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여행시 준비물

별바우 조회수 : 6,239
작성일 : 2013-05-31 09:12:18

6월 8일 서유럽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해외 처음여행이라 설레기도 하지만

어떻게 준비를 해야됭지 걱정이 많네요.

10박 12일인데 옷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되는지도 궁금하구요.

 

또 여행자료에 보니까 귀중품 보관용으로

24시간 들고 다니기 좋은가방을 x자형으로 항상 앞으로 매고 다니면 좋다는데

X자형으로 매는 가방이 있는지요?

 

여행을 많이 해 보신 님들의 좋은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IP : 110.8.xxx.1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12
    '13.5.31 9:34 AM (124.61.xxx.15)

    처음 여행가신다고 현지에서 너무 초보티내시면 집시들의 타켓입니다 ㅎㅎ 그냥 편안하게 다니세요,

    특히 지하철에서 소지품 주의 하시구요,,항상 앞주머니에 지갑, 모르는분들의 과잉 친절은 일단 의심하시구요,

    디카 메모리는 작은용량 여러개 준비하세요 ,,큰용량 달랑 하나만 가지고 가셧다가 에러나 고장나면 안되니까요,

    네이버 유럽 여행자 카페 '유랑 ' 가입하시면 나라별로 많은 정보 있습니다,

  • 2. ..
    '13.5.31 9:34 AM (112.149.xxx.54)

    생수병에 썬글라스 화장품 정도 담고 다니기엔 가벼운 쇼퍼백도 괜찮아요.중요한 물건은 지퍼 안에 넣으면 되구요.
    밤에는 꽤 쌀쌀하니 목에 돌돌 감을 수 있는 스카프랑 숄도 가져가시고
    딸랑 운동화만 가져가지 마시고 평상시 편하게 신었던 샌들이나 플랫슈즈도 가져가면 좋아요.
    눈에 담아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진 속의 나도 중요하니 사진발 잘 받는 옷도 좀 챙기시고 레깅스에 엉덩이 덮는 헐렁한 셔츠 스타일 블라우스도 가져가시면 잘 입을 수 있어요.
    요즘 등산복 브랜드에서 나오는 사파리 스타일로 후드 달린 컬러풀한 레인코트(도트무늬)도 있으면 가져가시면 좋을 듯해요.
    운동화에 골프셔츠 깃 세우고 노티 나는 등산복만 피해주시길..

  • 3. 별바우
    '13.5.31 9:37 AM (110.8.xxx.131)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패키지로 갑니다.

  • 4. 해를 피하는 법
    '13.5.31 9:37 AM (39.7.xxx.85)

    선크림 많이, 챙넓은 모자. 등산복은 한국 아줌마라는 표시이니 절대 입지마시구요...촌스러워요.

  • 5. ..
    '13.5.31 9:46 AM (175.116.xxx.211)

    샬랄라한 원피스.. 이쁜옷들.. 사진 아주 중요합니다. 저는 배낭여행으로 가서 옷에 신경안쓰고 다녔더니 사진이 다 그지꼴로 나왔어요.. -_-; 집시들 정말 교묘해요.. 눈앞에서 지갑도둑맞을뻔했네요.. 저는 여권이나 여행자수표는 복대에 차고다녔는데 기간이 길지않으니 복대까진 안하셔도될것같네요(요즘도 차고다니는진 모르겠지만요)

  • 6. ..
    '13.5.31 9:48 AM (112.149.xxx.54)

    롱샴 스타일 가방도 챙겨가시면 편하고 루이비통 스피디 같은 가방도 가벼워서 좋아요.여행가면 꼭 크로스백을 들어야한다는 편견은 버리는게 좋아요.

  • 7. ..
    '13.5.31 9:57 AM (112.149.xxx.54)

    패키지라 한식 매일 드시겠지만 배탈 나서 속 다스릴 때 먹을 일회용 누룽지나 미소스프 가져가시면 좋아요.비타민도 꼭 챙겨가시고 레스포삭에서 나오는 위크엔드백 라지 정도 챙겨가면 혹 쇼핑으로 가방 넘쳐 날 때 좋더군요.
    떠나고 싶다 ㅠㅠ

  • 8. .그리고
    '13.5.31 10:00 AM (39.7.xxx.85)

    가시는 나라에 따라 전기콘세트가 한국과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해서 미리 준비하세요.잘못하면 디카 충전 못할 수도 있어요

  • 9. 바람
    '13.5.31 10:04 AM (1.232.xxx.106)

    피사의 사탑에서 소매치기 당할뻔했어요.
    히스패닉 임산부가 지도를 들고 알려달라고 하는걸
    본능적으로 지도를 들여다 보다가 지도 밑으로 가방여는걸
    옆에서 보고 소리를 질러서 알았어요.
    그 임산부는 가짜 임산부라고 하더라구요.

  • 10. at
    '13.5.31 10:05 AM (211.210.xxx.203)

    무조건 예쁜옷!!!!!!서유럽이면 도시로 가는 거잖아요. 무슨 등산가는것처럼 챙모자쓰고;;;;절대 이러지 마시길..
    제가 제일 후회하는것중 하나가 촌딱이ㅜㅜ머나먼 유럽처음가니 집에서 버리려 했던 옷만 가져갔던거에요....;;; 사진도 다 그지같구요.

    유럽가면 대부분 일정이 도시 투어인데 무조건 윈피스 예쁘게 가져가세요. 가서 식당엘 들어가도 옷이 신경쓰인답니다.

    하여간 유럽가서 옷이 불편해 못하는건 하나도 없으니 최대한 편하고 예쁘고 시원한 원피스 샌달 가져가세요. 가면 공연도 보고 백화점들어갈일도 생기거든요.

