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혼자산다 데프콘^^

롤러코스터 조회수 : 4,528
작성일 : 2013-06-01 11:18:14

어제 나혼자 산다에서 이성재와 데프콘
놀이동산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데 데프콘 너무너무 불쌍했어요
저 예전에 조카들하고 후롬라이드 탔을때 생각나더라구요.
후롬라이드가 서서히 고지를 향해 올라가는데
제 심장은 쿵쿵닥~~~쿵쿵닥닥~~~~~~~~쿵쿵쿵
바이킹이나 이런 놀이기구 정말 못타는데
속으로 내가 내돈주고 왜 이걸 탔는지(사실 어린 조카때문에 탔지만..)
후회막급이었죠ㅠㅠ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후롬라이드가 고지를 향해 서서히 올라가던 그 짧은 시간의
공포로 터질듯하던 심정을.
그 뒤론 놀이기구 저얼때로 안타요.  무서워서^^


그런데 이성재에게 반강제적으로 끌려가다시피 하며
안절부절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타야했던 테프콘에 감정이입이 되서
어떡해~어떡해~만 연발했죠.

아~ 불쌍한 테프콘ㅠㅠ
놀이기구에 대해 나와 비슷한성향의 사람인듯한데 롤러코스터를 타다니..

 

롤러코스터를 타는 이성재와 테프콘의 너무나 대조적인 표정^^
완전 대박이었어요.
짜릿한 스릴감에 전율하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못하는 롤러코스터 매니야인 이성재와
죽을거같은 공포로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만 연발하는 테프콘

정말 인생은 비극과 희극의 공존입니다^^

 

IP : 125.176.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ㅋ
    '13.6.1 11:29 AM (14.39.xxx.104)

    표정 완전 대박 웃었어요 한밤중에 ㅋㅋ
    시간 좀더 빨랐으면 좋겠어요 보다가 너무 잼나는데 졸려서 잤다능 ㅜㅜ

  • 2. 원글이
    '13.6.1 11:38 AM (125.176.xxx.32)

    아~ 윗님 맞아요
    저도 시간이 좀더 빨라졌으면 좋겠어요.
    본방은 꼭 사수하는데 너무 피곤한날은 보다가 자요^^

  • 3. ..
    '13.6.1 12:02 PM (175.192.xxx.35)

    저도 매번 못봐요. 잠이 많아서...1주일뒤 무료 다시보기 풀릴때까지기다려요

  • 4. ..
    '13.6.1 12:14 PM (1.225.xxx.2)

    윗님! netsco.com에 가시면 다음날 볼 수 있어요.
    동영상-오락-기타 에서 찾아보세요

  • 5. 정말 네티즌들
    '13.6.1 12:28 PM (222.97.xxx.55)

    보면 외모지상주의가 맞는거 같아요
    이성재씨 좋아하긴 하는데..컨셉이라도 살짝 같이 다니면 얄미울수도 있는 상황인데
    호평이 90%정도..ㅎㅎㅎ
    전 데프콘 같은 성격이라..솔직히 얼마나 짜증났을까..싶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그냥 해줄수 있는거랑..놀이기구 못타는거 타는건 보통일이 아닌데
    제가 다 감정이입해서..롤러코스터 탔네요

  • 6. ..
    '13.6.1 12:39 PM (110.14.xxx.164)

    데프콘 잘 몰랐는데
    요즘 방송보면서 호감 가던대요

  • 7. ㅎㅎㅎ
    '13.6.1 2:07 PM (61.102.xxx.24)

    저두 어제 벼루다 못보고 지금 다시보기로 봤는데
    데프콘과 이성재표정이 정반대
    한 사람은 즐기고 한 분은 공포체험중 ...
    데프콘 표정보고 눈물 콧물 다빼고 웃다웃다 배가 댕기고 진이 다 빠지도록 웃었네요
    최근 가장 많이 웃었던 프로네요
    데프콘 생각보다 무척 여린 사람같아요

  • 8. dfa
    '13.6.1 3:48 PM (39.114.xxx.70)

    일부러 그렇게 묶었겠죵. 예능이자누~~. 웃으세용.

  • 9.
    '13.6.1 7:38 PM (61.102.xxx.19)

    너무 웃겨서 웃다가 토할뻔 했어요.
    남편이 막 등 두드려 주고 난리 났었죠.

    전 사실 전에 이성재가 데프콘 집에 놀러 간날 딱 보고 데프콘은 a형이고 이성재는 b형인줄 알겠더라구요.
    제가 a형 이거든요.
    어제의 데프콘 심정도 다 알겠구요.

    암튼 둘의 대조적인 표정등 너무 웃겨서 미친듯이 웃었구요.
    이성재는 볼수록 좀 짜증나요. 원래 a형과 b형은 상극인 혈액형 맞아요.늘 a형이 b형땜에 상처 받곤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000 어제 우연히 구가의 서 보고 재밌길래... 6 다시 본 내.. 2013/06/18 1,016
263999 할아버지가 얼마 안남으셨는데 너무 힘들고 일상에 집중이 안되네요.. 6 .... 2013/06/18 849
263998 닥터 자르트 화장품 어떤가요? 2 백화점서 2013/06/18 974
263997 방금 구가의서 3 흐르는강물 2013/06/18 1,429
263996 아이패드 미니 이벤트 업어왔습니다. 1 아민초 2013/06/18 744
263995 축구 투자 제일 많이 하지 않나요? 볼 때 마다 답답해요 5 에휴 2013/06/18 605
263994 영,유아 영어/초등저학년 영어교육 질문- 계속진행 (전공자 이며.. 1098 영어전공자 2013/06/18 121,960
263993 목욕탕사우나에 있다가 찬물에 몸담그는것 9 목욕탕 2013/06/18 1,464
263992 무정도시 보세요? ㅎㄷㄷㄷ 7 .. 2013/06/18 1,482
263991 쪽지 지운것은 다시 복구 안되나요? 3 .. 2013/06/18 352
263990 허심탄회하게 k 2013/06/18 333
263989 강용석씨 안나오나요? 4 gg 2013/06/18 1,641
263988 축구 너무 못한다 11 TV 껐어요.. 2013/06/18 2,459
263987 손목위부터 팔꿈치까지의 힘줄에 염증으로 고생하셨던 분 계신가요?.. 4 ㅇㅇ 2013/06/18 7,252
263986 상어 예전 나쁜남자랑 비교해서 어떤가요? 10 .. 2013/06/18 2,403
263985 82csi 부탁드려요. 계속 맴도는 음악 찾아주세요. 3 띠리리리 2013/06/18 587
263984 결혼을 위해 노력해야하는데..어렵네요.. 3 비오네요.... 2013/06/18 1,150
263983 파니니 그릴 쓰시는 분, 온도 설정 좀 봐주세요..^^ 2 @@ 2013/06/18 1,118
263982 연예인가족이나 연예인 본인은 없으신가요? 6 ㅁㅁ 2013/06/18 3,339
263981 종아리 두꺼우면 레인부츠 못신죠? 9 축구선수 2013/06/18 2,366
263980 장터에... 10 2013/06/18 1,637
263979 윗집 대문을 막대기로 쳐버리면 안되겠죠? 2 층간소음 2013/06/18 1,075
263978 미국 10년 살다온 아짐 입니다. 질문 있으면 하세요..^^ 25 힐러리 2013/06/18 3,942
263977 오늘 완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따로 없네요 ㅇㅇ 2013/06/18 522
263976 아이크림 어떤 것들 쓰세요? 2 아이 2013/06/18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