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왕의 교실을 보고 있는데...

잔잔한4월에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3-05-30 22:05:49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ateid=0&ref=search&sort=wtime&clipid=...

 

 

지금 4편을 마쳤네요.

시간짬짬이 보고 있는데...

 

문제는 저런 스트레스를 받으면(카즈미 칸다)...여주인공이죠. 아쿠츠 마야(선생 아쿠마..악마죠).

 

초교6년생이면 감수성이 예민한 여자아이인데.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고, 가족에게서 위로를 받지 못하고,

저정도 스트레스면 자살로 이어질겁니다.

 

드라마지만, 섬득함을 느끼게 하네요.

 

다행히 주인공인 카즈미 칸다라는 여자주인공은

긍정적이고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아이기때문에

버텨내고 있지만,

 

반대로 그렇지 못한, 바바라던가, 아즈카(실제 지갑도둑)같은 아이들은

자살로 이어질거라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아쿠츠마야선생의 교육방침이나  원론주의적인 방식이

참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만(어쨌든 아이들에 대해 모두 파악하고있고,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느낌이 드니까요),

어쨌든 드라마를 보면서 착찹합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이지매(일본판 따돌림)에, 학교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이 있을테고,

어디에 기댈곳이 마땅치 못한 아이들은 최종적인 포기를 하게 될테니까요.

 

삶의 가치를 찾을수 있는 훈련을 시키는것도 좋지만,

아이들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해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IP : 112.187.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0 10:17 PM (177.33.xxx.154)

    재밌게봤던 드라만데, 좀 섬뜩하기도 하고 그랬죠.
    특히 왕따 주도하던 남자아이는..도저히 초등이라고 느끼지 못하게 사악하고..
    스포가 될까봐 더 말씀은 못 드리고,
    잘 봤던 드라마입니다.

  • 2. ....
    '13.5.30 10:29 PM (112.186.xxx.133) - 삭제된댓글

    폭풍눈물 흘리며 봤어요.
    마야의 이유가 나오는 속편까지요.
    저도 스포될까 더 이상은 쓰지않습니다만...
    보이는 현상이 모두 진실인 것만은 아니란 말씀은 드리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194 [급] 이번 연휴에 제주도를 가려는데 렌터카가 없대요...ㅠㅠ 5 소쿠리 2013/05/31 1,344
260193 장윤정씨 대단해 보여요.. 17 대단 2013/05/31 12,077
260192 19금 글 말입니다... 3 저 밑에 2013/05/31 2,186
260191 아이에게 집착또는 자랑하는거.... 5 ... 2013/05/31 1,864
260190 유용한 사이트 모음 "2013년도판" 이라네요.. 16 원팅 2013/05/31 3,416
260189 강아지 미용하고 귀 털거나 긁는경우 흔한가요 3 . 2013/05/31 2,250
260188 (급)공인중개사님들께 문의드려요 9 부동산 2013/05/31 1,407
260187 <신종 보이싱피싱> 주의 하세요. 9 조심하세요... 2013/05/31 3,861
260186 큰맘먹고 머리 했는데 삼각김밥머리가 되었어요..완전 짜증나요.ㅠ.. 5 ㅜㅜ 2013/05/31 4,459
260185 남편 혹은 결혼예정인이신분들 어떻게 만나셨어요? 20 어렵네 2013/05/31 3,228
260184 지나치게 속물적인 글이 싫은 이유는 이래서 같아요. 5 가끔 2013/05/31 1,435
260183 '5·16 정신' 기리는 한국야쿠르트…소비자 “왜곡된 역사의식”.. 5 ㅇㅇ 2013/05/31 911
260182 현오석 ”韓 근로시간 연간 1천900시간대로 줄이겠다”(종합) .. 2 세우실 2013/05/31 799
260181 우연히 설종보라는 화가분의 그림에 반하게 되었는데요. 11 ........ 2013/05/31 1,945
260180 트위터에는...말라위 현지언론, 10만명 중 360명 이미 여권.. 4 덥네요. 2013/05/31 1,264
260179 이 영화 제목 혹시 아시는 분? 쑝쑝 2013/05/31 632
260178 초1 학교에 보낼 미니 화분식물 추천해주세요.. 9 ^^ 2013/05/31 1,396
260177 박근혜, 135조 풀테니까 역사왜곡 참아라? 1 손전등 2013/05/31 735
260176 전세 재계약 할때 되니 세입자가 완전히 을이 되네요 4 허허 2013/05/31 2,220
260175 골프 좀 치신 님들..비거리가 늘긴 하나요? 4 구력 2013/05/31 2,326
260174 어제 베스트글중에서 4 evemom.. 2013/05/31 1,098
260173 철 모를때 가입한 종신보험.. 2 보험싫다 2013/05/31 1,876
260172 여긴 나이대가 어떻게 되죠? 9 에헤라. 2013/05/31 1,030
260171 의류압축팩, 몇개월 지나도 공기 들어오지 않는 것 있을까요? 엉터리살림꾼.. 2013/05/31 1,130
260170 제가 절대 안사는 불매기업 38 소녀도시락 2013/05/31 4,487