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두 직장중 어느곳을 선택해야 할까요?

마이호두 조회수 : 962
작성일 : 2013-06-04 18:50:36

32세 미혼여성입니다.

지금 강아지랑 둘이 살고 있구요

지금 근무하는 곳은 병원이고 간호사 입니다.

첫번째 -1년정도 근무한 곳은 ...나이트 밤에만 일 하는 곳이고 한달에 15일 일하고 15일 혹은 16일 쉽니다.

경력이 많아서 밤에 몸으로 뛰는건 하지 않지만 전반적인 업무를 하다보니 피곤은 하지만

밤근무 3일하고 3일 쉬어서 나름 패턴이 유지는되는듯한데 쉬는날에도 낮에는 잠이 ㅜㅜ 오는 단점이..

연봉은 세금다떼고나면 230만원입니다. 집 바로앞이라 걸어서 다니구요,..횡단보다 하나두고있어서...

그리고 강아지가 혼자있어서 이제 적응이 되서 전 밤엔 일하러 가는 사람인줄 알구요

라됴 틀어놓고 간식주고 나가면 밤새 잘 잡니다^^:;

낮에는 3시쯤엔 일어나서 놀어주고 매일 일하러 가는날이면 꼭 산책 시켜주구요...

그런데 이일도 계속해서 할수 있을거 같지도 않구요...이젠 일년 넘었긴 하지만..

 

두번째- 새로 일자리 들어온곳입니다..아는분이 자리났다고 와보라는곳이고

불임 전문병원 주사실 입니다. 외래환자분들 불임주사 놔 드리고 혼자있는 공간이라 조용하구요

오전 8:30~5:30이고 토욜은 2시까지 공휴일은 쉬고 토요일에 하는대신 주중에 반만 근무하고 퇴근가능하구요

집에서 30분 지하철 거리이나 환승 두번해야되는곳이고

길게보면..남들일할때 일하고 쉴때쉬는...낮근무이고 시집가더라도 계속 할수있는 환경이구요

연봉은 조절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일단 세금때고 210정도는가능하다고 합니다,..

단점은 강아지가 종일 낮에혼자 있어야하고....ㅜㅜ아침일찍 나가서 칼퇴한다하더라도...

혼자있는시간이 길고 제가와서 조금놀다 또 자야하고..

 

둘중에 많이 고민이 되네요....ㅇ길게보면 두번째 들어온곳이 나은듯한데..지금은 첫번째이고..

그냥 시집가기 전까진 여기 일하던데 하다가 나중에 시집 혹...가게되면...알아볼까..도 생각중이고...

아니면 주사실같은곳은..원래 잘안나는데 옮겨야하나도 고민이구요..ㅠㅠ
어찌해야될까요...

 

IP : 118.38.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4 7:20 PM (122.36.xxx.75)

    밤근무가 몸에 상당히 안좋아요..
    강아지는 저녁에 놀아주시고 2번선택하는게 좋을듯하네요

  • 2. ..
    '13.6.4 7:32 PM (175.192.xxx.126)

    밤근무 오래하면 암걸린다는 통계도 있잖아요.

  • 3.
    '13.6.4 7:57 PM (211.36.xxx.187)

    당연히2번이지요ᆢ젊어서야간근무힘든거체감못하실지모르지만그게골병드는지름길이라나이들어서골골해요ᆢ경험자말이니꼭참고하세요ᆢ

  • 4. 햇살조아
    '13.6.5 12:25 AM (59.28.xxx.38)

    전 1번입니다.
    출퇴근에 지치다 보면 생활에 여유가 없더군요.
    아직 젊어서 괜찮을 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075 저는 가마솥에 불때서 요리해봤으면 12 로망 2013/06/05 2,160
262074 "대리점주 회장과 어울리지 말라고 농심본사 부장이 찾아.. 샬랄라 2013/06/05 791
262073 서울기독대학교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13/06/05 1,809
262072 사람들만나고오면 녹초가 되요 7 기운 딸림 2013/06/05 2,176
262071 울산에서 생미역 파는 곳 알려주세요 2 유후 2013/06/05 1,212
262070 갤럭시 S3 사용하시는분 좋은가요? 7 머리아파요 2013/06/05 1,891
262069 제 냄비를 살려주세요 7 미우 2013/06/05 1,042
262068 티몬에서 산 숙박권 양도받는거 사기당할 수 있나요? ㅎㅎ 2013/06/05 712
262067 울 강아지가 저를 엄마로 착각하는거 같아요 ㅠㅠ 21 // 2013/06/05 7,024
262066 가누다 베개 써보신분 계세요? 5 일자목 2013/06/05 8,837
262065 조선족 때문에 무서워 못살겟다..,ㅡㅜ 16 코코넛향기 2013/06/05 4,917
262064 폐식용유 비누 쓸만해요? 2 폐식용유 비.. 2013/06/05 1,343
262063 노인이 되면 바뀌는 성격? 11 .... 2013/06/05 3,620
262062 화상을 입었어요 4 jamon 2013/06/05 951
262061 입술을 좀 도톰하게 만드는 그런 성형 수술은 없을까요 7 .... 2013/06/05 3,070
262060 단기해외연수 글 올린 사람입니다. 물어보셔용 2013/06/05 736
262059 삼청동에서 서울역까지 거리가 어느정도인가요? 7 버터빵 2013/06/05 1,617
262058 저 죽으려는 걸까요? 증상 좀 봐주세요 13 하루살이 2013/06/05 7,199
262057 정*진씨가 다야박힌 금반지를 주네요. 6 태몽일까요?.. 2013/06/05 4,178
262056 전 송일국 가식처럼 보여요 37 역사 2013/06/05 13,306
262055 이런 경우 제가 기분나쁜게 당연한거죠? 15 d 2013/06/05 3,501
262054 강남 고등학교에서는 재수를 많이 하나요? 12 ... 2013/06/05 2,475
262053 면세점에 중학생이 쓸만한 선글라스 있을까요? 2 면세점 2013/06/05 1,616
262052 [원전]후쿠시마 18세 이하, 갑상선암 환자 증가…‘확정’ 12.. 15 참맛 2013/06/05 2,807
262051 사람들 많은데선 아이 안때렸으면 좋겠어요. 7 ^^;; 2013/06/05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