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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자기 비하,왜 그러는 걸까요?

못난 남자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3-06-03 08:15:15

저희 남편,개천용 출신입니다.

만나는 친구들은 일용직하는 친구들이 다이죠.

그런 친구들 각각 불러 현 상황의 힘든 것을 친구들에게 토로하고 위로받고 전문직 다 필요없다는 맘 들게 하는 이유가 무얼까요?

우연히 친구와 대화하는 걸 폰으로 들었거든요.

술에 취해서 신세한탄.

그런데 친구 꼬라지가 하나같이 전부 뭐같아서

이렇게 남편이 토로하면,실실 비웃고 저에게 남편 이해 잘 하라고 문자하고.

술깨면 이 인간은 내가 언제 그랬나 싶고.

왜 이러는 걸까요?

친구들에게 위로받고 싶은 건가요?

아님 그 친구들이 그렇게 소중한가요?

아님 그 친구들에게 미안하고 너가 훨 낫다고 자존감 높여 주려는 걸까요?

아무리 말해도 안 고쳐지는데'''

개천에서 살아서 자존감이 없는 건 압니다만.

그래서 주류 친구들도 없고 잘 못 낍니다.

여기 님들의 지혜를 받고 싶습니다.

어떻게 말해야 남편이 정신을 차릴까요?

IP : 14.46.xxx.16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3 8:34 AM (180.65.xxx.29)

    남편이 많이 힘들어 보이는데 정신 차리게 하는것 보다 위로가 필요한거 아닌가요?
    개천에 살면 자존감이 없는건 아니데 ..대부분 사람 다 개천에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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