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돌지난 아가, 원래 이렇게 심하게 떼쓰나요? ㅜㅜ

초보엄마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3-06-05 13:25:03

이제 13개월 딸이예요.

돌전까지는 우리딸이 세상에서 제일 순한 아가인줄 알았어요.

주위 어른들도 그러셨구요.

잠투정이 심하긴 하지만, 졸리거나 배고픈거 아니면 투정 한번 없고,

호기심이 많아서 뭐든 만지고 돌아 다니면서(9개월부터 걸었어요) 탐색하고 하루종일도 혼자 잘 노는 아가 였어요.

워낙 에너지가 많고 낯을 안가려서 활동적이긴 하지만, 보채거나 우는 일이 거의 없었구요.(아파도 별로 보채지 않는)

 

그런데!

돌이 딱 지나니까, 지금까지 우리딸이 맞나 싶게 변해버려서

남편과 저 둘다 멘붕 상태예요..ㅜㅜ

뭔가 자신의 욕구에 만족되지 않으면 괴성을 지르면서 바닥에 구르거나 헤딩..ㅜㅜ

(이런 일이 너무 잦아요.ㅜㅜ)

싫다고 하는데, 누가 만지거나 하면 괴성과 함께 몸부림 + 상대방을 치거나 할퀴거나 꼬집음.(아빠도 여기 해당되요)

 

어린이집 선생님도 요즘 우리 OO이가 떼가 너무 늘었다며, 걱정하세요.

담당 선생님이 아니고 다른 선생님이 안거나 하면 역시나 난리가 난다고 하구요.

자기가 놀고 있는 장난감을 다른 아가가 만지면 역시나 소리지르고 난리.

어린이집에서 목소리 젤 크다 하세요.

원래 돌 지나면 떼가 는다고 듣기는 했는데 정도가 정말 심한 것 같아서
이럴때 어찌 해야 하나 싶어요.

안된다고 가끔 따끔하게 하긴 하지만 아가라 뭐 더 어떻게 의사를 전달할 길도 없고.

원래 그냥 크는 과정인가요?
다른 아가들도 다 이런건가요?
초보 엄마, 아빠라서 너무 적응이 안되요.

 

 

IP : 211.177.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돌되는 남아인데요
    '13.6.5 1:30 PM (112.154.xxx.153)

    정말 천사같던 우리 아가가
    자기 뜻대로 안되면 갑자기 헐크가 되요
    얼굴 빨개져서 소리지르면 울고
    물건 집어 던지고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도 뜻대로 잘 안되면 장난감 던지고요.. 휴 .. 귀여우면서도 걱정되죠

  • 2. 순둥이엄마
    '13.6.5 1:30 PM (211.36.xxx.153)

    혹시 동생가지신거 아닐까요ᆞ그럼 떼 많이는던데ᆢᆞ

  • 3. 울애기도
    '13.6.5 1:38 PM (112.151.xxx.80)

    상 순둥이인데요. 낮엔 운적도없고...암튼 누가봐도 다 순둥이라고하는데 돌지나면서 많이 징징대고 울기도 많이 우네요 ㅠㅠ
    (아직 뭐 집어던지거나, 때린다거나하진않구요)
    안그러던 애가 그러니 너무 힘드네요
    안아주기도 넘 무겁고 ㅠㅠ

  • 4. 초보엄마
    '13.6.5 1:41 PM (211.177.xxx.220)

    저희도 어른들도 가끔 시껍해요. 애 반응이 너무 심해서..ㅜㅜ
    가끔은 내가 뭘 잘 못해서 그런건가 싶어서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너무 당황스러워요.
    이러다 성격 이상해 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오바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답을 모르니 정말 답답해요.ㅜㅜ

  • 5. ....
    '13.6.5 1:54 PM (220.64.xxx.238)

    제목을 돌 지난 '원자'로 봤지 뭐에요...

    원글님은 진지한 고민을 하시는데 죄송해요.

