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애 낳고 찐 살 안 빠진 채로 둘째 임신..

유리랑 조회수 : 4,212
작성일 : 2013-06-06 03:45:49
전 지금 서른 하나고요..
내용은 제목 그대로예요ㅜㅜ
첫애 임신 전에도 결혼 할 때 보다 10키로 쪄서 임신했거든요.
임신중엔 5~6키로 정도 늘었고요.

첫애 낳고 모유수유하고 첨엔 조금 빠지는가 싶더니
애 보고 식사 불규칙하고 밤중수유로 잠도 충분히 못 자고 하니
몸무게가 제자리걸음입니다..
(임신 막달 몸무게에서 겨우 애 무게 뺀 수준..)

그 상태에서 둘째 임신했으니 지금 첫째 임신했을 때 보다
+2키로에서 시작이거든요.
셋째까지 계획중인데 이렇게 야금야금 살이 계속 불어나는게 아닐까
무지 걱정되네요.

아이들 낳고 다이어트 성공하신 인생 선배님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아님 따끔한 충고도 좋고요~
맘의 위안 겸 도전으로 받아 먹겠습니다요~~
IP : 219.255.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심해서
    '13.6.6 3:58 AM (72.213.xxx.130)

    양을 더 늘릴 필요가 없어요. 요즘 영양실조도 없고 영양 불균형이 심해서 문제지요.
    아기는 알아서 엄마 양분 빼갑니다. 임신 핑계로 먹는 거 모두 살로 남지요.

  • 2. ...
    '13.6.6 6:02 AM (211.178.xxx.163)

    저희 언니는 노산이라서 임신 했을 때 하루 한시간씩 워킹 꼬박꼬박 했었는데요. (원랜 꼼짝 않는 스타일) 비타민, 칼숨 등등 평소에 잘 안 챙겨먹던 거 열심히 챙겨먹고 운동 그렇게 하니까 오히려 살이 더 빠지더라구요. 애는 점점 뱃속에서 크는데 엄마는 손목, 발목이 완전 가늘어졌었어요. 아이는 우량아로 태어났어요. 먹는 거 좀 자제하시고 적당히 운동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 3. .....
    '13.6.6 9:51 AM (1.238.xxx.28)

    저도그랫는데
    아무리임신때 조절해서 임신중엔 살이안쪄도
    애낳구 육아로힘들다보면 스트레스로 야식 좀 먹구 잠못자구 하다보면 살이 절대안빠지더라구여(임신전 몸무게에서 한치도안움직여요 ㅠㅠㅠㅠ)

  • 4. 유리랑
    '13.6.6 10:32 AM (219.255.xxx.208)

    저 임신했다고 더 먹고 그러지 않는데..
    배가 부른 느낌 때문인지 소화도 잘 안 되고요~
    밥은 원래 반공기씩만 먹어요; (밥공기도 젤 작은 크기)
    간식도 안 즐기고.. 결론은 운동뿐이네요 ㅜㅜ
    어쨋든 댓글 감사해요~

  • 5. 첫애키우면서
    '13.6.6 11:29 AM (110.70.xxx.211)

    임신하면 그렇게 살 안찌던데요.
    첫애 키우느라 밥도 제때 못먹고
    밖에서 놀려줘야되고 해서 운동도 많이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배만빼고 다른쪽은 오히려 살이 빠졌었어요.임신하니 더 이뻐졌다고 사람들이 난리;;
    결론은 적어도 첫애때만큼은 안찐다 란..

  • 6. 나중에..
    '13.6.8 3:48 PM (116.126.xxx.133)

    둘째 어느정도 키워놓고 다이어트하세요^^; 저도 똑같은 케이스였는데 지금 둘째 4살에 이제 어린이집
    보내고 운동하고 있어요. 3개월인데 8키로쯤 빼서 이제 5자가 보일락말락 하네요ㅋㅋ

    전 163애 첫째 가지기전엔 52정도였구요, 첫째때 정말 뭘먹어도 살이 찌는지 막달에 80을 찍었어요;;;
    그리고 애낳으니까 딱 애무게랑해서 75가 되고 둘째 가지기전까지 70정도까지밖에 안내려오더라구요ㅠㅠ

    그러다 둘째를 가졌는데 초반 폭풍입덧으로 5키로정도 감량;; (정말 평생에 못먹은적인 이때뿐인듯요ㅋ)
    했다가 중반지나면서부터 회복하더니 그렇게 조심해도 막달에 또 80을 찍더라구요.

