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화아파트(이태원) 살기 어떤가요??

용산 조회수 : 8,333
작성일 : 2013-05-31 16:28:16

이사갈 집을 찾고 있는데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팔리지가 않지만, 어떻게든 내년초반까지는 급매라도 내놓고 이사갈 생각이거든요

내년에 혹시 해외에 일년정도 나가있을지도 몰라서

집을 사놓고 세를 놔두고 나가던지 해야하는데요

청화아파트가 어떨까 해서요

 

위치나 교통이나 딱히 나쁠것도 없고한데

35평 매매가가 6억을 부르네요 ㅠ.ㅠ

 

제가 지금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더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가는게 사실 제일 걸리거든요

남편은 살다가 정 불편하면 전세나 월세 내놓거나 다시 내놓자고 하는데요

 

어제 가보니, 아파트가 독특한 구조더라구요

엘리베이터가 중층에서 서요

1.3.5.7.9 이렇게 홀수층 버튼만있는데, 사실 1층과 2층 사이,, 3층과 4층 사이에 서서

내려서 자기집 층으로 가려면 올라가든지 내려가든지 계단을 이용해야하구요

계단 다내려가서도 복도로 진입하려면 또 한단(계단보다 얕은) 내려가야하구요

복도에서 자기집 들어가려면, 또 한단 올라가야하더라구요

그러니까 턱이 엄청 많은 구조라서 유모차나 짐카트나 이런거 끌고 다니기엔 엄청 불편할거 같구요

 

오히려 옛날에 지은 아파트가 더 튼튼하게 지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무튼 오래된 곳이라 벌레나 쥐.. 이런거 하수관타고 올라다니지 않는지도 궁금하구요

주차난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혹시 청화아파트 사시거나, 사셨거나,,, 하시는 분

거주지로서 어떤지 정보 좀 주세요

IP : 58.227.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건축 아파트는
    '13.5.31 4:51 PM (220.117.xxx.116)

    튼튼하게 지은게 미덕이 아니고...동생이 투자한다고 해서 가봤는데 아파트 딱 들어서니까 이상한 냄새가 나서 저는 역했어요. 음식냄새도 아니고 노인 냄새도 아닌 암튼 깔려있는 냄새가 있었어요. 관리가 잘 안되는지 청소상태도 나빴어요. 근처도 시장통에 복잡하고.
    미군기지 나가면 괜찮지 않을까 했던건데 당장 모양새가 그러니 매입하게 되지 않더군요. 한번 직접 가보세요.

  • 2. 원글
    '13.5.31 6:04 PM (58.227.xxx.28)

    저는 살기 어떨지가 제일 궁금했던건데요
    글에도 썼듯이 저도 가봤어요
    그런데, 첫댓글님이 쓰신것처럼 딱히 어떤 냄새도 못맡았거든요
    저도 주변 지역이 걸리긴 했어요
    시골 어디 변두리같은 느낌이라 나중에 개발이 된단해도 딱히 별거 없을거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089 군 생활하는 지인 아들에게 뭐 해주고 싶은데. 6 군대 2013/06/01 1,017
260088 의경에대해서 여쭙니다~~ diamon.. 2013/06/01 624
260087 푹빠져서 할수 있는 것 없을까요? 3 2013/06/01 856
260086 나무쇼파를 사려고합니다 추천해주시길 바랍니다 3 나무 2013/06/01 1,049
260085 정말 꼴도 보기 싫은 사람을 일주일에 3번 봐야하는데 3 .. 2013/06/01 1,597
260084 시스루뱅 하신 분 안계세요? 앞머리힘들다.. 2013/06/01 2,844
260083 택시기사가 잘못한 부분이 있어요 48 ... 2013/06/01 11,340
260082 혼자사는 80엄마한테 40대 여자가 주민번호 적고 도장 찍어갔대.. 4 사기대출? 2013/06/01 3,053
260081 54세면 젊은나이 인데 아들이 살해 1 네잎크로바 2013/06/01 3,259
260080 내남편이 이렇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9 만약에 2013/06/01 2,022
260079 로스쿨을 만약 새누리당이 법안 상정한다면 9 진격의82 2013/06/01 874
260078 과학을통해 살펴본 녹차의효능.. 3 여름향기 2013/06/01 3,434
260077 굽 높은 신발 신은 후 발 피로 푸는 법 7 하이힐 2013/06/01 3,409
260076 감자 요리,추천해주세요 7 너무 많아요.. 2013/06/01 2,218
260075 도둑질 한거 알고 오랜 시간 지나면 신고 못하나요? .... 2013/06/01 700
260074 조끼 둘중 어떤게 나을까요? 40대초반 6 두아이맘 2013/06/01 1,641
260073 언론의 보물인 '뉴스타파'를 모르시거나 4 저기요 2013/06/01 807
260072 아동성범죄자가 유치원 통학차량 기사 괜찮나요??? 1 진격의82 2013/06/01 1,017
260071 휘성 검찰소환 허위라는 군요. 3 에고 2013/06/01 2,067
260070 양산은 검정색이 좋은건가요? 9 ... 2013/06/01 4,822
260069 이 인간 정말 짜증나요 1 ㅠㅠ 2013/06/01 1,184
260068 저두 질문 대답글 한 번 해볼래요: 미국 유학갔다가 취업하고 이.. 90 소년공원 2013/06/01 11,895
260067 신경치료 끝나고도 아플 수 있나요 2 :::: 2013/06/01 1,764
260066 간장게장이 너무짠데요 방법이없을까요? 2 게장살려주세.. 2013/06/01 3,897
260065 변비로 힘들었는데 좌욕하니 정말 좋으네요 2 . 2013/06/01 3,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