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에게 곡물류 주는게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네요.

.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13-06-05 12:38:46

오리젠 사이트 자료실 개는 육식동물이다  내용 중 일부에요.

http://orijenkorea.co.kr/

 

개는 육식동물이다.
Dr. Jeanette (jeannie) Thomason


우리 인간이 얼마나 개의 몸을 바꾸었든지(그래서 여러 가지 크기와 성질로 만들었
지만) 육식동물인 개의 내부 구조와 생리는 바꾸지 못했습니다. “개는 육식동물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를 가지고 있다.” (Feldhamer, G.A.1999.포유동물학: 적
응, 차이와 생태, 맥그로힐 260쪽). 개는 매우 탄력적인 위를 가져서 많은 양의 고
기, 뼈, 내장과 가죽을 삼킬 수 있습니다. 위는 단순하고 맹장은 발달하지 못했습
니다(동 자료 260쪽).

 

 개는 비교적 짧은 식도와 짧고 유연한 대장을 가져서 음식물
이 빨리 통과합니다. 야채와 식물류를 소화하려면 장기가 길어야 하는데 개는 육식
동물이므로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식물류가 분해되고 소화될 시간이 없이 그냥
배출됩니다.

이 때문에 야채와 곡물은 사전 가공을 거쳐야 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야채와 곡물을 육식동물에게 급여하는 것은 의심스러운 행위입니다.

“개는 일반적으로 침 속에 탄수화물과 전분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효소(예를 들자
면 아밀라제)가 없다. 잡식성이나 초식동물은 타액에 아밀라제가 있지만 육식동물
에는 없다. 그 때문에 식물속의 녹말, 섬유소, 탄수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췌장에서
다량의 아밀라제를 만들어야 하는 부담을 주게 된다.

육식동물의 췌장은 섬유소를 포도당 분자로 분해하는 셀룰라아제를 분비하지 않는다.

개는 식물류를 효과적으로 소화하고 흡수하여 고품질의 단백질원으로 이용할 수가 없다.”
(개와 고양이의 영양 케이스, Carey와 Hirakawa 공저, Mosby출간 1995)


따라서 개에게 사람(잡식성)처럼 먹이는 것은 개가 일반적인 단백질과 지방을 분
해하는 정상적인 양의 효소를 몸속에서 만드는 것과는 달리, 전분과 탄수화물을 소
화하려고 다량의 효소가 필요하므로 췌장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개는 섬유소와 전분을 분해하는 좋은 박테리아가 없으므로 식물류를 사전 가공을
했다고 해도 대부분의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한다.


개에게 곡물류의 음식을 급여하면 결과적으로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고 생고기 뼈를
완전히 소화시키는데 필요한 효소도 적어진다.

 


 

IP : 122.40.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5 12:55 PM (39.121.xxx.49)

    이게 정말 의사마다 다 의견이 달라요...
    그래서 저도 정말 미치겠어요 ㅠㅠ
    어떤 의사는 육류를 섭취 많이 시키면 췌장에 안좋다고 하거든요..
    아~~~정말...강아지 자식처럼 키우고있는데 의사들마다 의견이 달라
    어떻게 키워야할지 정말 걱정이예요.
    건강검진 자주하는게 답인지...

  • 2. 의사들 중
    '13.6.5 1:01 PM (122.40.xxx.41)

    곡물도 주는게 좋다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말씀인가요
    뭐라고 하는지좀 적어주세요.

    저희 강아지 병원 선생님도 저런말씀을 해서
    오늘 이것읽고 역시 그런가 했거든요

  • 3. ..
    '13.6.5 1:0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예전에 동물농장에서 사람나이로 치면 백세정도인 강아지가 나왔는데
    먹이는 음식이 이 강쥐가 사료를 안먹어서 은행 몇개 고구마 고기 과일 조금 이렇게
    항상 정량대로 먹이더만요.. 그래도 그때 굉장히 건강했어요.
    고구마도 곡물이니 뭐든 많이 주는게 나쁜거고 조금씩 주는건 괜찮을듯 싶네요

  • 4. 소식이 좋아
    '13.6.5 1:07 PM (121.141.xxx.125)

    사람이든 짐승이든
    뭐든지 대식이 안좋아요.
    여기 대식하시는 분들도 적게 드셔야할텐데...