    근데 둘째낳고선 정말 몸조리해야겠단 생각으로 3주 조리원 하면서
    모유수유말곤 정말 이불 푹 덮어쓰고 조리했는데 조리원 나올때 70을 봤어요(이건 지금도 신기해요)

    하지만 애들 둘 키우랴 정신없으면서 또 65정도에서 멈추더라구요.. 요기서 위아래 왔다갔다..

    이번에 둘째 4살되면서 어린이집도 보내고 빡세게 운동하고 있는데
    기필코 다이어트 성공해서 유지하려구요^^


    넘 길었지만.. 여튼 지금 너무 조급해마시고 길게 보세요. 전 조심하고 운동해도 살찌는건 못막겠더라구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968 아파트 놀이터에서 애들 밤늦게 놀면 5 dma 2013/06/23 1,442
265967 9개월 아기 이유식 분유섭취에 대해 경험담 좀 나누어 주세요~ 5 9개월 2013/06/23 6,590
265966 포장바뀐 풀>원물 ,,,,,,.. 2013/06/23 408
265965 박근헤 말로가 시작되는듯, 평화시위대에 최루액 발사 시작 32 흰돌 2013/06/23 4,518
265964 자동차 좌석밑에 말라비틀어진 빵가루.. dd 2013/06/23 557
265963 티비 화면이 갑자기 녹색톤으로 나오는데 왜그럴까요? 1 고장일까요?.. 2013/06/23 2,117
265962 키토산이 다이어트에 좋다길래 1 말라보고싶어.. 2013/06/23 2,178
265961 [육아고민] 애가 아무거나 안먹어요 6 고민맘 2013/06/23 834
265960 건강검진하는 경제적인 방법 없나요? 3 40대 2013/06/23 1,100
265959 오미자 9개월만에 거른것 ㅠㅠ먹어도되겠죠? 3 오미자 2013/06/23 1,691
265958 혹시 경희대 나오신분 계세요?? 6 .. 2013/06/23 4,278
265957 '세상이 말세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 네가 좋다... 2013/06/23 2,527
265956 닭죽 끓였어요.. 애들이 잘먹네요. 16 닭죽 2013/06/23 3,765
265955 냉동실에 잔뜩 있는 데쳐서 얼려놓은 쑥, 어찌할까요? 7 ... 2013/06/23 1,124
265954 진짜사나이-개 코메디-오늘 최고 웃낌 푸하하 독기가 오른 박형.. 1 빡스티 2013/06/23 2,694
265953 실리콘 찜기로 매실 눌러두면 어떨까요? 1 어떨까요. .. 2013/06/23 677
265952 수원 AK 두X뷰티에서 근무했던 정음 선생님을 찾습니다. 찾아요 2013/06/23 530
265951 혹시 스파이더클렌져 써 보신 분 계신가요? 1 루나 2013/06/23 416
265950 백년의 유산 끝까지 너무 뻔하고 유치하네요. 10 드라마 2013/06/23 3,834
265949 조언좀 부탁해요 낼까지 문,이과 결정해야하는데요 9 선배맘들 2013/06/23 1,111
265948 채원이 어떻게 결혼하게된거죠? 위대한유산 2013/06/23 494
265947 사촌끼리는 같은 해에 태어나도 몇달 차이나면 형이라 불러요? 57 .... 2013/06/23 8,293
265946 겔럭시 s2사용분들 3 ... 2013/06/23 1,055
265945 교통사고 3년만에 전치3주 합의금 400.... 12 단팥빙수 2013/06/23 50,417
265944 같은여자지만 바람피는 유부녀들 진짜 이해가 안가요 51 같은여자 2013/06/23 3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