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개월 장난끼 많은 아들... 잡아주긴 이른거죠?

...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3-06-02 22:23:38

 

16개월 아들인데... 제 눈에야 귀엽기 그지 없지만^^;;

버릇없이 키우고 싶진 않거든요.

 

어린이집에서도 xx가 선생님 (눈치를?) 보면서 형아들 것을 뺏는다고,

안되는걸 아니까 선생님은 쳐다보는데 그러면서도 형아들 것을 뺏고, 뺏어도 자기껀 안뺏긴다고...

장난끼가 가득하다구.

 

첫아이 애 하나니까 집에서는 그런걸 중재해서 가르친적이 없긴하죠.

제 화장품 같은걸 가져가서안내놓고 진상 부림 자기 장난감주고 바꿔주는 정도...

말로 잘 타일러주면서요...

 

어린이집에 일찍 부터 보냈었고.. 덩치가 왠만한 24개월짜리보다 커서... 어디내놔도 좀 걱정은 덜되는데

남한테 피해주는 아이일까봐 걱정이에요.

아직은 모든걸 받아주는 시기인가요?

타인과의 관계에서 양보해야하고 이런걸 일러주긴 이른가요?

 

너무 예의없는 장난꾸러기로 클까봐걱정이에요.

 

 

IP : 210.94.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
    '13.6.2 10:29 PM (122.34.xxx.33)

    16개월짜리가 뭘아나요ㅜㅜ 울아들도 17개월 들어섰는데 슬슬 고집도 생기는듯한데 뭘 알아들어야 교육을ㅜㅜ하죠 흑 ~ 물어보면 다 네네~ 그러는데 말이나 제대로 이해할때 교육이 되지않을까요

  • 2. aaa
    '13.6.2 10:47 PM (58.226.xxx.146)

    눈치 보면서 뺏기 시작했으니까 그런 행동할 때 바로 다른 사람 물건 뺏는거 아니야~ 하고 말해주세요.
    그게 가르치는거지요 그 나이에는요.
    말 제대로 알아들을 때 기다렸다가는 아이 행동이 고착돼서 나쁜 버릇 든거 못 고쳐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잖아요. 세 살 전에 든 습관이 평생 가는거에요.
    세 돌되면 기다렸다 하라는 육아법 따르다 아이 망치는 집 많아요.
    어떤 육아서인지 이상한걸 써놔서는.
    지금은 크게 분위기 잡고 하지 않아도 잘 될 때니까 그때그때 교정해주세요.

  • 3. 샤r
    '13.6.2 11:51 PM (58.142.xxx.239)

    그 나이에도 되고 안되고는 가르쳐야지요. 16개월도 눈치가 빤해요. 뺏는거 아니야 라고 가르치시면 됩니다.
    형아 먼저 놀골있으니 기다려..이런식으로요.

  • 4. ...
    '13.6.3 12:54 AM (175.116.xxx.121)

    그 나이에 그냥 냅두라는 게 아니라 제대로 된 훈육은 좀 있다가 시키라는 거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주는게 교육이에요.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닙니다.
    아이들도 엄마가 하는 말 알아 들어요.

    세돌 기다렸다가 하라는 육아법, 그거 진짜 애들 망치는 지름길인데 모르는 분들 많이 있더군요.
    그때까지 냅뒀는데 그 후에 훈육이 될까요?
    아주 간단한 걸 모르시는 분들이 참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183 에르메스 자이언트 내돈내산 00:54:00 40
1606182 10년만에 남편이 또 술사고를 치고 왔네요.. ㅇㅇㅇ 00:50:46 186
1606181 (충격)임성근이 모른다던 도이치 공범 1사단 골프모임 추진 대화.. 1 ........ 00:40:12 294
1606180 깜깜할때 갑자기 한쪽 눈이 안보였어요ㅠ 눈걱정 00:36:23 147
1606179 희귀병 아내를 버리고 집 나간 남편 2 .. 00:30:16 798
1606178 샤넬 웨딩드레스 보니 유행은 돌고 도는 게 맞네요 4 ... 00:24:58 899
1606177 살까말까 고민인 주방살림템인데요 10 고민 00:23:41 819
1606176 윤석열 탄핵 발의해도 되겠는데요? ㅎㅎㅎ 4 ... 00:21:53 672
1606175 서영교 의원 시원한 말에 웃음이 나와요… 4 00:21:38 342
1606174 알면 알수록 불교가 기독교보다 깊히가 있는 종교인듯요~~ 10 사꾸라 기독.. 00:20:29 517
1606173 남편이 좋은 뜻으로(?) 하는 잔소리요 6 00:18:48 337
1606172 오세훈, 광화문 앞에 100m 높이 태극기…총사업비 110억 10 0000 00:04:58 643
1606171 서이초 기일이 다가오는데 1 .. 00:01:17 362
1606170 아픈 엄마냥이 4 냥이 2024/06/25 288
1606169 저녁에 걷기 운동하는데요 아하 2024/06/25 650
1606168 손흥민, 변우석, 혜리, 류준열 족보가.. 2024/06/25 1,271
1606167 히어로는아닙니다만 ost땜에 봤거든요 4 푸른당 2024/06/25 663
1606166 ‘성비위’논란 박정현 교총회장, 제자에게 “나의 여신님” “당신.. 2 ㅇㅇ 2024/06/25 731
1606165 오늘 회사에서 망신 당했는데,내일 회사가야할때 6 ... 2024/06/25 1,758
1606164 부추김치 레시피 여쭤봐요 1 젓갈 2024/06/25 405
1606163 앞으로 파인애플피자는 거들떠도 안볼것이고, 스파게티는 완벽한 음.. 7 펌글 2024/06/25 1,918
1606162 술 좋아하는 사람은 확실히 폭삭 늙네요.. 18 .. 2024/06/25 2,278
1606161 단기 계약직 계약서에 쓴 계약 개시일 전에 그만둘 수 있나요? 3 닥스훈트 2024/06/25 304
1606160 40넘으면 남자 안 만나는 게 나은 거 같아요 18 ㅇㅇ 2024/06/25 2,588
1606159 윤석열은 부인에게 엄청 스윗하네요. 23 스윗대통령 2024/06/25 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