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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북고아들 사진 보니까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에휴 조회수 : 3,994
작성일 : 2013-06-02 01:13:41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3&sn1=&divpage=110&s...

 

 

 

 대충 얘기만 듣고 그냥 으레 있는 탈북자들이겠거니 했는데

 

 사진 보니까 완전 애기들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한 간다고 기대하고 있었을텐데......

 

 저 어린애들이 북한에서 무슨 일을 당할지......ㅜㅜ

 

 

 우리나라가 라오스에 무상원조 탑3 중 하나라는데 퍼주기만 퍼주고 이런 거 하나 제대로 못 얻어내고

 

 정부에선 뭘 했답니까.

 

 

 

 하여간 정말 안타깝네요......

 

 그냥 한국얘들이랑 똑같은 얘들인데 ㅜㅜㅜㅜㅜㅜ

 

 

 

 

  

IP : 1.254.xxx.14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 1:15 AM (1.254.xxx.147)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3&sn1=&divpage=110&s...

  • 2. .....
    '13.6.2 1:22 AM (1.238.xxx.28)

    어휴....
    북한가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정말...어휴.......어휴.....
    눈물나고 어떻게든 구해주고싶어요.

    사실 오늘 탈북자들에게 기부하라는 우편을 받았는데(지인이 그쪽단체에 있음)
    나 요즘 돈 없는데....그냥 무시해버렸거든요......
    단돈 몇만원이라도 할껄...
    제 자신이 정말 너무 싫고 밉네요...

  • 3. .....
    '13.6.2 1:24 AM (1.238.xxx.28)

    참고로 탈북자들 후원해주는 한 종교단체에 물어보니.(불교,개신교, 천주교 다 후원중이에요)
    탈북자들이 떡이랑 식혜를 좋아한대요...달콤한것도 좋아하고....
    다음번에 또 기부해달라는 제안받으면
    많이는 못하더라도
    떡 5kg라도 해줘야겠어요....

    제발 저 아이들...누가 좀 구해줬음 좋겠어요....ㅠㅠㅠ

  • 4. 지금은
    '13.6.2 1:27 AM (211.194.xxx.42)

    우리가 쓸 수 있는 지렛대가 별로 없을 거예요.

  • 5. ...
    '13.6.2 1:27 AM (1.254.xxx.147)

    같이 올라온 이 글 보고 더 멘붕이예요ㅠㅠ 북한 정치범수용소ㅜㅜㅜㅜㅜㅜㅜㅜ 설마 저 얘들도 이런데로 보내지는 건지........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3&sn1=&divpage=110&s...

  • 6. 봄날
    '13.6.2 1:34 AM (125.133.xxx.132)

    너무 이쁜애들이던데 울컥했어요.

  • 7. 시나몬애플
    '13.6.2 1:35 AM (211.187.xxx.220)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희망을 꺾어버렸네요.
    수용소에 끌려가면 정말 너무너무 괴로운 고문과 학대를 당한다던데..ㅠㅠ

  • 8. ...
    '13.6.2 1:40 AM (182.219.xxx.140)

    무상원조요? 그러고도 못 막았다구요?
    라오스 영사인지 대사인지 그 인간은 뭐했나요?
    백번도 넘게 그 인솔하는 목사님인지 전도사님인지 연락했다는데...
    진짜 웃자고 하는 말대로 라오스 대사가 종북 아니에요?
    북한에서 뇌물이라도 받았대요?

  • 9. .....
    '13.6.2 1:45 AM (1.238.xxx.28)

    아니 윗님은 왜 그러시나요?
    되게 파르르 하시네요.
    뭐가 그리 민감하신지?

  • 10. 마음비우기
    '13.6.2 2:10 AM (58.148.xxx.66)

    가슴도아프고 대사관의 어이없는대처에 분노가 치밉니다
    아이들 어떡해요...

  • 11. ..
    '13.6.2 2:12 AM (114.205.xxx.106)

    우리측 대사관이 잘못 했어요. 이대로 넘어가는 게 참...

  • 12. ㅠㅠ
    '13.6.2 2:12 AM (121.130.xxx.7)

    키 작고 마른 울 중딩 아들 같던데 ㅠㅠ

  • 13. xespresso
    '13.6.2 2:39 AM (122.37.xxx.76)

    우리 정부의 무능과 북한 정부의 잔혹함을 한번에 보여주는 사례.
    UN이 계속해서 성명을 내던데 제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 14. .....
    '13.6.2 2:41 AM (1.238.xxx.28)

    근데 대사관에서 특별히 항의하고 어쩌고 할 입장이 아닐거에요.

    탈북자 문제 이거 엄청 민감하고 예민한 문제거든요
    북한이랑 척 질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입 다물고 있는거지 대사관이 뭐 탱자탱자 노느라고 저걸 그냥 뻔히 보면서 냅두겠습니까?