    꼭 여행객이다 티낼필요없잖아요..

  • 11. at
    '13.5.31 10:07 AM (211.210.xxx.203)

    참 그리고 6월은 덜하겠지만 여름에 서유럽 엄청 더워요...

  • 12. 부러워요.
    '13.5.31 10:32 AM (222.237.xxx.246)

    팩키지 여행가시더라도 버스에 귀중품 두시면 안 됩니다.
    기사랑 짠 건지 내렸다 오니 다 없어졌다는 분 최근에 들었어요.
    식당이나 호텔에서도 잠깐 한눈팔거나 하면 몇초안에 가방이나 지갑 도난당합니다.
    로마 바르셀로나 등 관광지에 요즘 소매치기 극성이랍니다.

  • 13. ...
    '13.5.31 10:45 AM (222.111.xxx.21)

    저도 유럽여행 계획있어서 이 글 저장할께요^^;

    원글님,댓글님들 모두 감사해요ㅎ

  • 14. ^^
    '13.5.31 10:51 AM (14.37.xxx.84)

    패키지 여행이면 걱정하지 않으셔두 돼요.
    가방 대각선으로 하라는 것은 소매치기 때문인데요.
    그냥 앞으로 약간 당겨서 잡고 다녀두 됩니다

    지난 주 여행 다녀 왔는데
    한국인 단체관광은 눈에 확 뜨여요.
    알록달록 등산복과 운동화. 모자. 레스포색 대각선

    편하고 안전한 것은 좋은데 보기에 좀.....

    그리고 지금 파리와 밀라노는 검은색, 두꺼운 겉옷이 대세던데요.
    날씨가 매우 추워요.
    비라도 오면 겨울같아요.
    얇은 패딩이나 따뜻한 니트 꼭 준비.
    비옷, 우산은 필수.

    갈아 입을 옷은 땀이 많이 나지 않으니
    두 세벌 여유옷 준비하심 될거예요.

  • 15. ~~~~
    '13.5.31 1:12 PM (61.105.xxx.75)

    저장합니다.

  • 16. oo
    '13.5.31 6:00 PM (14.63.xxx.105)

    여행시 현금 많이 들고 다니는 건 위험하기두 하구 불편해요..
    가능한 카드로 편리하게 사용하구 적은 돈만 지니시는 게 좋더라구요..
    카드 수수료가 그리 어마어마한 양이 아니거든요..현금두 환전 수수료가 들어가고
    남으면 또다시 환전해야 하므로 이중 수수료가 나가니까요..
    허리에 차는 백이나 크로스 백 등으로 너무 여행자 표시 내는 것두 오히려 표적이 될 수 있으니
    현지인이 그냥 가볍게 외출 나온 듯한 분위기로 다니는 것두 시크한 여행자 모습이지요..^^

  • 17. !!
    '13.6.1 2:36 AM (119.196.xxx.189)

    원글님,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 18. 별바우
    '13.6.1 10:09 AM (110.8.xxx.131)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120 하와이 자유여행이요 7 하와이 2013/06/08 2,043
260119 우유도 칼로리가 높다네요. .... 2013/06/08 1,065
260118 아직 생기지도 않은 유산에 동생과 신경전 힘들어요. 19 치졸한..... 2013/06/08 5,374
260117 여자 연예인의 수입차선택법.. 181 서울남자사람.. 2013/06/08 25,542
260116 당근 먹으면 가슴 커진다는글 없어졌나봐요 2 흑흑 2013/06/08 1,862
260115 몇칠전 암 관련 기사 혹시 읽으신분 있나요? 8 사탕별 2013/06/08 1,904
260114 싱크대 가격 얼마정도하나요? 3 이응 2013/06/08 4,087
260113 홍삼 잘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상합니다... 12 딸기체리망고.. 2013/06/08 11,994
260112 통영가는데 요즘 어떤 횟감이 제철인가요? 3 통영 2013/06/08 1,275
260111 어떤할아버지가 저보고 할머냐고 36 ㅠㅠ 2013/06/08 8,009
260110 돼지 어깨등심이 대체 어느 부위인가요? -_- 2 어깨등심 2013/06/08 1,147
260109 아기가 잠을 안자면 화가 나나요? 12 궁금이 2013/06/08 2,553
260108 나이드신 아빠가 이번에는 다단계에.. 4 그냥슬퍼요 2013/06/08 1,558
260107 친정가면 돈 얼마나 쓰시나요?? 12 손님 2013/06/08 3,930
260106 남편과 화해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4 초보 2013/06/08 4,023
260105 보건소 BCG자국이랑 병원 BCG자국 커서 많이 남나요? 9 ^^ 2013/06/08 2,703
260104 어머님 명의의 부동산 17 댓글 절실 2013/06/08 3,788
260103 전세 만기 전 후 매매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새옹 2013/06/08 4,058
260102 독일의 엘리트 주의에 대해서도 알고 싶네요.. 5 ---- 2013/06/08 1,636
260101 판교에 밤에 하는 미용실있나요? (파마) 희야 2013/06/08 458
260100 항상 우울하고 힘든 얘기만 하는 우리 언니 25 435346.. 2013/06/08 11,266
260099 기아 야구,,정말 심장병 생길것 같네요. 7 물야구 2013/06/08 1,543
260098 오이지를 담궜는데요 5 즐거운맘 2013/06/08 1,822
260097 학군 vs 넓은 집?? 6 고민..고민.. 2013/06/08 2,369
260096 목동쪽 정형외과 좀...발목 부러진곳 수술가능한대로요 5 아아 2013/06/08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