  • 6.
    '13.6.5 2:20 PM (211.201.xxx.156)

    원래 크면서 떼도 생기고 그래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아이가 이제 자기 의견이 생기는거구요.
    많이 큰 애가 그렇게 울고불고 악쓰고 하면 걱정할텐데 13개월 아기니까.
    당황해서 뭐든 들어주려하거나 하면 오히려 떼쟁이가 될 수 있어요.
    또 아이가 클때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게 있는데 그걸 말로 표현이 안되고 그럴때도 떼가 늘더라고요.

  • 7. 귀엽
    '13.6.5 3:06 PM (223.62.xxx.129)

    자기 감정과 주장이 생겨나는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라고 하던데요
    이때 부모는 그 감정과 주장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려주라고 하데요(책에서)
    예를 들어 누가 만지는게 싫어서 괴성을 지르면.. 일단 그 감정을 알아주고 어떻게 하면 된다고 얘기해 주는거죠
    "지은이는 이모가 만지는게 싫었구나 ~ 그럴땐 하지마세요,만지는거 싫어요 라고 말하는거야.. 그렇게 소리지르고 때리면 안되는거야"라는 식으로요..
    완전히 다 알아듣지는 못해도 뭔가 자신의 감정이 이해받고 있으며
    어떠한 행동은 하지 않아야 된다는걸 서서히 인식해 간다고 ...
    결론은 떼쟁이가 아니라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는 증거이니 엄마아빠가 더 공부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072 곧 이사인데 짐정리요 ㅇㅇ 19:15:28 43
1824071 1일 1식중인데요 3 저녁굶기 19:12:41 139
1824070 하드렌즈에 대해 잘 아시는 분 ---- 19:11:37 36
1824069 김고은 김태리가 노출로 뜬거군요 6 그렇구나 19:09:37 452
1824068 이번에 코스피하락 맞췄거든요? 4 19:03:04 598
1824067 삶은계란 하루 4알먹어도 될까요? 2 입맛이 없어.. 18:59:49 324
1824066 스님들 보니 돈이 행복의 우선순위가 아닌듯 6 나르바나 18:50:27 804
1824065 회춘 프로젝트 그 억만장자 불치병 걸렸대요 7 ㅇㅇ 18:44:14 1,284
1824064 성과급을 지역화폐로 받으라고?”…민주당, 근로기준법 개정안 발의.. 12 ..... 18:42:35 622
1824063 목마사지 가볍게 받았는데 허리가 아픈 건... 3 혹시 18:37:24 363
1824062 예전 운전할때 흰장갑 8 uf 18:34:39 483
1824061 스퀘어 가지신 분들 3 환승 18:34:31 963
1824060 미국 이란, 서로 공습하며 교전 재개 ㅡ,ㅡ 5 ........ 18:33:55 910
1824059 무서워서 주식 계좌 열어보지도 못하네요 8 공포 18:28:04 1,619
1824058 돈으로 행복 살 수 없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 18:27:54 769
1824057 유튜버 카광이라고 아세요???? 이분 신고 안당할까요?? 2 18:26:48 810
1824056 양산 어떤게 좋을까요? 6 그린올리브 18:24:05 540
1824055 고2 과학과목 하나 사탐으로 변경, 내신 사탐런 4 고2맘 18:20:06 255
1824054 하이닉스 1 아111 18:19:39 1,648
1824053 유가 폭등, 미국채수익율 상승, 비트코인 하락 7 18:15:00 1,058
1824052 ‘피습 자작극 의혹’ 정이한, 구속영장 발부 1 ..ㅇ 18:10:47 581
1824051 삼성전기 15% 넘게 빠지고 있는데, 이유 아시는 분? 8 아놔 18:05:15 2,102
1824050 정청래 -> 김민석 김어준 노선변경? 8 정영진 18:04:53 757
1824049 김*석의 어불성설.. 7 ㅇㅇ 18:03:16 548
1824048 정말 생긴대로 어릴때 일 많이 시키면 커서도 일 많이 하는듯해요.. 1 18:01:53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