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체를 상속받는 경우 재산분할... 어떻게 생각하세요?

torotoro 조회수 : 867
작성일 : 2013-06-03 21:32:14

아버지가 평생 하시던 사업체를 큰언니가 물려받았을 경우,

그 사업체에서 나오는 소득을 100% 언니가 가져가는게 이치인가요?

아니면 어머니와 동생과 소득을 일정부분(공유한다면 어느정도) 공유해야 하는건가요?

어머니와 동생이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없고, 사업체에서 생계유지 이상의 상당한 소득이 나온다는 가정하에,

어떻게 하는 것이 순리인가요?

큰언니가 그 가업에 100% 종사하고 어머니와 동생은 실질적 기여도가 0% 이므로,

일단 명의가 넘어가면 소득 공유를 주장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아버지가 키운 사업체를 물려받은 것 자체가 유산상속이므로 쭉 소득을 공유해야 하는지..

 

큰언니가 결혼한 경우와 미혼일 경우도 함께 생각해주세요.

참고로 다른 유산(부동산)은 어머니가 물려받았고, 동생은 아무것도 상속받지 못한 경우입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는 현금과 달리 분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IP : 112.169.xxx.1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3 9:50 PM (61.73.xxx.109)

    저희 친정도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던 사업체를 큰아버지가 물려받았는데 그건 큰아버지 회사라고 생각했지 거기서 나오는 소득을 나눠주시거나 하진 않았어요
    회사가 커서 주식을 나눠준다거나 아니면 동생들도 다 거기 들어가서 일하면서 회사를 같이 키워나간다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고 아예 회사일과 상관이 없다면....소득을 나눠준다는건 참 애매할것 같아요
    사업이 잘 안되서 빚이 생긴다거나 할때도 그 책임도 같이 나눠줄것인지 그리고 어느 정도 나눠줄것인지 이런게 다 너무 애매하잖아요 기여는 하지 않고 리스크도 감당하지 않고 소득만 얻는걸 모두가 흔쾌히 납득할수 있게 나눌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2. 사업체자체보다는
    '13.6.4 2:07 AM (203.236.xxx.234)

    대개는 이런 경우 그 회사에 감사자리같은 거 하나씩 주고 월급을 받는 형식으로 소득을 분배할것 같은데요..주식이 있는 회사라면 당연 아버지 주식을 나눠서 상속받았을테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738 알기 그래서. 국내 우체국의 해외 배송 2 나만 2013/06/20 1,272
264737 "국정원 게이트 국정조사 요구" 2번째 청원 .. 1 agora 2013/06/20 427
264736 남자와 성의 관계 7 2013/06/20 3,032
264735 달러환전시~ 3 tangja.. 2013/06/20 1,115
264734 [단독] 여야, 전두환 추징시효 ‘10년 연장’ 사실상 합의 4 기사 2013/06/20 649
264733 중학교땜에 이사 학군 2013/06/20 528
264732 국정원게이트-청와대앞 긴급기자회계 생중계 2 국정원게이트.. 2013/06/20 594
264731 욕실 샤워헤드 2 ... 2013/06/20 788
264730 결혼하면 인생이 아주 많이 바뀌나요? 24 결혼생각 2013/06/20 4,384
264729 아주편한 소파를 사려고 하는데요 미리 2013/06/20 856
264728 대학생 아들까지 삼인가족 전기세 평균5만원대 왜 이렇게 많이 나.. 16 .. 2013/06/20 2,398
264727 국민주택채권은 그냥 할인료 내고 바로 파는게 이익? 1 ,,,, 2013/06/20 746
264726 첫아이 낳고 남자들한테 인기가 너무 많아졌어요..이런분 계세요?.. 36 .. 2013/06/20 13,377
264725 7살 아이가 수두예요. 4 카페라떼사랑.. 2013/06/20 1,192
264724 팥빙수.. 맛있는곳이요.. 13 더워요 2013/06/20 2,035
264723 네이* 복근운동 프로그램 처음 해봤는데 12 사람살려 2013/06/20 1,706
264722 예수님은 정치적으로 여권성향이였까? 야권성향이였까? 27 호박덩쿨 2013/06/20 989
264721 전주에 계신 분들 3 도와주세요~.. 2013/06/20 658
264720 텃밭채소 이웃줄때 다 씻어서 드려야하나요? 22 속상 2013/06/20 2,791
264719 천성이 우울한 아이 키우시는 분 4 ** 2013/06/20 1,916
264718 생연어 맛있게 먹는 요리팁 부탁드려요~~ 5 .... 2013/06/20 1,596
264717 이사 선택하라는데 하남시랑 동탄시중에서요 5 푸른하늘아래.. 2013/06/20 1,554
264716 질문글들 재밌구만..... 9 왜그러세요 2013/06/20 860
264715 대검찰청 앞에 모인 서울대생들.. 6 횃불 2013/06/20 1,172
264714 서울시청앞 광장ㆍ명동성당서 `6월의 함성' 재현 1 손전등 2013/06/20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