니

우울한건지..

주위에도 늘 내가 베풀었는데..

맨날 내 차로 지 가고 싶은데..가자해 놓고 커피 한 잔 사는법 없는 애 친구 엄마도 너무 얄밉고

또 그렇게 쪼잔한 내 맘이 미워서 슬프고

 

아 나 왜 이러죠?

만사 귀찮고 기운이 자꾸 빠져요

힘내서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자꾸 의욕 상실이네요

IP : 59.28.xxx.2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관계
    '13.6.6 11:52 AM (124.5.xxx.132)

    님의 필요에 의해 맺으시고 앞으론 거절도 하시고 님 마음이 받아들일때
    수긍도 하시고 하세요. 님 스스로를 거스르면서 행동하시니 님 안에서
    충돌만 계속 일어나는 겁니다. 그 애 친구엄마 걷어내세요.
    세상에는 그런 얌체맘도 많구요. 좋은 사람 인격까지 제대로 갖춘 사람도
    흔하지는 않지만 의외로 좋은 보석들 여기저기 있습니다.
    이번에는 니가 사~ 식으로 하시면서 얻어도 드시는 여유를 부려보세요.
    연습을 하시길~~~ 님안에 갇혀계시지 마시구요. 사람과 사이에서 연습이
    되어야지 겨울바다고 좋은 풍경 일시적인거고 사람 안에서 해결하는 습관을
    갖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993 혼자서 이혼소송 하시는 분들과 정보 나눌 수 있을까요? 9 힘들어서 슬.. 2013/06/28 4,880
267992 국정원 국정조사, 박 대통령도 조사해야 한다 타픽뉴스 2013/06/28 331
267991 원본이냐 발췌록이냐 '사전유출' 공방 세우실 2013/06/28 332
267990 모공 감추는 제품 뭐가 좋은가요? 1 모공 2013/06/28 664
267989 중3이 서예를 배우는데 6 서예 2013/06/28 842
267988 입주청소가 와서 거실 마루를 망가뜨렸는데 발뺌해요.. 어떡하지요.. 2 박하향 2013/06/28 1,673
267987 여왕의 교실과 너의 목소리 시청률이 궁금하시죠? 1 잔잔한4월에.. 2013/06/28 881
267986 아우 예뻐라... 장윤정 웨딩드레스 참 잘 골랐네요.. 40 곱다고와 2013/06/28 16,568
267985 예금만 하던 여자입니다. ELS 어떨까요? 7 재테크 2013/06/28 2,621
267984 82cook회원님들께 슈퍼이용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20 슈퍼아저씨 2013/06/28 1,167
267983 정오뉴스 들으삼..!! 3 국민티비 2013/06/28 944
267982 5학년 사회시험 전과보고 준비해야하나요 2 초등 2013/06/28 650
267981 핸펀으로 찍은 사진을 게시판에 올리려는요!!! 2 도와주세요 2013/06/28 502
267980 도망가기 바쁜 새누리당 황우여대표.. 4 .. 2013/06/28 816
267979 교정기끼고 다니는 당시는 더 돌출입으로 보이나요? 4 교정 2013/06/28 2,454
267978 넷북이라 인터넷이 느린걸까요? 5 .. 2013/06/28 630
267977 프랑스 요리 잘 아시는 분 2 프랑스 요리.. 2013/06/28 859
267976 문재인 국민들과 함께 맞서 싸우겠다고 발표 22 이영 2013/06/28 2,293
267975 전 이제 박근혜가 이해가 가요. 8 난너의무지개.. 2013/06/28 1,430
267974 공덕역주변은 살기 어떤가요? 11 sa 2013/06/28 3,442
267973 올 여름, 제주도에서 한달 보내려고 하는데요.. 15 .. 2013/06/28 2,224
267972 30개월 발달지연 아이 치료 고민입니다. 7 희망 2013/06/28 4,139
267971 다급하군요 새누리당 황우여대표 긴급 NLL제안 11 .. 2013/06/28 1,304
267970 집에서 상추, 청경채 키워 보신 분께 질문 드립니다! 2 상추야 힘내.. 2013/06/28 538
267969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딸둘맘 2013/06/28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