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배우고 전시회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작성일 : 2013-06-01 17:43:23
1573578
오십대 후반 직장 다니느라 나에 대한 투자가 없었어요 전업이던 친지 능 들이 그림을 배워 전시회들을 하더라고요. 나를 위해 몬가하고 싶네요. 그림 잘 그리고 좋아하는데 어떻게 어디서 시작할까요 ? 직접 대놓고 물어보긴 모한 사이라서. 퇴직도 춘비하면서 나만의 취미 즐거움을 시작하고 싶네요 정말 직장 집 이렇게만 살았네요.
세월이 빠르네요
수영. 영어 일어 운전 낼 배우자 담에 배우자 지금 불편하지 않으니까 이러다가 육십이 고앞
IP : 121.133.xxx.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6.1 5:47 PM
(222.101.xxx.121)
민화는 어떠신가요? 원글님 연세의 지인을 보니 특별한 기본기없이 시작해도,,민화자체가 어떤 형식이나 규칙을 가진 그림이 아니라 접근하기가 쉬우신것 같더라구요..오색채담(강남)이나 화실리(홍대)같은 화실에서 수업하시고,,전시회도 하실수있어요..배울 곳은 많아요..검색해보세용
2. ...
'13.6.1 5:51 PM
(222.101.xxx.121)
영어는 저희 엄마보니 거의 다 잊어버리셨는데도 한양학원(이건 지점이 여러군데 있더라구요)이라고 비슷한 연배의 아주머니들이 영어배우는 학원에 등록하셔서 공부하시는데,, 같은반 아주머니들도 많이 사귀시고,,모임도 하시고 즐겁게 공부하시더라구요 것두 함 알아보세용..
3. 시라노
'13.6.1 5:54 PM
(1.177.xxx.18)
퇴직후 계획이시라면 백화점문화센터라든지 지역공공도서관에서도 수채화라던지 민화라던지 그런 과정들이 꽤 있는것 같더군요.검색필수요~ 직장다니면서 그림배우실련면 학원아님 화실이던데 비용만만치않더군요. 저도 배워볼려고 검색질하다 비용때매 접었어요. 좀 더 여유생김 도전해볼려구요.
4. 이제라도 하셔야죠
'13.6.1 6:16 PM
(211.36.xxx.21)
저두 원글님같이 될까봐
그나마 젊은나이인 지금 많이하고있어요
나를위해살고싶어서요...아이가 하나라 가능한일이겠지만서도..더 이나이먹은 훗날 후회하고싶지않아요
5. 음
'13.6.1 6:20 PM
(211.214.xxx.116)
성인대상 화실이 많지 않아요.
혼자라도 그리시고 개인작업실 알아보세요..
혹시 서울 송파쪽이시면 퇴직후에 소마미술관 일아보세요. 저도 거기서 배웠었는데 2년에 한번인가는 전시회도하고 그래요.
꼭 거기 아니어도 예술의전당인가도 성인대상 교실있어여. 알아보세요.
6. 시작하시려면
'13.6.1 6:3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찾아보면 많이 있구요.
공공도서관 문화교실이나 구청이나 시청에서 하는 평생교육원에도 강좌가 많이 있어요.
돈은 처음에 물감사고 재료비가 좀 들지 돈이 생각처럼 많이 들지는 않아요.
몇년 그리다 보면 그룹으로 전시회도 할수있구요.
전시회 비용도 액자값만 좀 들지 그렇게 돈 많이 안든답니다.
7. 전시회도
'13.6.1 6:56 PM
(14.52.xxx.59)
어차피 내돈으로 하는거라 보시면 속 편해요
문화센터도 있고,개인샵도 있구요
민화쪽은 대학부설기관도 있고,전통공예 전승회관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시는게 좋아요
저 전통공예관에서 대한민국 명장 뭐 이런사람한테 배운적 있는데
그때 제일 헤맸던 왕언니가 지금은 공방내고 한복입고 다니면서 무게 팍팍 잡더라구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60337 |
이웃 아이 말에 울적한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요 ㅠㅠ 71 |
못난 늙은이.. |
2013/06/02 |
15,414 |
260336 |
슬퍼도 주제파악 죽어도 해피엔딩 1 |
슬퍼도 주제.. |
2013/06/02 |
644 |
260335 |
모기물려 아픈데 해열진통제 먹여도 될까요? 4 |
에고고 |
2013/06/02 |
710 |
260334 |
보리술빵이 떡처럼 됐어요. Help me, please. 9 |
보리술빵 |
2013/06/02 |
2,077 |
260333 |
음주운전후 단속걸린 어느 교사의 행패. 1 |
ㅇㅇ |
2013/06/02 |
1,083 |
260332 |
나이드니 생기는 기미는 어쩔 수 없는 건가요? ㅠ.ㅠ 2 |
어휴 |
2013/06/02 |
1,914 |
260331 |
이사 고민인데, 어떤게 더 나을까요?? 많은 조언좀.... 2 |
이사고민 |
2013/06/02 |
854 |
260330 |
글로벌 성공시대 브라질 김윤정 검사, 감동이네요 16 |
ㅇㅇ |
2013/06/02 |
4,323 |
260329 |
눈썹 반영구문신 시간지나면 저절로 지워지나요? 1 |
햇살 |
2013/06/02 |
22,806 |
260328 |
아들이 누나를 강간하려 했다면?-아들 가진 어머님들께 124 |
.. |
2013/06/02 |
30,005 |
260327 |
현대 제네시스 화재- 차주만 억울 1 |
나 몰라라 |
2013/06/02 |
1,414 |
260326 |
아기한테 똥강아지라는 표현 51 |
내기 했어요.. |
2013/06/02 |
8,942 |
260325 |
상석 마련 |
상석 |
2013/06/02 |
469 |
260324 |
수준 낮은 글에 동조하지 맙시다 |
ㅇㅇ |
2013/06/02 |
494 |
260323 |
제습기 용량은... 3 |
습기 |
2013/06/02 |
2,678 |
260322 |
변색된 멸치 몸에 해로운가요 2 |
하늘 |
2013/06/02 |
3,216 |
260321 |
'정대세를 프로축구 올스타 투표 순위에서 끌어내리자' 5 |
변+베 |
2013/06/02 |
1,301 |
260320 |
화장실 세정제(?)관련 질문해요 ㅎ 1 |
깨끗 |
2013/06/02 |
922 |
260319 |
음악 틀어놓고 청소하는 것도 재미있네요. |
태양 |
2013/06/02 |
500 |
260318 |
이 게장을 먹어야할지 말아야할지.. 2 |
.... |
2013/06/02 |
786 |
260317 |
대구 여대생 사건을 접하면서... 5 |
행복해2 |
2013/06/02 |
2,296 |
260316 |
여자분들..본인 키를 사람들한테 말할때 몇쎈티 더 위로 늘려 말.. 35 |
... |
2013/06/02 |
6,528 |
260315 |
저녁 뭐 드시나요? 12 |
덥네요 |
2013/06/02 |
2,163 |
260314 |
제사 10년만에 처음으로 다음날 그릇 정리했어요 4 |
이제야 |
2013/06/02 |
2,072 |
260313 |
신상털고 악플달면서 괴롭히던 일베충들이 10 |
ㅋㅋㅋㅋ |
2013/06/02 |
1,7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