  • 5. ..
    '13.6.5 1:24 PM (39.121.xxx.49)

    제가 자연식을 먹이는데 첨에 탄수화물 비율을 아주 적게 그리고 육류 비율을 많게 해서 줬어요.
    의사가 개도 잡식으로 변하면서 탄수화물이 열량으로 필요한데
    왜 그렇게 주냐고..
    그리고 고기양을 줄이라고 그랬어요.

  • 6. ...
    '13.6.5 5:41 PM (122.153.xxx.139)

    아 정말 뭐가 맞는 말인지 모르겠어요.
    저희개가 췌장염걸려서 처방식 많이 먹었는데 보통 고탄수화물식이더군요.
    지방은 안된다고 다들 입을 모으지만 단백질은 또 말이 많더군요.
    일단 처방식 먹을 때는 문제가 없던 것으로 보아 탄수화물은 괜찮을 듯 한데...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127 감기가 안떨이지는건지 몸이 허해진건지.. 자꾸춥고 기침나요ㅜㅠ.. 7 ㄷㄷㄷ123.. 2013/06/06 1,582
262126 가사도우미 쓰시는분들 오시면 어느 정도 해주나요? 8 지니 2013/06/06 2,395
262125 작년에 담근 매실 6 서울의달 2013/06/06 1,616
262124 시댁 카스 끊었어요. 13 애고. 2013/06/06 6,338
262123 충북 괴산 여행괜찮을까요 살인진드기ㅠ 6 벌레무서워 2013/06/06 1,744
262122 첫 애 낳고 찐 살 안 빠진 채로 둘째 임신.. 6 유리랑 2013/06/06 4,314
262121 약국 파는 물파스. 향이 안독하고 효과좋은거 있나요? 1 궁금 2013/06/06 761
262120 더워서 자다 깰 정도로 더운가요? 6 123456.. 2013/06/06 1,673
262119 아파트슈퍼나 중소형슈퍼 몇시에 문여나요..?? 2 궁금 2013/06/06 1,095
262118 전도연 해피엔드 보고있는데 34 2013/06/06 20,305
262117 걱정이 많아져서 힘들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 2013/06/06 1,508
262116 영어 한구절 해석 좀... 15 매끄럽게 2013/06/06 1,151
262115 양산은 어떤색으로 사야하나요? 11 자니 2013/06/06 3,753
262114 급질) 한 쪽 코구멍에 완두콩이 들어가서 23 . 2013/06/06 3,098
262113 아파트 5층 채광이 어떨까요 8 ... 2013/06/06 3,454
262112 자다 일어나서 큰일 치뤘네요 8 시원하다~~.. 2013/06/06 3,612
262111 저도 아는만큼 알려드려요. 캐나다 생활 66 물어보세요 2013/06/06 23,376
262110 29개월, 저희 아이 드디어 걷습니다! 39 ^^ 2013/06/06 3,565
262109 지금 안자고 있는 모든 분들 이 밤에 제발 도와 주세요 99 왕짜증 2013/06/06 10,871
262108 작년보다 올해가 더 더운거같아요. 4 더워 2013/06/06 1,626
262107 남자들은 차 사면 차 그대로 만족이 안되나봐요 10 ,, 2013/06/06 2,128
262106 이 글 봐주세요. 학기초에 저희 아이 담임샘이 학급게시판에 올리.. 28 사람이란 2013/06/06 4,141
262105 혹시 본인이나 주변에 쌍용차 타시는 분 계신가요? 11 쌍용차 2013/06/06 1,028
262104 괜스레 울적한 밤이네요 3 ㅇㅇ 2013/06/06 871
262103 멜라루카 제품어때요? 4 궁금 2013/06/06 3,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