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에게 곡물류 주는게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네요.

.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13-06-05 12:38:46

오리젠 사이트 자료실 개는 육식동물이다  내용 중 일부에요.

http://orijenkorea.co.kr/

 

개는 육식동물이다.
Dr. Jeanette (jeannie) Thomason


우리 인간이 얼마나 개의 몸을 바꾸었든지(그래서 여러 가지 크기와 성질로 만들었
지만) 육식동물인 개의 내부 구조와 생리는 바꾸지 못했습니다. “개는 육식동물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를 가지고 있다.” (Feldhamer, G.A.1999.포유동물학: 적
응, 차이와 생태, 맥그로힐 260쪽). 개는 매우 탄력적인 위를 가져서 많은 양의 고
기, 뼈, 내장과 가죽을 삼킬 수 있습니다. 위는 단순하고 맹장은 발달하지 못했습
니다(동 자료 260쪽).

 

 개는 비교적 짧은 식도와 짧고 유연한 대장을 가져서 음식물
이 빨리 통과합니다. 야채와 식물류를 소화하려면 장기가 길어야 하는데 개는 육식
동물이므로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식물류가 분해되고 소화될 시간이 없이 그냥
배출됩니다.

이 때문에 야채와 곡물은 사전 가공을 거쳐야 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야채와 곡물을 육식동물에게 급여하는 것은 의심스러운 행위입니다.

“개는 일반적으로 침 속에 탄수화물과 전분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효소(예를 들자
면 아밀라제)가 없다. 잡식성이나 초식동물은 타액에 아밀라제가 있지만 육식동물
에는 없다. 그 때문에 식물속의 녹말, 섬유소, 탄수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췌장에서
다량의 아밀라제를 만들어야 하는 부담을 주게 된다.

육식동물의 췌장은 섬유소를 포도당 분자로 분해하는 셀룰라아제를 분비하지 않는다.

개는 식물류를 효과적으로 소화하고 흡수하여 고품질의 단백질원으로 이용할 수가 없다.”
(개와 고양이의 영양 케이스, Carey와 Hirakawa 공저, Mosby출간 1995)


따라서 개에게 사람(잡식성)처럼 먹이는 것은 개가 일반적인 단백질과 지방을 분
해하는 정상적인 양의 효소를 몸속에서 만드는 것과는 달리, 전분과 탄수화물을 소
화하려고 다량의 효소가 필요하므로 췌장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개는 섬유소와 전분을 분해하는 좋은 박테리아가 없으므로 식물류를 사전 가공을
했다고 해도 대부분의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한다.


개에게 곡물류의 음식을 급여하면 결과적으로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고 생고기 뼈를
완전히 소화시키는데 필요한 효소도 적어진다.

 


 

IP : 122.40.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5 12:55 PM (39.121.xxx.49)

    이게 정말 의사마다 다 의견이 달라요...
    그래서 저도 정말 미치겠어요 ㅠㅠ
    어떤 의사는 육류를 섭취 많이 시키면 췌장에 안좋다고 하거든요..
    아~~~정말...강아지 자식처럼 키우고있는데 의사들마다 의견이 달라
    어떻게 키워야할지 정말 걱정이예요.
    건강검진 자주하는게 답인지...

  • 2. 의사들 중
    '13.6.5 1:01 PM (122.40.xxx.41)

    곡물도 주는게 좋다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말씀인가요
    뭐라고 하는지좀 적어주세요.

    저희 강아지 병원 선생님도 저런말씀을 해서
    오늘 이것읽고 역시 그런가 했거든요

  • 3. ..
    '13.6.5 1:0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예전에 동물농장에서 사람나이로 치면 백세정도인 강아지가 나왔는데
    먹이는 음식이 이 강쥐가 사료를 안먹어서 은행 몇개 고구마 고기 과일 조금 이렇게
    항상 정량대로 먹이더만요.. 그래도 그때 굉장히 건강했어요.
    고구마도 곡물이니 뭐든 많이 주는게 나쁜거고 조금씩 주는건 괜찮을듯 싶네요

  • 4. 소식이 좋아
    '13.6.5 1:07 PM (121.141.xxx.125)

    사람이든 짐승이든
    뭐든지 대식이 안좋아요.
    여기 대식하시는 분들도 적게 드셔야할텐데...

