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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도 정말 체력 소모가 많을것 같아요...

테니스 조회수 : 4,019
작성일 : 2013-06-04 13:57:17

테니스요..

지금 프랑스 오픈 하고 있나 봐요..

채널 돌리다 보니 해서 한번씩 보는데요..

 

근데...정말 보다 보니..

테니스라도 체력 소모가..?

꽤 상당할것 같아요...

저는 테니스 쳐 본 적이 없는데..

한번씩 보면...

그 무거운 라켓(라켓은 한번 들어 본 적 있는데... 꽤 무거웠거든요...선수용은 비싼거라서 덜 무거울까요)들고..

공을 펑펑 치는거 보면...

단순 무식 한 생각으론....

팔이 너무 아플것 같다는...

공소리는..어찌나 큰지...^^;;

제가 테니스라는 운동을 전혀 안해 봤기에 드는 생각일까요?^^

 

룰도..

좀 생각 보다.. 복잡 한거같고..

한번씩 길어지면..

좀 지루한감도 있는거 같고...

 

제가 전혀 안해 본 운동이기 가지는 생각 이겠지요?

다른 운동 보다 유독 테니스는 너무 힘들어 보여요..

 

IP : 122.32.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6.4 2:31 PM (61.82.xxx.136)

    테니스 체력 소모 엄청 심해요... 구기 종목 중에 진짜 늘기 힘든 종목이죠..
    일반인이 웬만큼 해서는 선수들 하는 거 진짜 못 쫓아가는 종목 중 하나에요.

    저도 한 때 테니스 쳤는데 진짜 20~30분 코치가 쳐주는 공만 받아쳐도 살이 쫙쫙 빠지고 완전 녹초 됩니다.
    다니던 코트에 선수 여고생들 가끔 와서 훈련 받는 거 보면 아마추어 학생 실력인데도 완전 볼 쳐내는 파워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하물며 프로는 ㅎ ㄷㄷㄷㄷㄷ

    골프, 수영도 동양 선수들이 이제 많아졌는데 유일하게 테니스는 서양 선수 전용물이네요..
    10대 중후반 ~ 20대 중반이 전성기이고 아무리 오래 쳐도 30대 중반 넘기기가 힘들지요.
    물론 여자 테니스에 일본 선수들 여럿 있었고 남자 중엔 그래도 마이클 창이 그나마 있었지만...
    대표적인 이유가 일단 체력면에서도 그렇고 한국 같은 경우 골프에 밀려서 테니스가 저변이 많이 좁아져서 그렇기도 해요...
    갠적으론 전미라가 예전에 프로 데뷔해서 좀 더 날렸더라면 박세리 효과가 있었듯이 테니스붐이 좀 있었을텐데 싶어요.

  • 2. ...
    '13.6.4 2:39 PM (122.35.xxx.28)

    테니스는 안 치지만 경기관람 좋아해요..^^ 님 말씀대로 체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 경기라 동양인이 두각을 나타내기 힘글죠..특히 클레이코트의 프랑스오픈은 랠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체력이 더욱 중요해요.특히 현대테니스는..그래서 나달이 7번이나 우승을 했죠..페더러는 나달이 16강에서 떨어진 2009년인가 한 번 우승했을거예요...테니스는 골프보다 더 귀족서비스라고 할 수 있대여..서브란 것이 하인들이 공을 던져주고 친 거에서 유래되었다하고 테니스 실력을 키우려면 좋은 코치 밑에서 계속 레슨 받아야해서 주로 부잣집 선수들이 많아요..예외는 샤라포바 장학금으로 미국에 건너와서 레슨받았고 유명한 윌리엄스 자매도 가난했지만 아버지의 극성과 재능으로 성공했죠..^^

  • 3. 탑은 모르겠지만
    '13.6.4 2:55 PM (211.224.xxx.193)

    중학교때 테니스부가 있었는데 개들 부잣집 딸들 아녔는데. 완전 시커먼해서 거의 흑인수준으로 까맸어요. 체격 다들 좋고 키크고

  • 4.
    '13.6.4 3:07 PM (61.82.xxx.136)

    우리나라에서는 테니스가 인기 종목이 아녀서 그런지 몰라도 잘 사는 집 애들이 하는 스포츠가 아니에요...
    이형택 선수도 그렇고 대부분 지방에 있는 학교에 테니스팀이 있죠.
    그냥 국내에서 실업팀 들어서 돈 벌고 잘 풀리면 해외 투어 나가고 이 정도가 목표인 경우가 다수...
    모 방송인이 딸래미를 세계적 테니스 선수로 만드는 게 꿈이라던데..뭐..어찌 될지 모르지만..
    골프처럼 인기 종목에 세계 무대 나가 뛰는 걸 목표로 삼으려면 테니스도 돈 엄청 드는 운동이 될거에요.

