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두드러기 조언 부탁드려요

걱정걱정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3-06-03 17:05:17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어요. 토요일 오후부터 등쪽에 시작하더니
일요일엔 가슴 목 팔이, 오늘은 다리까지 갔네요.

일요일 오후에 약국서 항히스타민제 사먹고 가려운 증세는
덜한데, 다리쪽까지 번지는 거 보고 약효가 없나싶어 오늘은
안 먹고 있어요.

전신에 두드러기 나보신 분 계세요? 저절로 가라앉겠죠? 며칠이나
가셨는지요? 나이는 40대 후반, 먼지나 강아지털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살짝 있었지만, 평생 이런 적은 처음이라...

도움 좀 주시면 감사하게습니다.
IP : 222.111.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3 5:12 PM (114.204.xxx.76)

    약만먹으면 잠시 두드러기가 사라지는가 싶다가도 약효 떨어지면 금새 나타나더라구요.
    피부과가서 주사맞고,약먹으면 몇시간후 없어질만큼 효과 빨랐어요.

  • 2. ㅇㅁ
    '13.6.3 5:12 PM (122.32.xxx.174)

    피부과 전문의 선생에게 진료는 받으셨는지요?
    어떤분들은, 처음부터 병원 안가고(이유나 사정은 있겠지만....)본인 맘대로 짐작하고 약국 연고도 처방없이 바르고 있는것 보고 있으면, 답답하더만요
    피부관련 질환은 다른 질병과 달리 촘 쉽게 보는것인가 싶던데, 절대 아닙니다.
    비염 있고 연세가 중년이시니, 면역성저하등등의 이유로 성인 아토피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아토피라는 병명이 본래 라틴어로 "모른다"라는 뜻이라는데, 여튼 원인도 뚜렷한 치유책도 없어서 그리 이름을 붙인듯 싶더만요

  • 3. 걱정걱정
    '13.6.3 5:16 PM (222.111.xxx.223)

    네 감사해요 내일 가보려구요. 다른 분들은 저같은 경우가
    있으신가, 어찌 대처하셨나 궁금해서요. 의사선생님들은
    자세히 말씀을 안 해주실 거라는 선입견과 어려운 느낌이
    들어서요

  • 4. ㅇㅁ
    '13.6.3 5:16 PM (122.32.xxx.174)

    이어서 말씀드리자면, 체질개선을 하기전까지는, 한번 증상이 발병하면, 피부과나, 각종 한의원 치료 받으면 치료받을 당시에는 잠깐 물러가는듯 하다가 계절따라(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여름철에 더 심해짐...), 몸상태가 안좋을때등 점점 더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더만요
    증상을 즉각적이고 빠르게 가라앉히는것은 피부과 주사이지만, 여튼 아토피는 한번 발병하면 치유되기까지 기간이 오래 걸리더만요
    가공식품, 밀가루(여자분들 국수 좋아하던데, 국수,과자,등등....),유제품, 육류 멀리하셔야 됩니다.

  • 5. 걱정걱정
    '13.6.3 5:21 PM (222.111.xxx.223)

    감사합니다 내일 꼭 병원 가겠습니다

  • 6. 진홍주
    '13.6.3 5:24 PM (221.154.xxx.60)

    햇볕때문에 두드러기 나서.....밤새 괴로워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얼굴과 목이라 박박 긁지도 못하고 환장하는줄 알았죠

    걍 병원가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예요...그리고 증상없을때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해보시고요....오늘도 가렵네요....보통
    두드러기 연고제는 스트로이제가 들어간다고 의사가 알려줫어요

    그리고 의사가 명확한 답을 알려주지 않는건 맞아요...원인이
    하도 많아서 딱 어떤거라고 이야기 못한데요.

  • 7. 면역기능 강화
    '13.6.3 5:59 PM (121.175.xxx.177)

    장기간에 걸친 두드러기 증세로 피부과 진료 를 받았는데, 알러지 약과 캡슐형 유산균을 처방받아서 복용했던 적이 있습니다.

    장내 유익균의 역할이 신체 면역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내원을 중단하고, 근처 약국에서 캡슐형 유산균을 1통 구입해서 꾸준히 복용하였더니 상태가 서서히 호전되더라고요.

    알러지 약은 가급적이면 드시지 마시고, 제 경험으로는, 바르는 약도 별 효과가 없더군요.

    인공 첨가물 많이 들어있는 가공식품을 피하시고, 장의 면역기능부터 강화시키세요.

    몸 속의 독을 외부로 배출시키려는 신체의 고마운 신호라 생각하시고, 소중한 내 몸 챙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41 네이버 종토방이 의외로 재밌네요. ㅇㅇ 09:27:29 27
1773040 대학생 딸아이 생리불순 고민하네요~ 캔디 09:26:46 16
1773039 제니는 의상이 좀.. 2 09:21:11 286
1773038 환율 1473원 돌파, 1500원이 뉴 노멀일까요 5 ... 09:18:26 220
1773037 수능최저 4 ㅠㅠ 09:14:39 314
1773036 히트레시피에 새글 올라온거 보셨어요? 5 ... 09:03:30 929
1773035 꿈에서 뭘 뺏기는 꿈 꾸고 (주식) .. 09:00:12 156
1773034 내년 공시가율 69프로 동결ㅡ민주당 대실망 15 ... 08:49:18 808
1773033 공무원 휴대폰 조사?? 26 ..... 08:45:19 975
1773032 예전에 욕먹던 여성분 기억하세요? 6 ... 08:42:32 1,208
1773031 노처녀가 되는 꿈 1 08:38:21 356
1773030 박성재가 조희대를 대면한 듯 9 ... 08:30:24 983
1773029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보시는 분 계실까요(스포유) 6 드라마 08:22:42 607
1773028 [단독] "김건희, 통일교몫 비례 약속…2달만에 240.. 3 이래도 08:13:00 1,333
1773027 복 중에 어떤 복이 최고라고 생각하세요? 17 08:11:59 2,092
1773026 주식. 오늘은 안들여다보시는거 추천합니다. 16 ... 08:07:52 2,809
1773025 박성재가 엄청 중요한 키맨인가보다. 7 ㄱㄴㄷ 07:56:58 1,449
1773024 영장기각은 죄가 없다는 말인가요? 11 왜?기각인지.. 07:53:58 1,159
1773023 두꺼운 94마스크 필요한 곳 있을까요? 2 마스크 07:47:35 647
1773022 유류분제도 없어지는거 맞는건가요 5 .. 07:43:38 1,416
1773021 검찰개혁 빨리 하자 시간만 간다 8 강하게나가자.. 07:36:34 413
1773020 엘지 우승기념 TV올레드 65행사 5 푸른바다 07:21:50 1,873
1773019 정성호, 댓글 수사 땐 "법무장관 의견 표명도 상당한 .. 21 ... 07:15:19 1,417
1773018 캐나다 대학교 졸업하는 것 질문드려요 5 캐나다 대학.. 07:14:34 966
1773017 세탁기 미니워시 포함 제품 쓰시는 82님 계실까요 13 ... 07:06:06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