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옷을 입으면 좀 이뻐보이고요.
거의똑같은 칼라 비슷한 소재인데도 그래요.
참 신기하네요.
나이들어서 그럴까요?
이십대에는 싼옷도 입으면 블링블링했었던거 같은데요.
비싼옷을 입으면 좀 이뻐보이고요.
거의똑같은 칼라 비슷한 소재인데도 그래요.
참 신기하네요.
나이들어서 그럴까요?
이십대에는 싼옷도 입으면 블링블링했었던거 같은데요.
겉옷이야 그런다 쳐요. 자켓이든 가디건이든 그런거...
그런데 안에 바쳐입는 옷도 고급스러운거 입어야 하더라구요.
오늘 안에 바쳐입을 블라우스 사러 영캐주얼 브랜드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옷 자체는 너무 예쁜데 제가 입으니 안어울리는 정도가 아니라 제자신이 더 늙어 보이더라구요.
아주 심플한 디자인이였는데도 말이죠.
어릴때는 뭘 입어도 귀티가 나는데
나이들면 부티나는 옷을 입어줘야
그나마 늙음이 가려지는거 같더라구요;;
원단과 바느질상태가 좋은 옷이
입었을때 옷태가 나는듯..
비싼건 아니지요
일단 옷감이 달라요
바느질도 다르구요
어제 이지연 나온거 보니 좀 서글프더라구요
20대때는 생기가 있잖아요
자체발광이죠
어렸을땐 어른들이 너희는 아무거나 입어도 이쁘고 화장 안해도 이쁘다는 말이
뭔지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 이해가 가요
나이 들면 외모는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내면이 성숙해지느냐가 관건인거 같아요
외적인 걸로만 치면 씁쓸하죠. 전 오드리 헵번 늙은 사진 보고 넘 충격이었어요 어릴 때-.-;;
40바라보는 지금은...그냥 이쁘게 늙어가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쉽지 않네요.
썩어도 준치라고 아직은 마지노선이니까...40넘으면 왠지 진짜 여자로선 아니다 싶은..서글픔 부정은 못하겠어요. 티 안내는 자신만만한 30후반이지만 여긴 뭐 익명이니까 솔직해야죠^^;
진짜 비싼옷은 그값 하긴해요
근데 옷값 넘 비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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