  • 5. ..
    '13.6.5 1:24 PM (39.121.xxx.49)

    제가 자연식을 먹이는데 첨에 탄수화물 비율을 아주 적게 그리고 육류 비율을 많게 해서 줬어요.
    의사가 개도 잡식으로 변하면서 탄수화물이 열량으로 필요한데
    왜 그렇게 주냐고..
    그리고 고기양을 줄이라고 그랬어요.

  • 6. ...
    '13.6.5 5:41 PM (122.153.xxx.139)

    아 정말 뭐가 맞는 말인지 모르겠어요.
    저희개가 췌장염걸려서 처방식 많이 먹었는데 보통 고탄수화물식이더군요.
    지방은 안된다고 다들 입을 모으지만 단백질은 또 말이 많더군요.
    일단 처방식 먹을 때는 문제가 없던 것으로 보아 탄수화물은 괜찮을 듯 한데...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185 7월에 평창 휘닉스파크로 휴가를 갈건데요... 3 여름휴가 2013/06/21 1,722
265184 공감능력 제로인 남편과 사는 분 계시나요? 7 속풀이 2013/06/21 3,339
265183 아...운동 가기 싫어 미치 겠어요 6 ---- 2013/06/21 1,625
265182 저 지금 오로라공주 보고 있는데 4 오로라 2013/06/21 1,541
265181 뒷머리가 아파서 1 두통 2013/06/21 460
265180 향수, 향기좋은 섬유유연제에 발암물질 있다는 게 사실인가요? 5 아니죠?? 2013/06/21 9,427
265179 한의원 하시는분 질문좀 받아주세용 ㅋㅋ 6 한의원 2013/06/21 885
265178 서울 초등학교 기말고사는 몇일날인가요? 4 살빼자^^ 2013/06/21 767
265177 중학생논술 논술 2013/06/21 406
265176 인터넷으로 장을 봤는데..... 6 당황 2013/06/21 1,050
265175 초5아들.4년째 피아노학원.다른악기바꾸는게 낫지않을까요? 9 흥미도 소질.. 2013/06/21 1,262
265174 제가원하는방향의 인생살기가 너무도힘드네요. 7 인생고해 2013/06/21 1,527
265173 최근 에어컨 설치하신분들께 여쭤요 8 얼마? 2013/06/21 1,327
265172 베이킹이란게 무섭네요ㅜㅜ 12 2013/06/21 3,438
265171 초등 1학년 발달검사 복뎅이아가 2013/06/21 542
265170 지난주 SBS 아이러브人 습관편 보신분 좋았나요? 볼까말까 2013/06/21 549
265169 중국어 연수중... 제가 예민한건가요? 4 예민 2013/06/21 846
265168 정수기 없는 분 계세요? 22 끓인물 맛나.. 2013/06/21 2,992
265167 모두의 마블 하시는 분 계세요? 정보 좀 나눠봐요 맛폰게임 2013/06/21 437
265166 양파참치전 정말 너무 맛있네요 8 .... 2013/06/21 3,473
265165 보솜이 기저귀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용 ㅎㅎ 이런후레지아.. 2013/06/21 979
265164 스트랩샌들 신으면 새끼발가락이 자꾸탈출해요 ㅠㅠ 스트랩 2013/06/21 1,001
265163 대명콘도 변산과 단양 중 어디가 좋은가요? 12 변산 2013/06/21 3,081
265162 천주교 시국선언 동참 - 시국선언 전문 4 zzz 2013/06/21 873
265161 조상이 씌워서 아프다는 것은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나요 14 억장무너짐 2013/06/21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