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손, 발에 땀이 무지 많은 아이

삼키로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13-06-04 08:50:09

초등학교 1학년인 딸아이가.. 손과 발에 땀이 무지 많습니다.

어릴때도 그랬는데...   아기라서 그런줄 알았고.. 클수록 나아질줄 알았어요..

지금 제일 문제는..

학교 들어가니 숙제란것도 생기고.. 학원에서 영어 과제도 하면... 연필을 쥐고 있는 시간이 많은데..

뭔가 집중을 하려해도 손에 땀이 줄줄 흘러내리니 종이가 젖고 연필이 미끌리니.. 아이가 집중도 못하고 스트레스 받아해요.

글자 몇개 쓰고.. 손으로 후후 불어가며 땀을 식히는 상황...  ㅠ

지도 불편해하고....  일단...  집중을 못하니 나중에 커 갈수록 문제겠다싶어요.

양말도 거의 젖어서.. 벗을땐...  뒤집히는건 말할것도없구요.

다한증인거 맞죠...?

근데.. 이거 타고난 체질같은데 이런것도 고칠수있나요?

한의원을 가야하나요?

아님...  피부과가서.. 보톡스를 손과 발에 맞히나요?   <--  사실 이 방법은 아닌것같지만... 워낙 불편해하니..

근데.. 어차피 몸에서 나는 땀의 양은 정해져있어서.. 손과 발에 차단시켜도 다른곳으로 땀이 배출되긴 한다고 들었는데..

우리 아이... 아토피로 지나 나나 고생하더니... ㅠ

이젠... 이런 문제로 또.....

손과 발에 땀이 많은 아이는 그냥 평생 체질이네..하고 살아야하나요.. 아님 한의원에 가나요? 피부과가나요?

도움 말씀 좀 부탁합니다.. ㅠㅠㅠ

IP : 124.50.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3.6.4 9:01 AM (110.9.xxx.82)

    제가 그랬어요ㅠㅠ 전 지금 30대댄데 너무 불편해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다한증 수술했어요.
    수술 후 1,2년은 괜찮았는데 점점 보상성으로 다른곳에 땀이 많이나더라구요 휴ㅠㅠ 지금도 역시 ㅠ
    저도 한약도 먹어봤는데 별 효과는 못봤구요.그래도 요샌 좀 달라졌을수도 있으니 다한증 전문 한의원 가보시는것도 좋울 듯해요. 아이가 어려서 외과적인 치료를 받는건 무리일것 같으니까요. 성인이 되어서 수술도 제 경험으론 비추입니다ㅠㅠ하지만 앞으로 10년후엔 뭔가 더 좋은 방법이 생길수도 있겠죠.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
    전혀 원글님께 도움되는 내용이 아닌 제 얘기만 하고 있었네요 죄송해요ㅠㅠ

  • 2. 오행생식
    '13.6.4 9:31 AM (112.162.xxx.196)

    인터넷에 오행생식원 검색하셔서
    찾아가서 상담해보세요
    무료상담이니 부담갖지마시고 장부의 균형깨져서 그러니
    상담하고 오행생식으로 도움받아 고칠수있어요
    수술하기전에 꼭 가보세요
    수술은 능사가아닙니다

  • 3. 딩초
    '13.6.4 10:33 AM (116.123.xxx.204)

    정말 도와드리고 싶은데 게시판에다 떡하니 말하기는 어렵고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럼 도와드리겠습니다.

