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쯤 밤에 편하게 잘수 있나요?

출산36일째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3-06-02 06:00:17
나이34에 첫아이 낳았어요
내자식 이라 정말 이쁘긴하네요
어른들 처럼 표정도 정말 다양하고
밤에 잠꼬대 하는거하며...신기함의 연속이예요

울면 기저귀갈아주고 수유하고...안아주고
말걸어주고....낮에는 별로 힘들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근데 밤만되면 공포스럽네요
자는시간도 들쑥날쑥
새벽까지 안자고 울거나 하면
정말 체력딸리고 우울해지네요
어쩔땐 얘기옆에서 제가 먼저 잠들어 버릴때도 있어요

언제쯤 되야
잠좀 편히 잘수 있게되나요????????
IP : 110.70.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나아 질거예요
    '13.6.2 6:43 AM (211.106.xxx.243)

    저번에 이비에스 잠이라는 다큐 보니까 아기는 뱃속에서 우주의 시간속에 있다가 현실로 나와서 세상의 시계와 시차를 맞춰야하니까 조각난 시계가 점점 맞춰지게 기다려 줘야한다구 하더라구요 그거보니까
    -안깨게 눕히려면 램에서 벗어날때 깊이 잠든 완전 무장해제된 상태여야 안전하게 눕힐수있다
    -매일 습관적으로 잠잘 준비를 시키는게 중요 불을 끈다던지 마사지를 해준다던지..
    -우리나라 아기는 너무 늦게잔다 아기때부터 잠이 모자란다 -초저녁에 자면 더 길게잔다
    -밤에 깨어나서 운다고 진짜 깨려는건 아니다 배고픈건지 아픈건지 지켜본다 그거 아니면 알아서 다시 잠들거니까 불킨다거나 안아 올리지 않는다
    -부모가 생활이 불규칙적이면 아이를 교육시키면되지만 아이도 부모도 불규칙적이면 싸이클이 엉망이되고 부모가 고통받는다-낮잠은 안어둡고 적당한 소음속에서 재운다 밤에는 반대
    36일째면 아기는 우주에서 오신후로 시차적응(?)도 못한 상태겠네요

  • 2. ..
    '13.6.2 8:10 AM (1.225.xxx.2)

    밤 중간에 안 먹고 주욱 자게되면 한 숨 돌립니다.

  • 3. 저도
    '13.6.2 8:35 AM (119.71.xxx.65)

    두돌은 지나야 좀 안깨고 자더라구요. 근데 지금 다섯살인데 아직도 편히는 못잡니다 ㅠㅠㅠㅠ

  • 4. ㅡㅡㅡㅡ
    '13.6.2 8:50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마음먹기나름일거예요
    처음엔 당연 힘들지만 요령이란게 생기잖아요
    어디아픈거 배고픈거 기저기젖은거아니면
    좀 울어도되니 너무조바심내며 안고업고하지마시고ㅡㅡㅡ

    우울해하면 더더 힘들어지니까
    낮에 잠시라도 햇살샤워도하시구요

  • 5. 그게...
    '13.6.2 9:41 AM (121.147.xxx.224)

    아이마다 달라요.
    기질적으로 잘 자는 아기들이면 그 시간이 좀 더 빨리오구요.
    예민한 아기들은 두돌 세돌 넘어서도 엄마가 편히 못 자요;;;
    수면훈련.. 이라고 들어보셨죠. 그거 진지하게 연구해서 적용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어쨌거나 순하거나 예민하거나 최소 100일은 밤잠 반납하셔야 해요...

  • 6.
    '13.6.2 9:55 AM (175.118.xxx.55)

    저는 큰애가 6살 인데도 아직 자다깨다해요ᆞ아이 말고 제가요ᆞ아이는 일찍 부터 푹자지만 저는 이불차는거 다시 덮어주고 베개에서 떨어져자면 다시 올려주고 이러느라 여태 제대로 못자봤어요ᆞ초등학교는 가야 자다 추우면 혼자 이불 덮고 하나 궁금해요ᆞ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900 더쿠는 이재명 문재인 이간질 장난아니네요 1 참나 11:26:00 55
1743899 지역난방 아파트 25평 관리비+난방 다 합쳐서 40-50만원 나.. 3 ... 11:23:16 154
1743898 책 읽고 싶어요. 두꺼운 책이요. 11 -- 11:20:07 242
1743897 냉장고가 모레 와요~~ 두근두근 11:19:44 108
1743896 커피 실수로 마시고 아침 7시에 잠들었어요 ㅇㅇ 11:19:21 182
1743895 애즈원 소식이요 근래 들었던 연예인 소식 중에 가장 쇼킹하네요.. 2 ㅇㅇ 11:17:27 553
1743894 아니 21세기에 특검은 18세기 짓을 하고있네요 6 11:15:11 406
1743893 어금니 금 크라운 90만 이렇게비싼가요ㅠ 9 크라운 11:14:48 353
1743892 쿠팡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네요 1 11:13:54 179
1743891 올 해 체코 다녀오신 분 2 nn 11:12:59 147
1743890 나솔 27기 사람들 ..음.. 2 -- 11:12:20 433
1743889 속쌍꺼플 있는 무쌍인데요 3 11:10:11 173
1743888 돈 벌고 또.. 아낄 생각을 안하니 너무 좋아요 3 11:09:11 582
1743887 나가기 루틴 11:06:01 139
1743886 제발 좀 알려주세요. 왜 살아야 하나요? 20 ㅇㅇ 11:05:27 797
1743885 에어프라이어를 새로 샀는데 1 세척 11:05:03 258
1743884 자승스님과 마지막 통화한 상땡땡 보살? 1 그알 11:04:19 565
1743883 대전 괜찮은 빵집 있을까요? 2 ㅇㅇ 11:01:49 228
1743882 인터넷으로 책 대여,도서관 6 읽자 11:00:27 201
1743881 우리나라에서 뿌리 뽑아져야 할 사이비 6 .. 10:58:50 453
1743880 청담역 주변에 가족모임 식사할곳 어디일까요? ... 10:56:50 70
1743879 종아리 쥐가 안풀리는데 침 맞아볼까요? 7 .. 10:55:50 388
1743878 부모도 다르시군요 6 ........ 10:49:32 1,050
1743877 마음이 약해요 맨탈 갑이 되고싶어요 6 소원 10:48:21 661
1743876 저 이번주 한번도 밖에 안나갔어요.이래도 되나요? 5 ㅇㅇ 10:47:59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