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개츠비
데이지는 어떻게 요절을내야...
화면빨은 좋습니다
화려한 파티
상류층의 삶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군상과
이들과 비교되는 하층민 삶...
별로 맘에 안들었던 디카프리오 연기도 괜찮았습니다
스토리가 초반에 좀 지루한 것만 빼면
생각할 거리도 많죠..
단 생각할 거리란데
데이지에 대한 분노에서 시작하는 거라서...
불쌍한 개츠비
데이지는 어떻게 요절을내야...
화면빨은 좋습니다
화려한 파티
상류층의 삶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군상과
이들과 비교되는 하층민 삶...
별로 맘에 안들었던 디카프리오 연기도 괜찮았습니다
스토리가 초반에 좀 지루한 것만 빼면
생각할 거리도 많죠..
단 생각할 거리란데
데이지에 대한 분노에서 시작하는 거라서...
진정한 된장녀
데이지야말로 된장녀의 모든것을 갖춘여자..
개츠비는 자발적 호구라고나 할까요?..ㅠㅠ
우리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그 사람 인격이 훌륭해서가 아니죠
개츠비와 데이지는 그저 첫눈에 사랑을 느낀 젊은이들이였지요
다만 데이지가 현실적이었다면
개츠비는 자기가 처음 마음을 준 사람을 평생토록 잊지 못하는 사람인 거죠
나이가 드니 전 데이지를 향한 개츠비 사랑이 이해돼요
영화와 책이 많이 다르게 묘사된 부분..
개인적으로 책에서 그 부분이 쇼킹했었어요
톰과 머틀이 작은 아파트에서 놀잖아요
톰은 머틀을 엔조이 상대로만 생각하는 건 아니였어요
하지만 머틀이 데이지 이름을 입에 올린 것에는 분노합니다
감히 니 까짓게 상류 계급의 데이지를 입에 올려? 하는 의미로 머틀에게 폭행까지 행사하죠
근데 영화에서는 그냥 단순히 싸움 끝에 때리는 것처럼만 나오더군요 물론 왜 데이지 이름을 부르냐고 화를 내긴 했지만요
바츠 루어만 감독 특유의 화려한 감각만 돋보였던 영화죠.
토비 맥과이어의 나레이션이나 캐리 멀리건의 연기는 좋았지만, 디카프리오가 등장할 때 포스도 기대만큼 강렬하지도 못했고...오직 한 여자만을 위해 치열하게 부를 쌓아올렸던 개츠비 인생의 허망함이 너무 화려한 수사에 감싸져 가슴을 울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데이지 심한 말론 쌍년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_-; 그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내면을 피츠 제럴드가 좀 섬세하게 묘사를 했다만 마냥 욕만 먹을 캐릭터는 아닌 것 같아요. 버지니아 울프같은 작가가 데이지를 묘사했다면 우린 여기서 개츠비를 욕하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위에 점 두개님 말씀 하신 거......로버트 레드포드가 나오는 개츠비에서는 나와요.
코에 피가 나오도록 때리죠.
가 안어울렸다고는 하지만
그가 그리쫓던 사랑이 얼마나 허망한 것이었는지는 더 잘 표현된듯.
이번 개츠비는 김태희의 장옥정 버전인듯.
비비씨 게츠비도 재밌어요. 거기선 미라 소르비노가 에라.
현실에선 데이지같은 선택을 하는 여자가 훨씬 많을걸요? 저도 오늘 봤는데 책 읽었을 때 느꼈던 여운은 없더라구요ᆞ머틀역 한 배우도 너무 매력이 없고ᆢ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2394 | 김광규 부산집 ㅠ.ㅠ 56 | 세상에 | 2013/06/08 | 36,400 |
262393 | 나달이 이겼어요^^ 7 | ^^ | 2013/06/08 | 1,359 |
262392 | 숨시크릿에센스 좋은가요? 8 | sa | 2013/06/08 | 1,464 |
262391 | 아래층 담배연기 어찌해야 하나요 ㅜㅜ 12 | 으윽 | 2013/06/08 | 2,624 |
262390 | 잡곡 드시는 분들 어떤 거 드세요 9 | health.. | 2013/06/08 | 1,594 |
262389 | 큰아이에게 잘해주고 싶은데 6 | 따로따로 | 2013/06/08 | 1,305 |
262388 | 오로라 공주의 세 누나들이요 1 | ... | 2013/06/08 | 2,205 |
262387 | 이 동영상에 나오는 세션의 드러머가 누구인지 아세요? 2 | 나가수.. | 2013/06/08 | 641 |
262386 | 지성피부ㅡ얼굴.기름 4 | 기름번들번들.. | 2013/06/08 | 1,542 |
262385 | 김치를 담궜는데 쓰고 곰팡이가 펴요;; 3 | 내김치ㅜ | 2013/06/08 | 1,017 |
262384 | 어제 이정도면 90점이상 남편글 올렸다가 0점 된사람입니다 ^^.. 12 | 여러분감사 | 2013/06/08 | 3,182 |
262383 | 급질문. 에어컨을 새로사서 설치한후 물이새요 4 | ... | 2013/06/08 | 1,662 |
262382 | 못난이주의보가 그렇게 재밌어요? 16 | ㄱㄴ | 2013/06/07 | 3,791 |
262381 | 립스틱 한 개 택배로 보낼때 최적의 수단? 5 | 소형등기 | 2013/06/07 | 1,974 |
262380 | 이럴경우 복비 누가 내야 하는 건가요? (전세관련) 5 | 서민들이 잘.. | 2013/06/07 | 1,155 |
262379 | 건물보존등기전이 무슨뜻인가요? 9 | 제대로 | 2013/06/07 | 1,067 |
262378 | 40초건성 여름에 마몽드토탈솔루션 어떤가요?? 1 | .. | 2013/06/07 | 962 |
262377 | 성동구에 사시는 백일정도된 시우의 엄마를 찾습니다... 62 | 성동구 시우.. | 2013/06/07 | 14,401 |
262376 |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선수가 이거라네요 5 | 운동 | 2013/06/07 | 2,737 |
262375 | 양산쓰는거요 6 | 민폐 | 2013/06/07 | 1,931 |
262374 | 혼자 사는분들 식비 얼마나 쓰세요. 19 | 식비 | 2013/06/07 | 3,395 |
262373 | 생화같은 조화는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5 | 독거 | 2013/06/07 | 1,729 |
262372 | 반복사용 제습제를 장착해서 사용해야하나요? | 위*스제습기.. | 2013/06/07 | 475 |
262371 | 여름엔 아무것도 안 바르시는 분? 4 | 여름이닷! | 2013/06/07 | 1,705 |
262370 | 중학생 딸아이 친구관계 문제 1 | ... | 2013/06/07 | 3,6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