  • 4. 한의원-_-;
    '13.6.4 10:46 AM (211.201.xxx.217)

    다한증 고친 한의원 있었음. 지금쯤 수술하는 병원들 문 닫았을걸요?
    수술하는 사람도 부작용 다 알고 하는 건데 수술은 피하고 싶죠.
    한의원은 자신들의 능력 밖 일을 그럴듯한 말로 현혹해서
    폭리를 취하는 걸로 밖에 안 보여요. 모든 병증에 그렇다는 건 절대 아니구요.
    다한증으로 지어먹은 한약값 돌려 받고 싶네요.
    일단 다음 카페 "땀을 극복하는 사람들" 방문해 보세요.
    그리고 제 경험으로 미루어 보면 안정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조금만 불안 초조해도 줄줄 흐르거든요.
    연필은 쓰다보면 공책이 찢어져서 잘 안쓰게 됐고
    수성펜은 번져서 못쓰고
    유성펜이나 상태 좋을 땐 젤러펜 같은 걸로 필기 했어요.
    집에 와선 선풍기 앞에서 땀 식혀가며 필기했구요.
    수학문제 풀 때가 제일 난감했어요.
    독서능력을 키워 주심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꾸지람 보다는 많이 응원해 주세요.

  • 5. 제가
    '13.6.4 11:45 AM (121.159.xxx.11) - 삭제된댓글

    어릴때 그랬어요.
    여름에 노트 필기하면 노트가 젖어서 쭈글쭈글 해지고 대학때도 시험지가 다 젖고..
    병이 아닐까 싶어 한의원 찾아갔는데
    아무이상 없다고 , 건강하다는 소리만 듣고 왔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40 대 후반인 지금은 안 그래요.
    신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646 공터의 개들 (강아지들이 컸어요) 5 얼룩이 2013/06/04 905
261645 자동차 좀 아시는 분께 여쭤요.(기어관련) 9 기어2단 2013/06/04 1,036
261644 유한대학근처 잘 아시는분~~ 10 도움 청해요.. 2013/06/04 779
261643 이보영 미스코리아 시절 사진有 17 카리아 2013/06/04 16,892
261642 초등수학을 포기하면 어떻게 되나요? 8 2013/06/04 2,115
261641 결혼할 인연이 없는 사람도 있는거 같아요 20 .... 2013/06/04 13,973
261640 안녕자두야 1편보신분 질문요..^^'; 11 자두야 2013/06/04 1,280
261639 울 강아지 지금 자는데 4 왜? 2013/06/04 1,426
261638 보통 생리대 몇종류나 구비해두시나요? 16 ... 2013/06/04 2,634
261637 서울로 대학교간 자녀를 두신분들 매일 통화하시나요? 11 엄마마음 2013/06/04 2,458
261636 독신으로 살 생각이면 사망 보험금 필요없을 까요? 9 독신생각 2013/06/04 2,100
261635 오늘 스타트렉 보고 왔는데 온통 베네딕트 생각만 나요^^ 9 완전 멋잇음.. 2013/06/04 2,100
261634 상어 1~3회 잘 못봤는데 대강의 줄거리좀 부탁해요 2 ... 2013/06/04 2,605
261633 허벅지에 화상을 입었는데요 2 허벅지 2013/06/04 759
261632 몇일전 헬스 1년에 건강한 떡대 됐다고 글올린 여자 - 전문가와.. 13 도와주세요 2013/06/04 5,043
261631 러버메이드 식기건조대 쓰시는 분~~ 2 타도에요 2013/06/04 2,120
261630 춘천 여행 5 ?? 2013/06/04 1,670
261629 남편때문에 빵터졌어요 10 유머 2013/06/04 3,592
261628 라식병원 4 천리안 2013/06/04 935
261627 경기 어렵다고 해도 잘사는 사람 많아요 6 ... 2013/06/04 2,154
261626 고현정 문제의 발언 영상(有) 124 .. 2013/06/04 20,245
261625 중고등학교는 엄마들이 봉사활동하는것 뭐뭐 있나요 2 ........ 2013/06/04 781
261624 일본드라마 리메이크 너무 10 2013/06/04 1,796
261623 양재역 부근 24시간 음식점 2 양재역 2013/06/04 2,550
261622 터키 여행 안전할까요? 터키계신분께 문의합니다 2 어느화창한날.. 2013/06/04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