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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치료약 부작용

걱정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3-06-03 15:05:23
동생이 지난달부터 c형간염 치료 시작했어요
회사일도 만만치 않은데다 지방에 혼자 있어요
전화로 물어보면 그저 괜찮다고만 하는데..걱정이네요
시시콜콜 말해주지도 않고 원래 전화도 잘 안하는 성격이라 온 가족 애만 태우고ㅜ
혹 c형 간염 치료 곁에서 지켜보신분 계신가요?
얼마나 부작용이 심한지~얼마나 힘든 치료과정인지?
인터넷검색으론 그저 우울증ㆍ탈모 등 몇가지 부작용만 나와있네요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것같은데 괜찮다는 말만하니 참 답답해요
IP : 182.218.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의열정
    '13.6.3 4:02 PM (221.146.xxx.1)

    사람마다 너무 반응정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누구는 처음에만 열이 많고 구토하다가 이후는 괜찮아지고,
    누구는 주사맞는 기간 내내 아프고 효과가 없어서 치료를 중단하기도 하고,
    누구는 우울감이 오고,
    누구는 탈모가 오고,
    어떤사람은 갑상선계통에 이상이 오고..
    모든 사람의 부작용이 다르다고 하네요.
    공통적인것은 1-2회 주사맞을때 매우 힘들고, 그 이후는 점점 나아진다는 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 2. @@
    '13.6.3 4:29 PM (125.187.xxx.207)

    형님이 (윗동서) 임상치료 받으면서 고생 많이 하셨고
    이번에 완치 판정 받으셨는데요
    암치료 받는 것처럼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괜찮았는데 중간 쯤 부터는 포기 하고 싶을 정도로 몸이 너무 힘들고
    아프고 우울증까지 왔는데
    우울증은 명원에서 약 처방해 줘서 먹으니 괜찮아지더래요
    직장 다니면서 치료 받으려면 힘 들 수 있어요
    개개인 마다 다르기도 하고 연령별로 다르기도 하겠지만요
    형님은 50대 후반이신데 약때문인지 입맛이 너무 없어서
    식사를 제대로 못 해 체력이 떨어지니까
    치료 과정이 더 힘들었다고 하시네요

  • 3. daum에
    '13.6.3 11:07 PM (99.226.xxx.5)

    c형간염 관련한 까페가 있어요. 가입해서 정보를 나누세요.
    저희 친정어머니가 감염 되신 지 20년 지나셨고, 지금 간경화 말기이십니다.
    좀 힘든 병이예요....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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