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두 직장중 어느곳을 선택해야 할까요?

마이호두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3-06-04 18:50:36

32세 미혼여성입니다.

지금 강아지랑 둘이 살고 있구요

지금 근무하는 곳은 병원이고 간호사 입니다.

첫번째 -1년정도 근무한 곳은 ...나이트 밤에만 일 하는 곳이고 한달에 15일 일하고 15일 혹은 16일 쉽니다.

경력이 많아서 밤에 몸으로 뛰는건 하지 않지만 전반적인 업무를 하다보니 피곤은 하지만

밤근무 3일하고 3일 쉬어서 나름 패턴이 유지는되는듯한데 쉬는날에도 낮에는 잠이 ㅜㅜ 오는 단점이..

연봉은 세금다떼고나면 230만원입니다. 집 바로앞이라 걸어서 다니구요,..횡단보다 하나두고있어서...

그리고 강아지가 혼자있어서 이제 적응이 되서 전 밤엔 일하러 가는 사람인줄 알구요

라됴 틀어놓고 간식주고 나가면 밤새 잘 잡니다^^:;

낮에는 3시쯤엔 일어나서 놀어주고 매일 일하러 가는날이면 꼭 산책 시켜주구요...

그런데 이일도 계속해서 할수 있을거 같지도 않구요...이젠 일년 넘었긴 하지만..

 

두번째- 새로 일자리 들어온곳입니다..아는분이 자리났다고 와보라는곳이고

불임 전문병원 주사실 입니다. 외래환자분들 불임주사 놔 드리고 혼자있는 공간이라 조용하구요

오전 8:30~5:30이고 토욜은 2시까지 공휴일은 쉬고 토요일에 하는대신 주중에 반만 근무하고 퇴근가능하구요

집에서 30분 지하철 거리이나 환승 두번해야되는곳이고

길게보면..남들일할때 일하고 쉴때쉬는...낮근무이고 시집가더라도 계속 할수있는 환경이구요

연봉은 조절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일단 세금때고 210정도는가능하다고 합니다,..

단점은 강아지가 종일 낮에혼자 있어야하고....ㅜㅜ아침일찍 나가서 칼퇴한다하더라도...

혼자있는시간이 길고 제가와서 조금놀다 또 자야하고..

 

둘중에 많이 고민이 되네요....ㅇ길게보면 두번째 들어온곳이 나은듯한데..지금은 첫번째이고..

그냥 시집가기 전까진 여기 일하던데 하다가 나중에 시집 혹...가게되면...알아볼까..도 생각중이고...

아니면 주사실같은곳은..원래 잘안나는데 옮겨야하나도 고민이구요..ㅠㅠ
어찌해야될까요...

 

IP : 118.38.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4 7:20 PM (122.36.xxx.75)

    밤근무가 몸에 상당히 안좋아요..
    강아지는 저녁에 놀아주시고 2번선택하는게 좋을듯하네요

  • 2. ..
    '13.6.4 7:32 PM (175.192.xxx.126)

    밤근무 오래하면 암걸린다는 통계도 있잖아요.

  • 3.
    '13.6.4 7:57 PM (211.36.xxx.187)

    당연히2번이지요ᆢ젊어서야간근무힘든거체감못하실지모르지만그게골병드는지름길이라나이들어서골골해요ᆢ경험자말이니꼭참고하세요ᆢ

  • 4. 햇살조아
    '13.6.5 12:25 AM (59.28.xxx.38)

    전 1번입니다.
    출퇴근에 지치다 보면 생활에 여유가 없더군요.
    아직 젊어서 괜찮을 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558 몸이 안좋고 입맛이 없어 흑염소를 3 몸이 2013/06/04 1,700
261557 청소아줌마 2 유월 2013/06/04 1,289
261556 김재원이 혼전순결을 지키겠다고 했었다는데 6 가라사대 2013/06/04 6,270
261555 급) 쫄면 양념 비법 알려주세요~~~ 10 비법 2013/06/04 2,499
261554 그것이 알고 싶다 이대생 하지혜양 살해사건 광고 9 유전무전 2013/06/04 3,473
261553 볼운동 추천해주세요~ ... 2013/06/04 975
261552 아기집. 2 토네이도 2013/06/04 1,341
261551 야매 인물현대사 2 김용민 2013/06/04 865
261550 현재 미국으로 건너오는 일본인이 수면밑으로 엄청나게 많습니다. 6 특급정보 2013/06/04 3,143
261549 나이가 들수록 사람한테 실망하게 되고, 착하게 사는것은 불가능한.. 6 ..... 2013/06/04 2,123
261548 발암물질 없는 선크림 추천 부탁드려용~ 3 흐미 2013/06/04 3,563
261547 나라 꼬라지 돌아가는거 보면.... 1 손전등 2013/06/04 640
261546 형제 두신맘들 장점 두가지씩만 말해주세요...TT 24 형제 2013/06/04 2,875
261545 너무 갖고싶은 목걸이가 있는데 구호꺼라고.. 6 ... 2013/06/04 2,174
261544 kt에 전화해서휴대폰 사보신분 계세요? 1 몰라서 2013/06/04 712
261543 베트남항공 vs 이스타항공 6 방콕 2013/06/04 2,621
261542 오늘 진짜 동안인 여자분을 만났어요 16 .. 2013/06/04 9,258
261541 중국산 세척당근 드시지마세요!!!!!!!!!!!!!!!!!!!!.. 6 ㅇㅇ 2013/06/04 5,004
261540 유니클로 마남방어떤가요 3 새벽 2013/06/04 2,100
261539 늙어버린 나를 발견하고 좌절중 4 진홍주 2013/06/04 1,906
261538 잔치집에 매콤한음식 한가지만 추천해주세요 12 지현맘 2013/06/04 1,992
261537 하일참 행복 너무 재밌네요 1 ... 2013/06/04 961
261536 문재인 "대통령, 불행한 상황에 직면 말기를".. 샬랄라 2013/06/04 1,022
261535 스타벅스 e퀀시카드 색깔있는것 2개 주실 분 있으세요? 2 가짜주부 2013/06/04 641
261534 악덕 기업아니라도 제가 실망한 기업이 하나있어요 4 밥먹다가 2013/06/04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