    북미권, 유럽권, 호주 포함해 테니스는 좀 상류층 운동 취미이고 실제로 골프보다 아직도 인기가 더 많습니다....
    이전에 윌리엄스 자매는 정말 특이한 케이스 (흑인이란 점도 그렇고 예전에 콘크리트 바닥에 대충 네트 만들어 훈련했단 얘기가...)이고 한때 날렸던 마티나 힝기스는 이름부터가 마티나 나브로틸로바같은 테니스 선수가 되라고 엄마가 마티나라고 지었다나요...
    힝기스 엄마가 이혼 후에도 극성스럽게 테니스 시켰다고 알고있네요...
    더불어 슈테피 그라프의 경우 대표적 타이거 대디 케이스이구요. 어릴 때 테니스 경기 나가서 못 치면 바로 아버지가 따귀 날렸다는...ㅜ.ㅜ
    한국, 외국을 막론하고 운동으로 두각 나타낸 선수들 중 진짜 타이거맘, 타이거 대디 케이스 워낙 많더라구요.

  • 5. 심지어
    '13.6.4 3:08 PM (164.124.xxx.147)

    테니스 치면 팔길이도 틀려지던데요.
    고등학교 때 테니스부와 배구부가 있었어요.
    테니스부 애들 지나갈 때 보면 완전 쌔카맣게 타서 오른쪽 팔이 손 하나 길이만큼 더 길게 내려와 있었어요.
    취미로 배웠던 친구 말로도 몇달 쳤는데도 오른쪽 팔이 더 길어져서 비대칭이 됐다고 하더라구요.

  • 6. 제꿈
    '13.6.4 3:14 PM (110.70.xxx.68)

    저도 테니스 너무 좋아해서 우리 아들 꼭! 테니스 선수 시켜야지. 했는데 역쉬나 쉽지않네요. ㅎㅎ
    그랜드슬램 볼때마다 우리나라 선수 없는게너무 아쉽더라구요.

  • 7. 맞아요
    '13.6.4 3:17 PM (61.82.xxx.136)

    프로 선수 중엔 라파엘 나달이 좌우 팔 차이가 엄청난 걸로 유명하죠...
    사실 테니스가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 운동이에요.
    손목이나 팔꿈치도 그렇고 ...
    골프, 테니스 전부 몸을 골고루 자극하는 운동이 아니라 한 쪽만 과도하게 써야되는 운동이라 사실 추천할만한 운동들은 아니지만....
    문제는 얘네들이 재미는 엄청 있다는 거...ㅠ.ㅠ

  • 8. 전 테니스 취미로
    '13.6.4 3:33 PM (183.102.xxx.79)

    몇년 쳤었는데 -제가 살던 동네엔 테니스장이 무료고 야간나이트로 켜줘서-남편하고도 때론 친구들하고 복식 치기도 했는데 30분-1시간 보통 치는데 재밌어요. 복식할 때가 젤로 잼나다는....글구 팔 안아파요. 땀 흠뻑 흘리고나면 기분좋다는...

  • 9. 라켓은
    '13.6.5 12:29 AM (89.74.xxx.66)

    옛날 우드라켓 쓸 땐 무거웠지만 요즘 라켓은 가볍고 반발력이 좋아 훨씬 힘이 덜 듭니다. 선수들처럼 치려면 겁나게 격렬하지만 동호인들 복식 치는 정도는 배드민턴 치는 거 생각하면 됩니다. 배드민턴도 선수들 치는 거 보면 엄청난 스피드랑 순발력이 필요하거든요. 오히려 테니스틑 거기 비함 느리죠.
    넘 재미있는데 단점은 일단 배워서 잘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는거...
    서양애들이 워낙 어깨가 좋아서 동양인이 불리하긴 한데요. 요즘 여자테니스엔 중국애들 엄청 많구요.
    남자도 일본 니시코리 선수는 세계 20위 안에서 활약하고... 대만선수도 잘해요.
    한국인도 특히 여자는 사실 가능성 많다고 봐요. 세계 여자 운동선수 중 수입 탑10의 절반이상이 테니스 선순데...
    우리나라 실업선수 시스템 때문에 프로로 가려는 선수들이 별로 없다고 해요. 실업팀에 있음 수입이 꽤 괜챃거든요. 그냥 전국체전 성적만 잘 나오면 굳이 힘들게 안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보니...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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