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난히 떼가 심한 아이.

123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13-06-03 16:33:03

오늘 어린이집에 다른일로 전화했다가.

선생님이 하소연하듯 말씀하시네요

저희아이(30개월)가 너무너무 떼가 심해서.

힘이 든다고.

 

사실 집에서도 떼가 심해요

아주 사소한걸로 떼를 부리죠. 예를들어

엄마 전화기를 엄마가 들고있지 않고, 바닥에 내려놓았다던가 이런문제로요

 

선생님께서는 '아무것도 아닌일'로 떼를 부린다고

하루종일 울고, 우리아이 울음소리밖엔 안들린다고 하시네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나니.

어린이집에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저희아이를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입니다.

 

아침에도 어린이집에 안들어가겠다고 심하게 보채고 울고요.

 

떼가 심한아이 어떻게 대해줘야하는지도 모르겟습니다.

 

단호하게 혼도내보고.

얼러보기도 하는데..

첫째키우고 둘째인데도.. 이렇게 힘이들고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답답하기만하네요

IP : 203.226.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하는 엄마이신가요?
    '13.6.3 4:5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 보낼때가 아닌거 같아요.
    일종의 애정 결핍같은데
    애도 힘들고 선생님도 힘들겠어요.
    아이가 학대 받을까봐 걱정스럽네요.

  • 2. ...
    '13.6.3 4:53 PM (58.226.xxx.146)

    일 하세요?
    만약 전업이시면 집에서 데리고 있으면서
    버릇 어느정도 고친 후에 어린이집에 보내세요.
    떼 쓰는게 굳어지면 다른 곳에서도 사랑 못받고 눈총받을텐데요...
    떼 안쓰는 아이를 키워서 뭐라고 말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일관성 가지고 육아 해보세요.
    되는건 한 번에 다 되고
    안되는건 아무리 떼를 써도 절대 해주지 말고요.
    떼 쓰지 말고 얘기하라고 말해놓고요.
    돌 지나고 앙 ! 떼 쓰길래 ebs 하고 책하고 열심히 찾아봤었어요.
    초장에 잡아서 그런지 원래 떼가 없는건지 지금까지도 떼는 안써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꼭 고쳐주세요.

  • 3. 모두를위해
    '13.6.3 4:53 PM (221.146.xxx.73)

    님이 좀 힘드시겠지만 데리고 계세요...
    그게 맞는것 같네요 지금은..

  • 4.
    '13.6.3 5:32 PM (58.142.xxx.239)

    저러면 담임선생님이 굉장히 힘드실거에요. 한반에 7명인데 최소..
    집에 데리고 있고 고치면 보내세요. 떼쓰는 아이는 어디가다 이쁨 받지 못해요.

  • 5. ....
    '13.6.4 12:32 AM (49.1.xxx.159)

    아이가 잠을 잘 자나요?
    저건 아이들 잠투정할때 저런 떼 쓰잖아요 . 하루종일 저런 상태면 애 돌보는 사람은 피가 마를거에요.
    아이가 잠은 푹 잘 자는지, 밥은 잘 먹어서 영양상태가 충분한지 궁금해요. 우리아이도 어린이집에 가느라 일찍일어나고, 아빠가 늦게오니깐 안잘려고 버텨서 하루총 수면량이 적어지니깐 몸이 아파오고 떼가 장난 아니었거든요. 맞벌이면 늦은시간밖에 아이를 못보니깐 더더욱 그런 경향이 있을수도 있다고봐요.

    육아서도 참조하시고, 정 걱정되시면 육아지원센터에서 전문가한테 상담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85 고추가루 어디서 사세요? ... 12:11:06 8
1773384 선물 아이디어 좀 주세요 2 whitee.. 12:04:54 49
1773383 조정석 인상이 변한듯 1 12:04:44 473
1773382 착한여자 부세미 3 ㆍㆍ 11:59:01 379
1773381 초등중퇴 풀빵장수와 결혼한 숙대생 이야기 기억하시죠? 1 ... 11:51:17 667
1773380 요즘 보통의 대학생 자녀들은 언제쯤 취업 되나요? 5 때인뜨 11:49:07 393
1773379 김장 양념 최소한의 재료로 해보고 싶은데요 3 ㅡㅡ 11:47:08 152
1773378 미국에서 좋은 직업 중 하나 6 …. 11:40:19 975
1773377 열무김치를 지져먹어도 맛있나요 5 땅지 11:38:58 342
1773376 초콜렛 샀는데 유통기한이 일주일 뒤 인데요 4 어쩌까나 11:32:26 238
1773375 스벅 리저브 라떼 돈 아깝네요 6 ㅇㅇ 11:29:24 938
1773374 82 왜이렇게 속터지는 소리하는 사람이 많아진거 같죠? 7 11:29:14 664
1773373 요즘 남자 대학생 선물고민 2 트렌드 11:28:58 199
1773372 현대카드 간식 뽑기 또해요 8 카드 11:26:43 568
1773371 복지혜택 정작 받아야 할 사람은 못받네요 불공정 11:26:09 230
1773370 수능 가채점 안하는 아이 4 어렵네 11:23:07 600
1773369 어젯밤에 질출혈이 조금 비쳤는데요 2 65년생 11:15:53 402
1773368 현대 즉당 11:13:27 181
1773367 제일 힘든 알바가 편의점이라네요 20 ... 11:07:20 2,566
1773366 노량진 수산시장 다녀갑니다 1 즐겁게 11:05:13 423
1773365 건대 논술 시간동안 기다릴만한 곳, 알려주세요 6 사강 11:02:37 360
1773364 알탕 씻어야 하나요? 2 peacef.. 11:02:27 304
1773363 아이는 노력했는데 속상해요 7 수능 10:58:46 1,073
1773362 요즘 20~40대 소비의 트렌드가 변했어요 17 써봐요 10:55:13 2,322
1773361 진상과 꼰대를 지칭하는 영어 단어 ㅋㅋ 11 ooo 10:50:55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