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공부법에 대해 고집있는 아이..??

... 조회수 : 753
작성일 : 2013-06-05 13:28:59

울아이 고1이구요.

영어 공부를 혼자서 했어요.학습지나 학원다닌적 없이요.연수 경험도 없구요.

처음 쳐본 텝스 710점

수능모의 고3 ..기출 풀면..듣기시간 제하고도 20분 남고 한개 정도 틀립니다.

수능 문제 100점 나온적도 잇구요..본격적으로 풀어 보지는 않아서..여튼 그정도 수준이고

머리식히며 소설 읽고..공부 하느라 영자 신문 보고..

영어에 대해 혼자서 독학하며  올린 성과는 고집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자기주도 학습 잘하는 편인데..그래서 나름 공부법에 대해 고집이 있습니다.

국어도 잘하구요.

혼자 하는걸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는 아이..

mlst인가..학습 전략 검사 하면 낮게 나와야 할건 전부 낮게 나오고

높아야 할것은 전부 높게 나오는..바람직한 결과랍니다.(가이던스에서 해석하러 나오신 분 말씀이구요)

99.9의 수치도 있구요..여튼 해석하시는 분이 이런 분석 결과지 처음본다고 했답니다.

근데..

수학이 걱정입니다.

이과 진학예정인데..수학내신이 ...반타작에 평균이하입니다.(자율고)

중학교땐 당연히 잘했죠.

심화 엄청 했구요.근데 점수가 우리를  우울하게 합니다.

오늘 모의 고사는 어지볼런지..두근두근 합니다.

수학에 대해 이야기 하면..

혼자하는 것을 즐기는 울아이..못 풀면 못넘기고 끙끙 앓고..이렇게 몇날 며칠을 풀기도 하는데..

그래서 진도도 늦고..그렇습니다.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서 묻고 풀고 하지만..걍 혼자 혼자..

학원 과외??

유명한쌤 인강 들어볼래???  해도.....

노...................로 일관되게 대답하는 아이.

저를 믿어 달라는데..

저는 당장 나온 점수때문에 불안합니다.

믿어야 하나요??

울아이 영어는 감을 잃지 않을 정도로만 하고 수학에 많이 투자를 해도 될런지요?

 

혼자 하셔서 잘하신 분..잘하게 되신분의 노하우를 듣고 싶습니다.

지나치치 마시고

많이 커버린.. 고1 새싹에게 도움을..주세요.

IP : 115.90.xxx.1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5 1:51 PM (116.123.xxx.204)

    괜찮은 과외선생님 붙여주세요.
    혼자해서 잘하는 아이들은 나름 자기 방식의 자신감이 있어서
    혼자할려고 합니다만 그게 옳지 않을때는 시기를 놓쳐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잘못된 습관이 들어 버릴 수도 있고.
    한달만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끊는다는 조건으로 과외시키시구요.
    혼자 잘하는 아이는 금방 자기의 문제를 파악합니다.

  • 2. ..
    '13.6.6 12:11 AM (211.214.xxx.196)

    아이가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태도가 있으니.
    윗분 말씀대로 한달만 과외쌤 붙여서 뭐가 부족한지 남의 눈을 통해 체크는 우선 해야할것 같아요..
    이과예정이면 수학 굉장히 중요한데 첫단추 잘못 끼워지면 고생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339 마스터쉐프 왕옥방씨 4 궁금 2013/06/21 2,487
265338 1년치 자동차세를 냈는데 중간에 차를 바꾼 경우... 4 자동차세 2013/06/21 1,239
265337 왜 기상캐스터들 중부"찌방" 남부"찌.. 6 오마리아 2013/06/21 1,441
265336 참나,울집 차를 뺑소니라고 신고했는데... 1 궁금이 2013/06/21 1,621
265335 해직언론인 복직 공청회에서 쫓겨난 뉴스타파 6 참맛 2013/06/21 986
265334 밑이 빠지는듯한 느낌..병인가요? 5 곰치 2013/06/21 4,953
265333 노처녀 우울증이 온거 같아요 14 .... 2013/06/21 7,685
265332 이렇게 스마트폰을 잃어버린경우 9 스마트폰 2013/06/21 1,249
265331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고 싶어요. 1 못난이 2013/06/21 971
265330 다운튼애비 3시즌 방금 봤는데요ㅠㅠ(스포주의) 4 .. 2013/06/21 1,873
265329 렉서스 광고 속에 등장하는 노골적인 .... 4 lexus .. 2013/06/21 2,033
265328 '로린이' 물의 예비교사, 임용 포기서 제출 7 샬랄라 2013/06/21 1,880
265327 이 외로움이 언제 끝날까요 11 루루 2013/06/21 3,174
265326 펑... 7 ㅎㅎ 2013/06/21 1,486
265325 투명교정 어떤가요? 2 내일 2013/06/21 1,229
265324 가끔 그냥 딱 죽고 싶지 않으세요 13 2013/06/21 2,650
265323 생각할수록..국정원녀 사건 당시 13 .. 2013/06/21 1,896
265322 구내염 질문 3 한달째 고생.. 2013/06/21 855
265321 아이들과의 첫 해외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려요~ 1 ... 2013/06/21 1,257
265320 국정원 관련 물타기들 반박 - 오유 2 참맛 2013/06/21 543
265319 엉뚱한 조경태,NLL 파문으로 당 수세인데 느닷없이 문재인 비판.. 10 웃기는 넘 2013/06/21 1,120
265318 김조광수 씨인가 그분이요 14 진심 궁금 2013/06/21 4,101
265317 재일동포 정대세 사건 부글부글… “일본 우익과 다른게 뭐냐” 5 축구는 모르.. 2013/06/21 1,553
265316 영어를 올리면 외국인들이 녹음해서 올려주는 외국사이트가 뭔지 .. 6 영어 2013/06/21 940
265315 질투는 나의 힘 3 doing 2013/06/21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