    현명한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15. ...
    '13.6.2 2:47 AM (182.219.xxx.140)

    그게 정권마다 롤이 있을것 같은데 결국 박근혜정부는 북한의 인권을 가지고 소리는 높이나 결국 개뻥이었다는 겁니다.
    만약 1.238님의 주장대로라면...
    참여정부때라면 어땠을까요?
    난리도 아니었겠죠.
    전 박근혜 정부가 이런 결과를 지시했기에 라오스 영사가 그리 행동했다고도 생각합니다

  • 16. ==
    '13.6.2 2:48 AM (119.205.xxx.29)

    정부는
    상심한 국민들에 사죄하고
    라오스와 국교 단절하고
    안일한 대응능력으로
    어린애들 지켜주지못한
    라오스영사관
    즉각 해체하라

  • 17. 푸들푸들해
    '13.6.2 3:03 AM (68.49.xxx.129)

    아 저게 뭐야... 내가 죽고싶어 ㅜ

  • 18. 푸들푸들해
    '13.6.2 3:03 AM (68.49.xxx.129)

    .....님이 걸어주신 링크 ㅜㅜㅜ

  • 19. ㅇㅇㅇ
    '13.6.2 3:06 AM (71.197.xxx.123)

    1.238 님
    민감하고 예민하지 않은 외교 문제가 있나요?
    대사관인지 영사관인지 외교 문제 해결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죠.
    정부 방침도 그렇지만 대사관 측 무능력이 그대로 나타난 듯 하네요.

  • 20. ....
    '13.6.2 7:25 AM (39.7.xxx.179)

    글게요. 애들만 놓고 보면 너무 불쌍한데...
    노무현 이런 때였으면 정부가 어쩌구 거품 물었을 인간들이
    (어버이연 뺨치는 울 남편 포함-_-)
    이번엔 북한 나쁜 새끼만 외쳐대는 꼴이 아주 꼴같잖네요..
    부모가 신통찮아 더 좋은 환경 만들어주지 못해 항상 아이한테 미안한데
    쟤들 너무 불쌍하다..며 정신승리 하고 있는 남푠 넘 꼴비기 싫고..
    니자식 불쌍한 줄이나 알아라..인간아..

  • 21. 플럼스카페
    '13.6.2 8:45 AM (211.177.xxx.98)

    원조는 우리가 순위권인지 몰라도 북한이 리오스의 최우방국이래요. 대사관도 정말 뭐핬나 싶긴한데...
    아이 학교에 탈북 아이가 있어요. 어느날 갑자기 전학생이 왔는데 정말 처음에 아무것도 없어서 담임선생님이 안 신는 신발이나 실내화 안 매는 책가방같은 거 좀 보내달라고 했었거든요. 지금은 잘 다녀요 원래 남한 아이처럼요.
    저 아이들보니 아이반 그 탈북 아이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 정말 엄청난 일을 겪고 온 것이요.
    저 아이들 다시 꼭 탈출 성공하길 빕니다....

  • 22. 무능한 대사관
    '13.6.2 8:48 AM (211.210.xxx.182)

    1.238은 국정원에서 나왔는지, 라오스 대사관 두둔하는 사람도 있군요...
    우리나라 외교관들이 탱자탱자 노는 걸로 아주 유명한데 모르셨나요?
    외국 나가보면, 교민들, 유학생들이 우리나라 대사관에 갖는 불만과 반감이 엄청 많던데요..
    경제인,정치인 올때만 아주 열심히 접대하고, 다른 때는 탱자탱자...

  • 23. 참 다르구나..
    '13.6.2 9:50 AM (211.251.xxx.9)

    125.182님 같은 사람과 동시대에 있다는 게 참...
    왜 불쌍하게 봐야하냐구요?
    얼마나 본인이 세금을 많이 내는 지 모르겠지만 살자고 이렇게 어렵게 나와서 결국 안타깝게 죽음의 문턱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한 아이들인데.. 어쩜 댓글이라도 그렇게 달지 마세요.
    1.238님 사람 목숨 왔다갔다하는 거에 파르르 하지 않으면 님같은 사람은 어떤거에 파르르 하는 지 궁금하네요.

  • 24. 아이구
    '13.6.2 11:11 AM (203.226.xxx.111)

    최악의 경우 공개처형 당할수도 있다지요.
    정치범수용소에 보내져도 새벽4시부터 시작되는 극심한 노동과 학대등등을 어린학생들이 견뎌내기 힘들거라고.

    그리고1.238과 세금운운 하는 댓글 쓴 사람들

    같은 땅 동시대에 태어난 저 아이들이 저렇게 극심한 생명의위협을 느끼며 얼마나 무서울지
    그런거 보며 가슴 아파하고 소극적으로 대응했던 우리정부에 화내고
    미친북한정부에 분노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각자 내가 우리 자녀들이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면 어떨지 상상해보면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사건에 분노하는지 알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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