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시댁

속상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3-06-03 17:25:30

남편은 자수성가해서  아주버님(총각) 어머님 같이 살라고 아파트32평 사주고  운전배우라고 수동스텔라새차 사주고

외국갔다 다 정리하고 들어온 와중 (수입없음)때도  아주버님 어머님(장애)혜택으로 LPG SM5 새차 사주고..

중간에 아주버님이 대기업다니다 계열사로 좋은조건(차도 지급)일때  저희는 수동스텔라 몰고다니는 남편이

불쌍해서 아주버님 차2대니 SM5 달라고 제가 그랬다가 (이말꺼내기전에 회사에서나온 중형차 + 남편이사준SM5에서

수동스텔라모는 신랑한테  SM5 줄 생각 안하심)   엄청 남편한테 구박받고

겨우 가지고와서 현재 SM5타고 다니면서  우리차 좋다고 아직까지 그러는 남편..

LPG SM5차도 우리가 몰다가 어머니사망신고를 아주버님이 빨리해서  SM5차 문제되었을때(연락안하는 시아버지 서류상 있음)

SM5차량을  절에 기증하라고 했을때 제가 어찌어찌해서 저희 명의로 바꿨어요..

시누는 아이셋데리고 (남편무능력)  수동스텔라 고모부한테 주고 몰라고 하고  보험료,세금 남편이

내준다고 했을때  제가 뭐라한다고 남편한테 구박받았구요..

바로 어제  시누가 옷장사하는데 거리멀다고  마티즈중고로 한대 사줬어요

벤처회사다니는데  최근 회사사정안좋다고 170만원깍인 월급  5월에 처음받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데

그와중에 시누한테 4백짜리 마티즈사주고 좋다고 행복해하네요..자기숙제 끝냈다고

최근 아주버님이 사업하시는데 컴퓨터작업을 남편이 많이 거의 도와주고

무슨 응모전참여해서  시상금6백만원정도 받았는데 남편한테 돌아오는건없고  순대국류만 사주고

남편 월급깍인줄 안다고 했는데 (들어오는게 2백정도되요) 시누한테 차사주는거에 대해

아주버님은 아무말도 안해요..

시누가 사업자금으로 당당히 빌려간 삼천도  저몰래 남편만 불러서 빌리려다 제가 알게되었을때

언제 받을거냐고 했다가 저만 남편한테 구박받고..

자기 돈없다고 근처 음식점가면 저보고 무조건 돈내래요..

 언제 이일이 끝날까요????? 더 있을까봐 두려워요...스트레스가 치솟아요..

그냥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하면서  글 올려요.. 병날까봐...

저희 32평아파트 서울에서 살고 그냥 적당히 살고 빚없고  겨우가져온 SM5 있고

잘 사는거 맞죠? ^^;;

참고로  삼형제중 남편은 막내랍니다.. 아주버님말은  하늘이고  누나말은 엄마말..

내동생 하면서 비유맞혀주고  차 받아가는 시누가 이해가 안되요..빌린돈 언제 주냐고 물어봤을때

자존심상해하면서 갚을꺼라고 저한테 그러면서 ..갚을생각없고  차까지 받아가니..

IP : 211.201.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3 5:29 PM (203.152.xxx.172)

    어떻게 키우면 저런 호구 아들이 둘까...... 원글님은 똥밟았지만
    시댁식구들은 호구아들 호구오빠 호구동생 제대로 뒀네요..

    내가 잘살면서 힘든 형제 부모에게 도움을 주는것도 아니고,
    제 살깎아먹으면서 저러는건 답이 없어요.
    원글님도 남편분하고 싸울만큼 싸우셨을텐데.. 지금껏 그러고 있다니;;

  • 2. ...
    '13.6.3 5:39 PM (61.79.xxx.13)

    저 같으면 홧김에 남편하고 똑같은 금액으로 쓰겠습니다.
    그래야 홧병이나 안 나죠...
    저런 남편은 평생 저렇게 살아요.
    숙제 끝냈다구요???남매의 부모도 저렇게는 안합니다.

  • 3. 속상
    '13.6.3 5:43 PM (211.201.xxx.159)

    구박받고 SM5차 가져갈때 남의불인듯 쳐다보는 형님(큰집)이 더 이해가 안되었어요..
    전에 사랑과전쟁에서 친구한테 잘하는 남편 편을 보고 열받아서 남편퇴근해 들어올때 짜증냈어요..나도 모르게 막 화가 나더라구요.. 위 내용으로 사랑과전쟁 한편 더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 4. ...
    '13.6.3 5:57 PM (110.14.xxx.164)

    저런 사람은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야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403 엄마가 죽으면 어떻게 살까 걱정 16 마미 2013/06/16 4,307
265402 존경하는 남편과 사시는 분 있으세요? 20 킹콩 2013/06/16 5,878
265401 국내 여름휴가 고견 구합니다. 2 나님 2013/06/16 1,062
265400 진짜 사나이 보니 군대는 정말 힘든 곳이네요 15 @@ 2013/06/16 4,296
265399 westlife 좋아하시는분들~~ 8 팝러브 2013/06/16 1,078
265398 다이어트 중인데 7 미치겠어요 2013/06/16 1,407
265397 파크리오 33평 사시는 분 계시면 질문 드려봅니다~ 13 ... 2013/06/16 7,580
265396 양양솔비치묵을수없을까요? 8 아침놀멍 2013/06/16 2,045
265395 9살 차이 나는 동생이 반말을 하네요; 7 반말 2013/06/16 4,199
265394 이게 말이 됩니까?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됐다니요... 9 ... 2013/06/16 1,295
265393 2년된 매실 상한걸까요? 1 매실전문가님.. 2013/06/16 1,609
265392 나 죽거든 화장해서 납골하라고... 16 내맘이야 2013/06/16 3,338
265391 얼마전에 학부모 공개수업했는데요 .... 2013/06/16 1,154
265390 좋아하는 샹송.. 하나씩 말해봐요 ^ㅅ^ 11 2013/06/16 1,199
265389 일산 행신동, 화정동 마사지 잘 하는 곳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3/06/16 4,385
265388 금이간 매실 항아리 5 매실 2013/06/16 1,071
265387 지금ebs에서 바누아트 나오네요. 1 정글의법칙 2013/06/16 1,201
265386 오늘 저녁 메뉴 - 닭볶음탕 5 킹콩과곰돌이.. 2013/06/16 1,476
265385 이 빨래대 도대체 어디에서 파나요... 13 꼭꼭 숨었냥.. 2013/06/16 4,673
265384 임신초기 4 궁금 2013/06/16 1,073
265383 같은 여잔데도 예뻐서 눈이 가요 ! 7 ㅂ ㅂ 2013/06/16 5,002
265382 희망....희망이 없는 삶은 죽음과 같죠 코스타 2013/06/16 917
265381 후쿠시마발 방사능의 최소사거리가 한국의 부산까지ㅜㅜ 3 한숨 2013/06/16 1,966
265380 잠은 하루에 몇시간 자야할까요 1 ... 2013/06/16 1,094
265379 메뉴 좀 골라주세요~ 훌랄라치킨 2013/06/16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