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가 진상이었는지 알려주세요.

생각중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13-06-03 10:50:05
체인점 치킨집에 3집 그러니까 어른3 아이 6이 갔어요. 아이는 여아 4살부터 초3까지.
치킨 두마리 시켰습니다.

앞접시는 5개 주셔서 더 달라 말씀드리니 2개 더주셨어요.
소스달라 말씀 안드렸는데 뭘 원하냐 물으셔서 케찹 선택하니 하나 갔다주셔서 돌려가며 나눠먹었어요.
테라스서 먹었고 앞에 공원서 놀아서 다른 분께 민폐는 없었어요.
아이들이 맛있게 잘먹어서 총 4마리에 음료를 먹게되었습니다.
뼈담는 바구니 차고 넘치는데 갈아주시질 않네요.
물은 물병만 하나 갔다 주시고 컵은 안주셔서 9명이 각자 들고다니던 물통에다 덜어가며 한집에 한통으로 마셨구요.
주문 이외에 추가로 갔다달라고 한건 없었어요.

애당초 두마리 시킨게 좀 적었나 싶지만..
우리 말고는 한테이블 밖어 더 없고 배달 한건도 없었는데 서비스가 별로라고 생각되서 좀 기분은 나쁘더라구요.
그런데 82서 오늘 하도 진상 얘기가 나와서.. 저도 진상인지 여쭤봅니다.
떨리네요..
IP : 180.71.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3 10:52 AM (121.162.xxx.172)

    아이들이 좀 많긴 했네요.
    그냥 진상 까지는 아니고 다음엔 한마리 더 시키셔도 될거 같아요.
    그리고 주인이 티나게 불친절했나요?
    글로만 보면 그냥 관심이 없는 주인 정도...
    눈치를 준것도 아니고..
    그냥 좀 센스 없는 주인이었구나 하고 털어 보내세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건데요..

  • 2. ...
    '13.6.3 10:55 AM (119.64.xxx.213)

    4마리 드셨음 주문량은 괜찮은데요.
    혹 아이들이 어리니깐 아무래도
    번잡했을거고 주인이 정신이 없으셨나...

  • 3. ..
    '13.6.3 10:59 AM (222.107.xxx.147)

    9명이서 치킨을 네 마리나 드셨는데
    주문량이 적어서 그런 건 아닌 것같구요,
    다른 건 몰라도 물컵도 안주고 그랬다는 건
    서비스가 엉망인 거네요.
    아이들이 막 시끄럽게 한 거면 몰라도
    그렇지 않았다면
    님이 진상이 아니라 그 주인장이나 알바생이
    서비스 정신이 부족한 걸로 보이는데요.
    오히려 님이 기분 나빠할 상황같아요.

  • 4.
    '13.6.3 11:06 AM (39.115.xxx.57)

    원글님네는 너무 순하신건데요.
    물병만 주고 물컵안주면 대부분 달라고 하죠.
    뼈통도 갈아달라고 하구요. 이건 당연한 거에요.
    어른 3 아이 6이 4마리면,,, 잘 드시네요.
    님 절대 진상 아니십니다. 오히려 서비스를 못받고 오신거에요.

  • 5. 생존형살림가
    '13.6.3 11:20 AM (59.11.xxx.40)

    에이.. 이게 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너무 소심하신것 같네요.

  • 6. 코코
    '13.6.3 11:21 AM (115.136.xxx.24)

    진짜 진상인 사람은 자기가 진상인지도 모르는데
    원글님같은 분은 오히려 내가 진상 아니었을까 벌벌 떠시네요 ㅠㅠ

  • 7. 생각중
    '13.6.3 11:32 AM (180.71.xxx.203)

    여러 답글들 감사합니다.
    하도 시국이 하수상한지라.. 이젠 별걸 확인하게 되는군요. ㅠㅠ

  • 8. 근데
    '13.6.3 11:32 A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조금먹어도 자리를 차지 하고 접시랑 포크는 수대로 나가니 주인 입장에서는 짜증날법도 한데요?
    윈글님이 딱히 진상 부린건 아니지만

  • 9. 아닙니다
    '13.6.3 11:43 AM (112.186.xxx.45)

    원글님 진상 절대 아닙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컵 등 요구하셨음 좋았을 텐데요
    가게 주인분 혹은 알바분이 무딘 편인듯;;;

  • 10. ??
    '13.6.3 1:04 PM (182.222.xxx.219)

    처음엔 두 마리 시켰다가 나중에 두 마리 추가하신 거예요??

  • 11. 생각중
    '13.6.3 1:50 PM (180.71.xxx.203)

    총 4마리 먹었어요.
    접시는 두개 모자랐고 포크는 1개씩 돌아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884 대기업 신입 면접 궁금해요 ... 10:41:53 18
1773883 오늘자 한겨레 1면.jpg 돈없는조중동.. 10:41:25 54
1773882 직장에서 일 못하는 사람있죠? .. 10:40:27 35
1773881 치약 무불소 고불소 뭐가 좋은 걸까요? ㅇㅇ 10:37:13 24
1773880 51.4%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통령실 개입 13 ... 10:33:29 295
1773879 우리나라는 오타니같은 선수가 왜 안나오는지...ㅠ 10 ... 10:32:22 215
1773878 남욱 강남 500억 땅 3 ........ 10:30:59 221
1773877 겨울 따뜻한 하체 옷 입기 추천 룩 2 겨울 10:30:40 222
1773876 헐..우리나라 유일의 민영교도소 근황.jpg 8 .. 10:29:58 436
1773875 이재명이 김만배 3년만 감옥에 있다가 빼준다고 8 ... 10:28:23 248
1773874 김장을 처음 해보려고 하는데 궁금한 것들이 있어요 1 ㅇㅇ 10:28:12 96
1773873 치매초기 인가요? 자꾸 현관문을 열어놓고 다녀요. 치매초기 10:27:03 215
1773872 이혼해서 힘든 점 6 조언 10:21:13 754
1773871 갈수록 남편이 좋아지는건 내가 외로워서인걸까요? 8 ..... 10:17:47 599
1773870 잡곡은 무엇을 섞어야 하나요? 1 질문있어요 10:17:34 81
1773869 비타민 d만 복용하면 소변 냄새가 안좋아요 2 ........ 10:15:33 333
1773868 중문 있고없고 차이크겠죠? 5 ,, 10:14:50 342
1773867 옆집 인테리어로 오늘하루 날렸어요 17 ㅡㅡㅡ 10:11:56 916
1773866 결혼은 운인듯해요 8 ... 10:11:19 852
1773865 사무직은 40대에 나오면 이직이 힘든가요? 6 10:09:59 484
1773864 장동혁, 내년 지선서 전광훈등 극우와 연대시사 4 10:07:12 361
1773863 실내 21도 손 시려요 ㅠㅠ 9 ㅁㅁ 10:04:03 536
1773862 3.5억 투자해 7800억 번 대장동 일당..강남 집중쇼핑 13 대박 10:01:05 462
1773861 티빙 폰으로 보는 분들 2 ㆍㆍ 09:59:55 246
1773860 숨쉬기 힘들다는 고등생인데요. 내과로 가면 될까요? 5 .. 09:58:13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