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확히 애인이 친구와 공부로는 채워지지 않는 어떤 부분을채워주나요?

ㅎㅀㅇ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3-06-06 00:20:18

아래 저와 비슷한 22살인데 애인 만날수 잇을까 고민하던 글을 보았는데

 

저는 아직 누군가를 그렇게 사귈정도로 좋아해본적이없어서 대쉬들어와도

마음이 안가고 누구 사귀는 거에 되게 신중한데요..

 

그런데 원래 저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 애인통해서 채우면 (타인통해) 안된다고 생각하고있었고 , 또 연애해도 자립적이여야한다고 많이들그러던데

 

댓글에 애인은 동성친구나 공부가 채워줄수없는부분을 채워준다는 댓글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공부가 채워줄수없는 부분이라는것에는 동의하는데 (사람과사람 관계니까..)

동성친구와는 어떻게 다를까요? 성욕의 충족을 말하는 건 아닌것같고..

 

저는 친구한테 오히려 이성보다 더 깊고 나를 이해해주고 잇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애인과는 그렇게 뭐가 다른건가요?

IP : 218.237.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6 12:23 AM (58.236.xxx.74)

    일단 시선. 나를 여자로 봐 주는 시선. 생생하고 섹시하잖아요.
    코드도 잘 맞고.
    반대로 동성 친구만 할 수 있는 공감도 있고요.

  • 2. ㅇㅇ
    '13.6.6 12:25 AM (203.152.xxx.172)

    이성에게 끌리는 느낌 없어요?
    성적인것도 물론이고, 사랑받는 느낌 사랑할수 있는느낌.. 동성과는 다르죠.

  • 3.
    '13.6.6 12:35 AM (220.86.xxx.69)

    저는 그냥 제 전부 같아요. 지금 남자친구가.
    전 주변에 친구들은 많고 항상 사람은 많아도 정 많이 주는 스타일도 아니고
    가족들이랑도 가까운 편 아닌데 지금 남자친구는 거의 제 전부에요.
    그렇다고 제가 지나치게 의존적인 것도 아니고 자존감 없는 것도 아니고 ㅎㅎ
    그런거랑 관계 없이 그냥 그렇게 되더라구요~
    모든 일상을 공유하고 슬픈거 좋은거 기뻤던거 등등 남자친구가 먼저 알아줘요.
    지금 가족도, 베프도, 애인도 제 남자친구인듯 ㅎㅎ
    물론 제 남자친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요.

  • 4. 거울공주
    '13.6.6 1:53 AM (223.62.xxx.40)

    전 동성친구들에게서는 항상 배신. 질투. 시기. 뒤통수맞았던 거 같아요
    그런데 이성친구들은 친하면 진실된 만남이되더군요
    그래서 진정한 남녀사랑은 아름다운거에요

  • 5.
    '13.6.6 3:05 AM (72.213.xxx.130)

    애인 앞에서 여자, 남자 일 수 있잖아요. 남 앞에서 그러면 변태되는 겁니다.

  • 6. ---
    '13.6.6 5:07 PM (94.218.xxx.15)

    그 댓글 단 사람입니다..

    동성 친구들은 손해 안 보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나를 위해 자기 손해 기꺼이 봅니다.

    22살이라고 하셔서 아주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쉬운 단어 썼씁니다.
    또한 여자로서 인정받는 욕구...사랑받는 욕구란 여자친구들이 해 줄 수 없는 당연히 다른 것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185 [도움절실]아이 키 키우는 방법 비법 요청합니다. 14 아이 키 키.. 2013/06/23 1,900
268184 남편이 지금이 더 이쁘다고 2 하네요 2013/06/23 1,402
268183 매실에 곰팡이 피었어요 ㅠㅠ 5 헬리오트뤼프.. 2013/06/23 4,554
268182 결혼한지 1년도 안됐는데 남편 바람 문제..도와주세요 94 고민중 2013/06/23 20,456
268181 신문보고 '태국마사지' 취직해도 될까요? 3 .. 2013/06/23 1,388
268180 저 아래 직장다녀봐야 된단 글보고.. 9 에고.. 2013/06/23 1,542
268179 오로라 공주에서 왕여옥딸 박지영 이다해 닮지 않았나요? 11 재밌어요 2013/06/23 2,448
268178 국정원 촛불집회 현장생중계.. 7 ㅇㄴ 2013/06/23 815
268177 돼지고기로 보쌈 만드는거 어려운가요? 13 ... 2013/06/23 1,942
268176 요즘 대학이 90년대 대학들어갈 때보다 많이 어렵나요? 48 궁금 2013/06/23 10,812
268175 맞춤법 좀 봐주세요^^;; 4 @@ 2013/06/23 930
268174 고양이 한테도 거짓말 하면 안되겠지요... 4 .... 2013/06/23 1,438
268173 성수댁님! 급해요 소금에 절인 마늘장아찌대로 했는데요 꼭 좀 보셔.. 2013/06/23 691
268172 나이트가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도 없고 7 가끔 2013/06/23 4,023
268171 초3 아이 영어공부 시작하려고 하는데...ebs초등영어로 공부시.. 2 영어공부 2013/06/23 3,726
268170 주아민씨 직업은 뭐길래 결혼한다고 인터네시에 나오나요 4 주아민 2013/06/23 3,797
268169 이 분양권을 살까요? 나중에 돈 마련후 살까요? 10 2013/06/23 2,248
268168 자식*ㅡ사주ㅡ대로 이뤄 지는지요... 8 심란 2013/06/23 2,787
268167 김용판에게 보내는 서울경찰청 소속 일선 경찰의 편지 1 .. 2013/06/23 801
268166 산에 올라다니는 운동을 한달 정도 했어요 2 -_- 2013/06/23 2,500
268165 왜 베란다에서 개를 키우냐고! 3 나 참 2013/06/23 2,446
268164 독일에서 사용하던 세탁기, 식기세척기 한국에서 사용하시는 분 계.. 3 귀국 2013/06/23 1,791
268163 백인남자와 다니는 여자들 12 ㄴㄴ 2013/06/23 5,847
268162 핸드믹서기 추전좀해주세요 제발 2 오로라리 2013/06/23 2,891
268161 남편에게 예쁘단 말 듣고 싶어요. 7 궁금하다.... 2013/06/23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