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만나고오면 녹초가 되요
작성일 : 2013-06-05 22:00:07
1576721
새로 알게 된 하지만 마음맞는 즐거운 사람들이랑 저녁먹고
집에 왔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요
2시간 저녁먹고 3시간째 누ㅇ있어요
친구들 만나면 반나절 버티다 뻣고..
이거 왜 이런가요?
에너지 넘치고 활기차게 살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주네요..
IP : 125.176.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제
'13.6.5 10:04 PM
(182.212.xxx.69)
저도 늘 피곤해요..
안 떠들고 들어주는 편인데..
특히 그런 날은 더 피곤해요.
2. 저도 그래요.
'13.6.5 10:05 PM
(122.35.xxx.66)
기운 빨리는 느낌이요.
다행이 전 일찍 알게되어서 만나고 오면 푸욱 쉬는 시간을 일부러 갖는답니다.
자기 시간이 남들보다 많이 필요한 약간 내향성 사람들이 그러느 것 같아요.
겉으로 내향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겉으론 외향적이라도 알고보면 내향성인 사람들이요.
3. ..
'13.6.5 10:07 PM
(175.127.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그래요. 사람들 만나고 오면 기운 빨리는 느낌이요
그래서 저는 가능한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않고,
소수의 인원하고만 친하게 지내요.
4. Ppp
'13.6.5 10:08 PM
(124.49.xxx.242)
122.35님 말씀이 맞아요:)
외향적인 사람은 사람만나서 에너지를 얻고
내향적인 사람은 사람만나서 에너지를 쏟는 편이래요
저도 쏟는 편이라 제 컨디션에 따라 약속을 잘 조절하려고 노력해요 ㅎㅎ
5. 기운 딸림
'13.6.5 10:13 PM
(125.176.xxx.154)
저도 잘 들어주는 편이거든요~~ 막판엔 거의 입만 웃고 있었어요가식이 아니라 힘들어서... 한 때 저도 하루에 약속 두탕씩 뛰던 사람인데 갑자기 내향형으로 변할수가 있나요...20대엔 안 이랬던 거 같은데... 운동으로라도 극복이 안되려나요@@?
6. Ppp
'13.6.5 10:14 PM
(124.49.xxx.242)
저도 남의 말 잘들어주고 쾌활한 편이라 겉으로는 외향적으로 보여요 ㅎㅎ그래도 사실 내향적인 사람이라..
사람 만나는걸 조절할 수 밖에 없어요
타이트하게 사람 만난 날이 있었으면 한동안은 일부로라도 안만나고 혼자 시간 보내는 날도 만들고..
7. 저도...
'13.6.6 12:41 AM
(89.157.xxx.123)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여기 저와 비슷하신 분들이 있군요.
저는 정도가 심해서 하룻 정도는 푹 쉬어야 됩니다.
전에 아는 분들 초대해서 그 많은 식사 준비에
가까운 사람들이 아니라 말 조심해가며 온갖 신경을 곤두세우며 얘기를 나눈 뒤
내 모국어가 아니라 외국어가 나를 더 힘들게 하더군요.
여기 현지인들 정서에 떨어지지않게 대화를 하려니... 참 이렇게 힘들 줄을..
그런 후 한 삼일간은 앓아 누웠어요. 그 휴유증이 그렇게 오래 갈 줄을...
8. 저두
'13.6.6 4:45 AM
(2.221.xxx.81)
심지어 친정 가족이 모여 놀아도 피곤하고 지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2250 |
사장님의 작은아버지 조문을 가야하나요? 5 |
122 |
2013/06/06 |
2,391 |
| 262249 |
포괄수가제 확대..산부인과 의사들 왜 반대하나 |
.. |
2013/06/06 |
885 |
| 262248 |
美최고 암전문의 "한국인 먹는 흰쌀밥…" 충격.. 55 |
ㄹㄹ |
2013/06/06 |
18,580 |
| 262247 |
포장,비닐류 재활용 쓰레기는 어떤 봉투에 버려야 하나요? 3 |
궁금 |
2013/06/06 |
3,887 |
| 262246 |
죄송한데 그 머리 어디서 하셨어요 ? 그러면 6 |
........ |
2013/06/06 |
2,695 |
| 262245 |
사람에 미련두지 않아야겠어요 |
... |
2013/06/06 |
1,125 |
| 262244 |
중고생 놀이터 말고 잠깐 쉴곳 있나요? 3 |
덥다 |
2013/06/06 |
766 |
| 262243 |
굵은소금이 없는데 1 |
무지개 |
2013/06/06 |
571 |
| 262242 |
매니큐어 발랐는데 손톱 하나 깨지면 다 지워야 하나요? 3 |
... |
2013/06/06 |
967 |
| 262241 |
자동차 사고 당하고 나서 운전이 무서워요.. 5 |
집에 박혀서.. |
2013/06/06 |
2,684 |
| 262240 |
대전 코스트코에 요즘 르쿠르제 마미떼 파나요?? |
llom |
2013/06/06 |
896 |
| 262239 |
못난이주의보 공준수 12 |
궁금 |
2013/06/06 |
3,024 |
| 262238 |
남양유업 제품 목록 4 |
손전등 |
2013/06/06 |
2,172 |
| 262237 |
장옥정, 드라마 수준이요 26 |
보니까 |
2013/06/06 |
3,364 |
| 262236 |
정말 할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 쓸모없는 5 |
.. |
2013/06/06 |
2,067 |
| 262235 |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직증축 최대 3개층 올린다 3 |
.... |
2013/06/06 |
1,164 |
| 262234 |
남자와 야동은 떼기 힘든 관계일까요? (19금?) 17 |
궁금 |
2013/06/06 |
14,149 |
| 262233 |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1 |
호두 |
2013/06/06 |
529 |
| 262232 |
울딸 고3인데요 시댁식구들 왕창 몰려왔어요 29 |
감자... |
2013/06/06 |
11,245 |
| 262231 |
지혜를 나눠주세요 초등학교 정문 바로앞에 있는 산을 허물고 가구.. 6 |
송천분교 거.. |
2013/06/06 |
1,098 |
| 262230 |
회계사나, 기타 미국에서 해 볼 수 있을만한 직업 6 |
귤 |
2013/06/06 |
7,591 |
| 262229 |
남양유업 1분기 영업이익 '급감' 3 |
남양유업 |
2013/06/06 |
932 |
| 262228 |
콜센터에서 일하시거나 고객센터에서 전화받는 업무 하시는 분들 힘.. |
..... |
2013/06/06 |
948 |
| 262227 |
병원에서 환자인 상황에서 간호사를 지칭할 때 보통 뭐라 부르세요.. 25 |
........ |
2013/06/06 |
6,089 |
| 262226 |
혹시 카누 텀블러 괜찮은가요? 1 |
민트 |
2013/06/06 |
2,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